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안동시의회 안유안 의원(태화·평화·안기)이 제248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 '안동시 신혼주택 공급 및 지원 조례'가 ‘수정가결’ 됐다. 이 조례는 안동시의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고,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하는 대신 입주자의 지역사회활동 참여를 장려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일명 ‘신혼주택조례’는 안동시장이 신혼주택의 건설, 매입 또는 임차하여 임대할 수 있는 규정, 입주대상자 우선순위 및 모집공고 규정, 적정한 호수의 신혼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수요조사 규정, 임대료 및 임대보증금 규정, 입주자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지역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지원계획 수립·시행 규정, 지역사회발전과 공동생활 질서유지 등을 위한 입주자의 의무 규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안유안 의원은 “이 조례는 인구절벽의 위기 속에서 신혼주택을 공급하여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이바지하고, 아울러 이들이 지역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안동시의 지속적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울산남부도서관은 인문 강연, 체험, 인문자원 탐방 등으로 인문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진행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10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이와 함께 울산남부도서관은 인문 주제에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혜학교’ 공모사업에도 올해 처음으로 선정됐다.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2일까지 진행한 공모에는 전국 1,188개 기관이 응모했고,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길 위의 인문학’에 508개 기관, ‘지혜학교’에 192개 기관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프로그램당 각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울산남부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영화, 우리 시대의 불안과 욕망을 캐스팅하다’를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 강연 8회, 탐방 체험 1회, 후속 모임 1회로 총 10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울산남부도서관은 지난 2021년에는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성북구청장을 본부장으로 13개 실무반으로 편성했다. 또한 이상 기후 현상 빈번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기존 5단계 대응체계에서 ‘예비보강’ 단계를 신설, 총 6단계 비상근무 대응체계로 강화한다. 성북구는 앞서 지난 1월부터 노후 하수관거를 정비하고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청소를 실시해 하수관로 통수능력을 확보했다. 더불어 빗물펌프장 및 공공·민간 건설공사장, 사면시설, 돌출시설 등 풍수해 취약 시설물을 일제 점검해 여름철 풍수해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기습강우 시 하천을 신속히 통제하기 위한 관내 한천 진·출입로 82개소 원격 차단시설을 보강 중이다. 또한 하천순찰단 등을 구성 운영해 진·출입시설 차단 이후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하천 내 고립사고 등 예방에 나선다. 반지하 거주 주민 62가구 대상으로 돌봄 공무원을 배치, 그중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5월 21일~5월 25일, 5일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연계한 AI-SW 교육인 펀펀(fun fun)한 공유학교 5개 프로그램 운영을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의정부공유학교 올래(ALL來)의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인 펀펀(fun fun)한 공유학교는 (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운영하는 SW미래채움센터에서 강사 인력풀과 거점활동공간을 지원받아 학생의 디지털 활용 역량 함양을 지원하는 학교 밖 배움터 활동이다. 펀펀(fun fun)한 공유학교에서는 블록코딩 엔트리와 스크레치, 앱인벤터, 파이썬, 3D모델링 틴커캐드 등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함양 프로그램을 1기~3기, 15개의 기초-중급-심화반으로 구성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으로 제공한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원순자 교육장은 “즐거운 상상과 도전이 가득한 펀펀(fun fun)한 공유학교 운영을 통해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에 한발 다가서겠다.”라는 포부를 밝혔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교육협력으로 다양한 공유학교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나주시와 광주은행 간의 아름다운 동행이 고향사랑기부제로 이어졌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광주은행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36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나주시와 광주은행의 인연은 광주은행 영산포지점을 나주시 제2금고로 선정해 지난 2021년부터 4년 동안 5개 기타특별회계와 기금을 운영하면서 이어졌다. 지난해 임직원 150명에 이어 올해는 2배가 넘는 343명의 임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 이번 기부에는 광주은행 나주지점, 영산포지점, 동신대 출장소뿐 아니라 광주은행 본사 26개 지점 임직원들도 동참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은 “본사의 많은 임직원들이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을 희망했다”면서 “나주시와 광주은행 간의 업무 협력이 더 끈끈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 제2금고 역할을 해주고 있는 광주은행의 임직원들 기부 동참에 감사한다”면서 “나주시 답례품이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기부자들이 마치 쇼핑하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중구가‘학교로 찾아가는 공감톡톡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부모, 학교와의 소통의 장을 펼친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주체들과 대화를 나누며 학교의 현안을 파악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중구가 서울 자치구 최고 규모의 교육지원(학생 1인당 교육경비 82만원)에 더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내실 있는 지원을 하겠다는 취지다. 20일 덕수중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유치원과 초중고교 23곳을 찾아갈 예정이다. 구도심에 위치한 중구 내 학교의 시설은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낡아, 개선이 시급한 경우가 많다. 이에 중구는 간담회에서 나온 교육환경개선 건의 사항에 대해서 우선순위를 정해 교육 경비 사업으로 지원하고, 방과후 및 학력 신장 프로그램 등은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풀어간다는 계획이다. 건의 사항이 이행되어 가는 과정은 가정통신문을 통해 단계별로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구는 유치원, 초·중·고교 20곳을 찾아가 200명 이상의 학부모, 학교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100건의 건의 사항을 접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광명시 광명5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21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취약계층 10가구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 특히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양질의 반찬을 지원하며 안부도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다. 위원회는 2019년부터 직접 반찬을 만들어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고 있다. 김광희 위원장은 “변함없이 광명5동 발전을 위해 활동해 주시는 위원에게 감사하다”며 “독거가구 및 어르신이 맛있는 식사로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성철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살펴주는 든든한 지원군인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소외계층에 더 촘촘한 관심을 가지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해 9월 집중호우로 깎인 양정초등학교 경사면에 보강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그동안 양정초등학교는 본관동 뒤쪽에 있는 산지 골짜기에서 많은 빗물이 흘러 내려와 경사면이 깎이고 침수가 발생해 교육 활동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강북교육지원청은 사업비 3천만 원을 들여 지난달 빗물에 깎여 없어진 경사면 약 100㎡에 풀씨를 뿌리고 유실 방지망과 배수로 관을 설치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경사면 주변에 산지 빗물 속도와 빗물 양을 줄이는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울산북구청에 사방공사를 요청하고 여러 차례 협의했다. 그 결과 울산북구청은 오는 6월 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황재윤 교육장은 “이번 보강공사로 해마다 발생하던 학교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학교는 미리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업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광명시청 검도팀이 제9회 회장배 전국실업검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대회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주관으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기도 검도 수련원에서 16개 실업 검도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광명시청 검도팀은 8강에서 인제군청을, 준결승에서 인천시청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구미시청을 상대로 초반 선봉전 주형진과 2위전 남우석이 승리하며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3위전 강배원과 중견전 권오규가 승점을 내줘 2대2 동점인 상황을 맞았지만 5위전 김준호와 부장전 김상준이 승리하며 접전 끝에 전체 득점 4대3으로 단체전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을 이끈 광명시청 검도팀 정병구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하며 최강 실업팀 감독으로써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정병구 감독은 “그간 힘들고 긴 훈련을 묵묵히 버티며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싸워 2연패를 달성한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많은 관심 속에 응원해 주신 광명시민과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제시는 학교 주변의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 내 훼손된 보호구역 지정 표지판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 조성으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안에 지정하여 관리하는 구역을 말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 표지판은 학교의 정문·후문 등으로 중심으로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통학로 등에 설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현재 지역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44개 구역 69개교이며, 구역 내 설치된 표지판은 35개이다. 시는 기존 설치된 표지판 중 훼손된 표지판 5개소, 미설치 6개소를 확인하여 교체 및 신규 설치한다. 빈연화 위생과장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표지판 일제 정비로 해당 구역을 오고 가는 시민 누구나 어린이 먹거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며 더 나아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안전한 식품이 유통 판매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