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가 5월 21일 공식 연습과 장비검사를 시작으로 드디어 개막했다. 아침 일찍부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각국 선수들이 속속 예천진호국제양궁장으로 모여들면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30일 최종 엔트리 결과 50개국 514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하며 5월 26일까지 6일 동안 진행되며, 대회 첫날인 오늘 오후 2시부터는 컴파운드 예선경기가 펼쳐졌다. 컴파운드 예선경기에 나선 한국 선수는 남자부에 김종호, 양재원, 최용희, 박승현 여자부에 한승연, 오유현, 소채원, 송윤수 선수로 모두 본선 경기에 진출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특히 한승연 선수는 여자부 개인전에서 711점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으며 단체전에서도 여자부가 총 2126점으로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대회 이틀째인 내일(22일 수요일) 오전에는 컴파운드 단체전(남자, 여자, 혼성)이 펼쳐지며, 오후 2시부터는 리커브 예선전이 펼쳐진다. 예천군청 소속 국가대표 김제덕 선수를 비롯해 우리나라 국가대표와 세계 최고 선수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주한미국대사관 공공외교과와 협력 프로그램으로 미국, 외교 등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2024 외교관과의 대화(Diplomats In Action 2024)’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한미국대사관 공공외교담당관이 한미관계, 외교관의 역할과 임무, 대사관 소개, 대학생 교류 프로그램 등에 대해 강연 하고 질의 답변, 상호 교류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외교관과의 대화 프로그램 신청은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행사/프로그램의 프로그램 신청에서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타 문의는 한라도서관 문헌정보과로 하면 된다. 김성남 한라도서관장은 “2024 외교관과의 대화 프로그램은 국제외교, 문화 등에 대한 도민 이해 향상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즐겁게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쌀 안정생산을 위한 ‘벼 병해충 예찰포’를 운영한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1970년 한경면 두모리에서 벼 병해충 예찰포 운영을 시작했으며 2012년부터는 센터 내 600㎡ 규모의 부지로 위치를 옮겨 50여 년 간 벼 병해충을 예찰하고 있다. 벼 병해충 예찰포는 전국 단위로 운영된다. 중국 남부와 베트남 등 해외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오는 멸구류 등 벼 병해충을 사전 관찰하고 신속한 상황 전파를 통해 전국 쌀 안정생산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벼멸구를 비롯한 대부분의 벼 병해충은 제주에서 예찰된 뒤 3~5일 후 육지부에서도 발견된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제주에 적합한 벼 품종 ‘예찬’을 선정하고 지난 17일 무방제구와 표준방제구로 구분해 예찰포 설치를 완료했다. 유아등, 공중포충망 등 다양한 장비를 이용해 가을철 벼 수확기까지 10일 간격으로 병해충을 조사할 예정이다. 도열병 등 병 10종과 멸구류 등 해충 12종에 대한 예찰 결과는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에 입력해 전국 유관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무주군이 지역 내 여성들의 직업 능력개발을 위해 오피스행정사무원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대상 맞춤형 직업훈련으로, 6월 26일까지 무주여성센터 3층 전산교육장에서 진행한다. 무주군은 컴퓨터 기본교육부터 ITQ 등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 과정, 이력서 컨설팅, 동행 면접, 일대일 맞춤 상담 등을 함께 지원해 전문적인 실무능력을 배양할 방침이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김미경 여성청소년팀장은 “무주군에 거주하는 여성 중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경력 단절이 된 상태거나 취업 의사가 분명하고 성실히 교육에 임할 자세 또한 확실한 분들 15명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 중”이라며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전문지식과 능력 맞춤형 교육이기 때문에 수료와 함께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무주군은 올 한 해 수요자 맞춤형 여성 직업훈련을 확대할 계획으로 ‘ITQ 컴퓨터교육’과 ‘요양보호사’, ‘홈패션지도자 양성반’, ‘꽃차소믈리에 지도사반’, ‘생활목공예반’ 등을 운영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무주군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16곳 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생 건강검진은 ‘학교보건법 제7조’에 따라 성장기 학생들의 생활 습관 및 신체적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학교별 사전 예약을 받은 후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 학교를 방문해 진행한다. 검진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이며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는 오는 6월 19일까지 이들의 신체 계측(시력, 청력, 혈압, 비만도 등)을 비롯해 결핵(중·고등학생)과 구강 검사를 실시한다. 또 혈액검사(비만인 경우)와 문진표를 바탕으로 소아과 전문의 예진도 진행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황순배 팀장은 “원활한 학생 검진을 위해 매주 화, 수, 금요일 1회당 35명 내외로만 검진을 시행한다”라며 “성장기에 필요한 검진이 될 수 있도록 진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검진대상자를 제외한 학년의 학생들은 학교 신청 시 별도로 구강검진과 소변검사를 진행한다”라며 “학생 검진이 무주군 학생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무주군 무풍면이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뜨겁다. 지난 21일에는 사진작가 온기호 씨가 이웃들을 위한 재능기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무풍면에 따르면 온 씨는 부부의 날을 맞아 무풍면행정복지센터 옆 잔디밭에서 결혼한 지 40년 이상 된 지역 내 잉꼬부부 10쌍의 사진을 찍어주며 추억을 함께 선사했다. 온기호 씨는 “도시에 나가 생활하다 2년 전에 부모님이 계신 고향으로 돌아와 살고 있는데 업을 살려 이웃들에게 좋은 일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촬영하게 됐다”라며 “누군가의 부모님이자 가족일 이웃들의 행복한 한때를 남기게 돼서 개인적으로도 무척 영광이고 흐뭇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무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무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피로연 업체가 폐업하면서 기증한 의자 2백여 개를 세척해 지역 내 경로당 30여 곳에 직접 배부해 호응을 얻었다. 하봉수 무풍면 노인회장은 “나이 들어 관절이 좋지 않으니 이제는 좌식 생활이 편칠 않다”라며 “이번 참에 의자를 충분히 받아서 회원들이 경로당 이용할 때마다 요긴하게 쓸 수 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의 이해 과정'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 친환경농업이란 농업과 환경의 조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을 지향하는 것으로 생산량, 소득, 농산물 안정성 등을 효과적으로 얻으면서도 그 과정에서 생태계 파괴, 토양오염 등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은 최대한 줄이는 농업이다. 넓은 의미에서 환경보전형 농업, 환경친화적 농업 등을 포함한다. 기후위기의 원인으로 화석연료가 부각되지만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3%가 농업에서 발생되는 만큼 농작물 생산활동과 환경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친환경 농업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 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6월 14일부터 28일까지 농업인교육관에서 매주 금요일 3회에 걸쳐 총 12시간 동안 친환경농업의 이해 과정 교육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친환경농업을 위한 인증제도, 제주 친환경농업의 현황과 전망, 친환경농업을 위한 작물 재배기술, 유기농업자재 활용 방법 및 제조 실습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22일 오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안군은 지난 20일 국가유산청 출범기념으로 관내 국가등록 문화유산인 강정리 근대한옥(전용표 가옥)에서 문화재돌봄센터(전북동부권)와 마령면의 지원으로 문화유산 소유자인 전일진(77세)씨와 함께 문화유산 주변 환경정비 등 관람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문화유산의 관리는 "문화유산법"제33조에 의해 문화유산의 소유자가 관리자로서 문화유산을 보호해야 하나, 관내 문화유산 소유자가 상당수 고령자이고 관리에 전문성이 요구돼 문화유산 담당 부서 등 전문가의 개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진안군은 돌봄사업단과 문화유산 소유자·관리자를 대상으로 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문화유산 현장을 방문하여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관람환경 개선은 흰개미 피해 예방을 위한 폐목재 및 생활 폐기물 제거, 적재물 이관 등 환경정비와 소유자를 대상으로 사전 예방 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정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이 흰개미 출현으로 이어져, 목조건조물 훼손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문화재돌봄사업단(전북동부권) 정경미 센터장은 “흰개미 먹이 요인이 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실시한 방사성 물질 검사 결과 도내 정수장과 담수화시설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방사성 물질 검사는 도내 17개 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수돗물과 해수담수화시설 4개소의 유입원수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연 1회에서 4회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제주대학교 원자력과학기술원에 의뢰해 올해 두 번째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인공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수도본부는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부터 정수장 수돗물에 대해 요오드와 세슘을 검사해 왔으며, 원전 오염수가 방류된 지난해 8월 이후부터는 해수담수화시설 4개소의 원수를 대상으로 삼중수소 검사를 추가해 추자·가파·마라 등 섬지역에도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방사능 감시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고성대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앞으로도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꼼꼼한 수돗물 검사를 통해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제시는 21일 첨단농업종자사업소에서 우즈베키스탄 씨감자 수경재배 담당 실무자 5명을 대상으로 감자 조직 배양 기술 및 씨감자 증식에 대한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농업기술센터 첨단농업종자사업소는 감자·고구마의 조직배양으로 증식한 무병 고구마묘와 씨감자를 1,100여 농가에 해마다 보급해 건전한 종자 증식 시스템 정착으로 고품질 감자와 고구마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연수생을 대상으로 감자 무병묘 생산 및 증식을 위한 시설, 생산 및 관리 기술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하면서 조직배양실의 준비실, 멸균실, 배양실 운영에 필요한 장비 및 관리방법과 대량 생산 기술인 계대배양에 대한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양액 수경재배로 씨감자를 생산하는 첨단시설을 갖춘 온실과 운영방법, 씨감자 생산에서 가장 중요한 감자 생육시기별 양액조성 방법과 시설 온습도 관리, 병해충 방제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연수생들은 한국의 첨단 씨감자 생산 및 보급의 체계적인 시스템 운영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해했으며 본국에서 적극적으로 정착되도록 한다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