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치매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방문 대상은 사례관리 대상 약 50개 가정이며, 센터는 안부확인과 함께 어르신들이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전기매트, 장갑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사고 예방을 위한 적절한 난방용품 사용법 등을 안내하면서, 한파 시 주의해야할 사항과 대응요령 등에 대한 예방 수칙도 교육했다.
방한용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난방비 부담으로 춥게 지냈었는데 적절한 시기에 이렇게 잘 챙겨줘서 너무나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한랭 질환에 매우 취약한 치매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안부확인 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