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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5회 보은군립합창단, '칸타타, 보은을 노래하다'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보은군은 오는 12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제5회 보은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칸타타, 보은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보은군을 소재로 한 시 7편을 새롭게 노래로 작곡해 선보인다.

 

이번에 연주하는 7곡은 △구장서 시인의 ‘고향’△김영조 시인의 ‘모현암’ △김진율 시인의‘시가 있는 문장대’△류봉구 시인의‘말티령 전망대’△유철웅 시인의‘속리산 말티재’△이성숙 시인의‘보은’△장은수 시인의 ‘법주사 당간’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소프라노 장혜란, 바리톤 양진원, 위풍당당 어린이합창단의 게스트 공연이 펼쳐져 연말 분위기에 맞는 즐겁고 따뜻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곽정아 단무장은 “보은에서 보은을 주제로 한 시를 노래로 선보이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군민들이 노랫말을 들으며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음악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립합창단은 2018년 2월에 창단돼 현재 홍승완 지휘자, 곽정아 단무장을 비롯해 38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며, 보은군민의 날 기념행사, 현충일 추념식, 각종 면민의 날 행사 등 다양한 행사에 공연을 펼쳐 군민들에게 감동적인 음악을 선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