[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제5회 우수농업인 국외연수단이 11일, 지역 미래 세대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재)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제5회 우수농업인 국외연수단은 지난 2014년 제5회 농업인의 날 수상자 11명으로 회원을 구성했으며, 2015년 1월 창립된 이후 지속적으로 농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들은 국외연수를 통해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고 김제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최재호 회장은 “김제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 세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후배 농업인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 농업을 위해 헌신한 우수농업인분들께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역 내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7년 설립된 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사업, 장학금 지원 사업, 지평선학당 및 지평선장학숙 운영 등 초등에서 대학까지 맞춤형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