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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재향군인회, 외국 사관생도 대상 안보‧문화체험 실시

공군사관학교 수탁생 22명, 초정행궁 등 청주 문화명소 탐방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재향군인회(회장 김홍식)은 6일 공군사관학교에서 교육 중인 외국군 사관생도를 대상으로 청주시 주요 유적지에서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우리나라의 안보 현황을 알리고 청주시의 역사와 보훈문화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일본, 태국 등 9개국 사관생도 22명이 참여했다.

 

사관생도들은 충청북도재향군인회 사무실에서 안보 영상 청취를 시작으로 고인쇄박물관 관람, 한식 체험, 초정행궁 및 중앙공원 탐방 등을 통해 청주의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다.

 

김홍식 청주시재향군인회 회장은 “공군사관학교 외국군 수탁생들은 6‧25 전쟁 유엔군 참전국 후손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크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주시를 알리고 국제 안보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향군인회는 1952년 창립 이래 국내 14개 지회와 해외 23개 지회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최대의 안보단체다.

 

청주시재향군인회는 6‧25 기념행사 및 참전유공자 위로연, 학생 안보현장 견학 등 다양한 보훈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