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충녕세종시청직장어린이집과 반곡하나 국공립어린이집, 한들린국공립어린이집이 한곳에 모여 지난 17일‘가족사랑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 세종시 중앙공원에서 원아 및 가족, 교직원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체육활동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가족애(愛),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등 모두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각 어린이집별로 단체티셔츠를 입고 단체 줄넘기, 이어달리기 등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아이들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등 다양한 재미를 끌기도 했다. 김명희 원장은 “어린이집 3개소가 처음으로 연합해‘원아들의 행복한 활동’을 목표로 행사를 진행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아이들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합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광명시 시민감사관은 21일 광명소방서와 합동으로 광명전통시장 소방 통로 확보 현황을 점검했다. 광명전통시장은 1970년대 초반부터 자생적으로 형성되어 현재 360여 개의 점포로 이루어진 전국 7위의 대규모 종합시장이다. 소규모 점포가 밀집해 있고 통행로가 좁은 전통시장 구조상 화재에 취약해 소방 통로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시는 광명전통시장의 소방통로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부분은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감사관이 부패 취약 분야의 감찰뿐만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 시민감사관은 올해 철망산공원 시설 점검, 광명사거리역 주변 장애인편의시설 점검에 이어 이번 광명전통시장 소방 통로 점검까지 시민생활밀착형 감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2024년 3월부터 충청남도로부터 충청남도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단을 수탁하여 운영 중이다. 지원단에서는 도 내 다함께돌봄센터·지역아동센터·충남형 온종일마을방과후사업 등 다양한 돌봄기관을 지원하고, 아동돌봄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및 돌봄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지원으로 교육·컨설팅·신규기관 인큐베이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충청남도 초등아동돌봄 통합 홈페이지인 충청남도 풀케어플렛폼을 구축하여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준비 중이며 돌봄기관 및 학부모 간담회를 통한 소통의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오는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도내 돌봄기관 종사자 약 100명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느린 학습자(경계성지능아동)의 이해와 지도’를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지원단의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6월에는 사각지대 없는 아동돌봄 실현을 위한 온실(溫室)사업과 충남온종일마을방과후 맞춤형 컨설팅 및 도내 우수한 돌봄종사자를 컨설턴트로 양성하여 지역 내 인재풀을 구축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광명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2024년 광명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광명시 취업박람회는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광명시와 금천구, 구로구 등 인근 지역에서 40여 기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30개 기업이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채용을 진행하는 현장 채용관을 운영한다. 이들 기업 외에는 이력서 접수 대행을 통해 취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나의 적성을 지문으로 진단하고 발견하는 지문적성검사, 구직자를 위한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무료로 진행되며, 외부 행사장에서는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플리마켓이 열릴 예정이다. 광명시 취업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동평초등학교 5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4주에 걸쳐 학교폭력 예방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남 위(Wee)센터는 언어폭력을 예방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의사소통에 걸림돌이 되는 말(뾰족 말)과 긍정적 의사소통에 도움이 되는 말(둥근 말)을 알아보고 긍정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익힌다.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은 4회기로 나눠 진행한다. 1회기에는 내 마음속 둥근 말을 찾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우리 반 둥근 신호 만들기’가, 2회기에는 존중과 배려를 위한 적극적 ‘경청 역할극’이 운영한다. 3회기에는 갈등 없이 문제 해결하는 방법 ‘마법의 언어 3×3’(사과하기, 부탁하기, 거절하기) 책 만들기, 4회기에는 학급 친구들의 좋은 점을 찾아 칭찬하는 ‘너는 참 좋은 친구야’가 이어진다. 강남 위(Wee)센터는 전문 상담 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학교 중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우선으로 오는 11월까지 학교로부터 신청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함께 창업체험교육 확산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21일 울산과학기술원 산학협력관에서 고등학교 교장 40여 명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기반 창업체험교육 확산 발표회(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미래 디지털 시대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자 도전정신, 창의적 사고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과 창업체험교육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창업체험교육을 활성화하고자 교육청, 창업체험교육 중점학교, 울산창업체험센터,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지원단, 지역대학, 관계기관이 긴밀하게 협업하는 지역사회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 조성 사업을 안내했다. 지역사회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 조성 사업으로 지난해 교육부 교육 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우수사례도 소개했다. 울산과학기술원 창업팀장은 ‘상상과 기술을 연결하는 과학기술 기반 실험실 창업문화 확산’을 주제로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실험실 창업 프로그램과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운영하는 창업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영천시 서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서부동행정복지센터 2층 동장실에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분기 회의에서 결정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결과 보고, 서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 대한 안전용품 지원, 함께모아 행복금고 안내 및 홍보 등 다양하고 복합적 욕구를 지닌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고 위해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정동준 민간위원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논의된 세부 내용들을 잘 반영해 추진하려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더욱 고심하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복지 증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태환 공공위원장은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민‧관 상호 소통으로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강도 높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처 단계에서 도정 현안과 주요사업 예산을 최대한 반영시키기 위해서다. 이러한 활동은 그동안 전례가 없을 정도이며 김지사의 절실함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김관영 지사는 21일 오전 7시에 ‘국가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사업의 부처 막바지 쟁점에 대한 대응전략을 논의했으며, 바로 세종으로 달려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5개 부처의 차관 또는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장 등을 직접 방문해 막바지 설득 작업을 펼쳤다. 먼저 김관영 지사는 산업통상자원부를 찾아 중대형 전기상용차용 대용량 에너지저장시스템 및 초급속충전 평가기반 구축사업, 미래상용차 자율주행 운송 전주기 검증을 위한 실환경 모사 기반 구축사업, 친환경 유무인 해양 모빌리티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초격차 에너지소자 전극용 초고성능 탄소소재 제조 및 응용기술 개발사업 등에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환경부에는 섬진강댐 광역상수도 비상연계 구축사업, 남원시 대산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대학교 지역혁신사업단과 함께 이차전지, 지능형 공장(스마트팩토리) 교과목 관련 교육자료를 개발했다. 예산 1억 2,000만 원을 들여 개발한 교육자료는 1개 교과목당 25분 분량으로 동영상을 포함해 16차시로 제작했다. 특히, 현직 전문교과 교사 4명이 교육자료 개발 과정에 참여했다. 이번에 개발한 교육자료 중 이차전지 교육자료에는 전극 반응 속도와 전류, 전지 역사, 리튬 이차전지 기초 내용이, 지능형 공장(스마트팩토리) 교육자료에는 지능형 공장 개념, 제조 기술, 공장 구성 이해 등이 담겨 있다. 이번 사업은 교육청‧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하나로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에 걸쳐 진행했다. 지역혁신사업(RIS)은 대학과 지자체가 파트너십을 구축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울산교육청은 이번에 개발한 교육자료를 학교에 보급하고 직업교육 포털 ‘HI-FIVE’에도 올렸다. 지난해 개발한 4개 교과목(미래모빌리티 개론, 미래모빌리티 스마트제조 실습, 저탄소그린에너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남양주시는 21일 조안면 능내리 일원 정약용 유적지에 대한 토지정비를 완료했다. 정약용 유적지에는 정약용 선생의 생가 여유당을 비롯해 △묘소·위패·영정을 모신 사당 문도사 △다산기념관 등이 위치하고 있으나, 관리주체(남양주시)와 토지소유자가 일치하지 않아 유적지 관리·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 토지정보과는 해당 유적지를 ‘정약용 지구’라 명명하고, 지적 경계를 다시 조사·등록하는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추진해 실제 토지 이용현황과 경계를 일치시켰으며, 관리주체와 토지소유자를 일원화해 정약용 유적지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시는 △유적지 내 시유지 면적증가 및 매입비용(시가 약 76억 원) 예산 절감 △체계적인 유적지 관리·운영 기여 △산재된 재산의 집단화에 따른 공유재산 관리 효율성 제고 등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문만수 토지정보과장은 “정약용 선생은 대표 저서인 목민심서와 경세유표에서 ‘민생안정’과 ‘국토관리’를 위해 실학적 지리학을 활용한 토지개혁을 강조했다”라며 “남양주시는 이러한 정약용 선생의 토지개혁 정신을 계승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