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90억 원을 투자해 읍면지역 일주도로, 애조로, 평화로, 남조로 등 8개 주요 노선에 가로등 총 1,287주를 설치한다. ‘밝은도시·빛나는 제주 조성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제주도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사업비 311억 원을 투입해 주요도로변에 가로등 4,166주를 설치하고 있다. 국내 최대 관광지의 특성을 고려해 도민과 관광객 이용 빈도가 가장 높은 일주도로(723주)와 애조로(126주)에 총 849주를 설치함으로써 읍면 가로등 시설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량이 가장 많은 평화로 구간 중 교통사고 다발 지역 위주로 241주를 설치하고 지역주민 건의사항을 반영해 중산간도로 교통사고 위험구역에도 18주를 설치한다. 올해 지방비 가로등 예산 10억 원을 별도 확보해 번영로와 서성로에 가로등 104주를 설치하는 한편, 남조로 구간 중 내방객이 많은 돌문화공원 입구에 75주를 추가 시설해 밤거리의 편의를 도모한다. 이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안전하고 밝은 도시 조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축계획심의 대상구역 축소를 골자로 한 ‘건축계획심의 대상구역 변경에 따른 주민 열람’을 공고했다. 건축계획 심의 대상구역 변경은 2013년 이후 11년만이다. 관계전문가들과의 사전 협의를 거쳐 경관 유지에 비교적 영향이 적은 지역을 심의대상에서 제외해 도민 부담을 낮추고자 마련됐다. 건축계획심의는'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407조에 따라 자연 및 도시경관 유지를 위해 지정한 구역에서 건축물을 짓기 전에 심사를 받는 제도다. 도시지역 내의 경관·미관지구 및 보전녹지지역, 경관 및 생태계 보전지구 1~3등급 지역, 관광단지, 공원, 유원지 지역, 지방도 및 폭원 20m 이상 등 주요 도로 주변지역, 절·상대 보전지역, 공유수면 및 해안 인근 지역, 자연환경보적지역 및 생태·경관보전지역, 개발진흥지구, 택지개발사업, 도시개발사업 구역이 해당된다. 이번 건축계획 심의대상구역 지정 변경안은 지방도(국가지원)와 폭원 20m 이상 도로의 경계에서 심의구역을 기존 100m에서 50m 이내로 축소하고, 건축계획 세부지침이 수립된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천상무가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함께하슈웅’의 일환으로 ‘밝은 집’ 캠페인을 시행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1일, 김천시치매안심센터, 김천행복투게더봉사대, 김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김천 관내 가구에 방문하여 ‘밝은 집’ 캠페인을 시행했다. 행사에는 치매안심센터 전현철 건강증진과장을 비롯하여 김천시행복투게더봉사단 김순석 회장, 김천시자원봉사센터 김경희 센터장과 김천상무 임직원 일동이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천상무 임직원은 협력 기관 관계자들과 김천 관내 가구에 방문하여 치매 안심 태양광 벽부등을 설치했다. 벽부등은 거리를 밝혀줄 뿐만 아니라, 치매 노인과 도움을 주는 행인이 거주지를 식별하는데 도움을 준다. 벽부등 설치 이후에는 김천상무 후원사 문화상사에서 제공한 ‘연세명품혈통’을 가구에 전달했다. 배낙호 대표는 “김천상무가 뜻깊은 행사를 시행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밝은 집’ 캠페인을 통해 어두운 골목길이 환하게 빛나듯이, 김천상무가 김천시를 밝히는 존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구단 임직원 일동은 앞으로도 구단의 존재 이유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5월 24일부터 11월 3일까지 박물관 개관 40주년 기념 회고전 ‘기록과 기억을 잇다’를 개최한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1984년 5월 24일 제주 최초이자 전국 6번째 공립박물관으로 문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건립 준비 단계에서부터 개관 이후 각종 사업 등 40년이 넘는 박물관의 역사를 기록물을 통해 소개하는 아카이브 전시이다. 전시를 위해 수장고와 문서고, 컴퓨터 속에 담긴 많은 기록물과 관련 자료를 총정리해 조각조각 흩어진 기록들을 깁고 다듬었다. 이들 기록물 내면에 숨은 사실을 더욱 생생하게 이해하고자 실제 기록의 주인공들을 만나 그들의 오래된 기억을 되살렸다. 전시장은 다양한 기록물을 직접 열람하도록 구성했고, 옛 기록자의 인터뷰 영상을 중간에 배치해 몰입감을 높였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제1부는 ‘시작을 위한 기록’으로, ‘구상기(1964~1976)’, ‘추진기(1977~1984)’, ‘개관(開館)(1984)’으로 나눠 박물관 건립과정을 소개한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당시 정부에서 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군산시 설림도서관은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하여 장애인 대상의 독서문화프로그램『달팽이 그림책』을 운영한다. 5월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될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달팽이 그림책”은 전문 독서지도사와 함께 시 낭독 및 그림책 스토리텔링을 통하여 독서의 재미를 알게 하고 그림그리기, 푸드아트 등의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에는 주간보호센터 발달장애인 1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소외계층의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고,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산시는 21일 남천면 금곡1리에서 집중호우로 인한산사태 발생에 대비한 '마을대피소 실전대응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통제관인 건설안전국장을 중심으로 재난부서 공무원,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마을주민 등 50여명이참석한 가운데 훈련상황설명, 상황판단회의, 재해약자 및 대피불응자대피, 주민대피 실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일상화, 대형화되고 있는 재난에 대비한 1마을 담당공무원 + 1마을대피소 지정에 따른 자연재난 발생 시 대피시스템이 제대로작동되는지를 체크하는 훈련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구완서 건설안전국장은 “우리시는 평소에도 각종 재난사고 대비 훈련을 실시하여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나, 갈수록 심해지는 기상 이후로 실제 상황 발생전에 선제적으로 대피하여 시민들의 생명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자 한다."며 "실제 주민대피 명령이 발령되면 읍면동의안내에 따라 한분도 빠짐없이 적극 마을대피소로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는 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군산시가 군산 어린이공연장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시설개선 보수공사를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군산어린이공연장은 전북특별자치도 내의 유일한 어린이공연장으로 매년 20차례의 기획공연과 만화영화 상영, SAC ON SCREEN 우수작품 상영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줬다. 그러나 당초 KBS 공개홀로 사용됐던 건물을 2016년 리모델링 후 개관한 특성 상 주 관람객인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한 사항들이 많았다. 이에 어린이 체형을 고려한 편안한 객석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리모델링 컨설팅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군산시는 전문가의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개선 공사를 하기로 결정 했으며, 전체 공사비 716백만원 중 국비 특별교부세 6억을 확보하여 7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이번 공사를 통해 주 관람객인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는 높았던 기존 객석과 무거운 출입문 등을 교체하고 어두운 로비, 화장실 등을 보수하여 어린이공연장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부가 국무회의를 열어 '채 상병 특검법'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국무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정운영에 책임이 있는 정부로서, 헌법이 부여하는 권한 내에서 의견을 개진할 책무가 있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이번 (채 상병) 특검법안은 의결 과정이나 특별검사의 추천 방식 등 내용적인 측면에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한 총리는 “지난 5월 2일 국회는 이번 사건의 원인 규명을 특검으로 넘기는 내용의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국무위원들과 함께 본 법안에 대한 국회 재논의를 요구하는 안건을 심의하고, 그 결과를 대통령께 건의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채 해병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는 일에 결코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지난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관내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찾아가는 힐링 plus 한방교실’을 운영한다. 한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동별 1개의 경로당을 전문 강사가 방문하여 한방화장품(자외선차단제샴푸 등) 만들기와 더불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근력 강화 신체활동, 치매예방 등 다양한 분야의 보건교육도 실시한다. 운영기간은 5월 21일부터 6월 24일까지로, 상반기에는 용신동, 전농12동, 휘경12, 이문12동에서 1회씩 실시하며, 하반기에는 나머지 7개동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 건강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건강관리와 함께 사회적 교류로 마음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가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 추진의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국회의원 당선인 및 도·시의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2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윤영석·김태호 국회의원 당선인, 도의원, 시의원을 초청해 시정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제22대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과 도·시의원이 함께한 첫 공식 간담회 자리로 시정의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원자력안전교부세 관련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지원 △양산문화예술의 전당 건립사업 △양산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 △양산수목원 조성 △지방도 1028호선 국도 승격 △기준인건비 상향 조정 건의 등 시의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논의했다. 아울러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구축 사업, 천연물안전관리원 구축에 따른 정부예산 증액 건의 등 신성장산업, 북부·가촌6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자연재해 위험 개선 인프라 확충 사업, 양산도시철도 건설, 물금신도시~공단진입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