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읍시 칠보산 활공장에서 열린‘2024년 제4회 정읍내장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왔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연습조종사, 조종사, 여성부)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정밀착륙 방식으로 승부를 가렸다. 정밀착륙은 과녁판처럼 생긴 착륙 목표 지점을 바닥에 놓고 참가자가 해발 280m의 칠보산 활공장을 이륙해 공중에서 비행한 후 발로 목표 지점을 찍으며 착륙하는 방식이다. 열띤 경쟁 끝에, 개인전 연습조종사 부문은 전주시협회팀의 박인식, 조종사 부문은 사천시 와룡팀의 최희덕, 여성부 부문은 한국스카이패러팀의 송경숙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한국스카이패러팀이 1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시 관계자는 “칠보산 활공장은 창공을 가로지르며 아름다운 정읍시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의 최적지”라며 “이번 대회가 일상에서 벗어나 비행이라는 도전을 통해 성취감과 자유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 마포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에 따뜻한 손길을 내민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4년 3월 기준 마포구의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48.5%로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상위 9위를 차지했다. 이는 서울시 평균인 44.7%보다 높은 수치다. 이에 마포구는 늘어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 건강, 외로움, 고립, 주거 분야로 나누어 ‘2024년 1인 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신규 사업 8개를 포함한 34개 사업을 시행한다. 안전 분야의 중점 사업으로는 ‘안심홈 3종 세트 지원’과 ‘스마트 보안등’ 설치사업 등이 있다. ‘안심홈 3종세트’는 가정용 CCTV와 휴대용비상벨, 창문잠금장치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마포구는 1인 가구 밀집 지역의 노후 보안등을 ‘스마트 보안등’으로 교체‧설치하여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한다. 1인 가구의 건강을 위한 정책도 마련했다. 건강 관리를 놓치기 쉬운 중장년을 위해 마포구는 의료와 사회적 돌봄을 연계한 보건복지돌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여주시는 지난 20일 여주지역에 적응하는 우수한 조생종 품종을 선발하여 매년 변화하는 조생종 수매품종 변화에 따른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여주시 하거동 138일대에 조생종 지역적응시험 모내기를 진행했다. 이번에 이앙 된 품종들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원에서 개발된 4품종으로 종자소독, 파종, 못자리 등 여주지역에 농가들의 관행 재배법으로 진행됐다. 조생종 재배시험에 활용되는 품종들은 여주시가 직접관리 및 생육조사, 밥맛평가를 통하여 여주지역에 적응하는 우수한 품종을 선발하여 농업인들의 수요에 맞는 조생종 품종을 선발하는데 의미가 있다. 전창현 기술보급과장은 “여주지역에 적응하는 고품질 조생종 품종 시험포를 운영하여 여주지역의 벼농사에 기술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0일 제1기 마지막 정기회의를 열어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무인비행장치 운용 규정 제정안’ 등 5건을 심의·의결하고, ‘전남 기동순찰대 운영 중간 성과’ 등 12건의 보고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무인비행장치 운용 규정’ 제정으로 무인비행장치의 관리·운용 계획 수립, 주민 생활안전 순찰 등 운영 목적 및 조종자 임무와 준수 사항을 규정했다. 이는 1기 위원회의 최고 성과 중의 하나인 ‘드론합동순찰대 운영’의 화룡점정으로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행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남 기동순찰대 운영 중간 성과’ 및 ‘치안드론과 기동순찰대 도서(섬) 치안 안전 대책’ 등 보고안건을 논의해 치안 수요가 필요한 신고 다발 지역, 범죄 취약지, 관광객 밀집 도서 지역 등의 범죄 발생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선제적 예방 활동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치경찰사무 관련 규정 정비 계획’을 심의·의결하고, 기존 경찰청에서 제정해 시행 중인 자치경찰사무 관련 훈령·규칙·매뉴얼 등 규정을 자치경찰위원회 소관으로 변경하는 등 단계별 일제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금산금빛시장상인회는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3일부터 25일까지 살맛나는 행복쇼핑 2024 동행축제를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동행축제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대형유통사, 중소기업‧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다 함께 힘을 합쳐 5월 한 달간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비축제다. 상인회는 이번 행사에 동참하며 지역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데 집중했으며 공연, 체험, 이벤트 등 고객 중심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많은 주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초청가수 버스킹 공연 및 생활용품 판매 플리마켓, 윷놀이 행사, 경품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황보성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방문객이 금산금빛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어우러지는 문화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16일 남부치매안심센터를 지역 내 접근성과 주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점동면 행정복지센터 점동보건지소 내로 이전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상담, 조기진단, 지역자원 연계 및 교육 등 유기적인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본소 외 남부·북부 거점센터(점동면/대신면)와 2개의 분소(가남읍/흥천면)가 운영되고 있다. 새롭게, 이전한 남부치매안심센터는 20일 업무를 재개하여 ▲치매조기검진 ▲치매 상담·등록관리 ▲인지프로그램 운영 ▲치매치료관리비·조호물품 지원 서비스 등을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센터를 이전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든든한 지원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읍예명문화원은 지난 20일 태인고등학교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관례인 ‘성년의식’과 ‘다례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성년의 날(5월 20일)을 맞아 예비 성년자인 학생들에게 성년으로서 책임감을 일깨우고 전통문화에 대한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진행됐다. 성년례는 우리나라 4대 전통 생활의식인 관혼상제(冠婚喪祭) 가운데 첫 번째 통과의례에 해당한다. 19세에 성인이 됐음을 축하하고, 성인의 자격을 인정함과 동시에 사회 구성원으로 본격적인 역할과 책무를 부여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날 성년례에서는 어른과 동일한 복식을 갖춘 상태로 성년 선언에 이어 남학생에게는 관(冠)을 씌워주고, 여학생에게는 비녀를 꽂아주며 의식이 진행됐다. 또한 성년이 된 기념을 축하주 대신 정읍자생차를 마시는 다례체험을 통해 차 문화를 이해하고 생활예절을 습득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박형숙 대표는 “성인의 자격을 인정하는 성년례를 계기로 성숙한 성인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깨닫고, 전통예법을 바로 익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성인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는 22개 시군과 고향사랑 기부제 추진 사항 점검 회의를 지난 20일 영상으로 개최해 현황을 공유하고, 기금사업 발굴 및 합동 홍보 등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회의에선 도와 시군의 고향사랑 기금사업 발굴 및 추진현황, 향후 기금사업 발굴 계획, 답례품 발굴 및 공급업체 검점, 홍보활동 중심의 도-시군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금사업 추진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도와 22개 시군이 공감하며, 지역 특색 및 지역 문제 등과 연계한 도내 기금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기금사업 발굴 방안 및 계획에 대한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무안군, 완도군이 기금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관련 절차를 추진 중이며, 아직 기금사업을 선정하지 못한 11개 시군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답례품의 다양성과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답례품 다양화 및 공급업체 점검 등을 요청했다. 또 전국 유명 축제 및 고향사랑의 날 등에 도와 시군의 합동 홍보를 통해 전남지역 기부금 모금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여주시 평생교육과에서는 학력취득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과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목표로 '2024년 하반기 시험대비 세종검정고시반' 을 지난 5월 20일 개강했다. 2024년 하반기 시험대비 세종검정고시반은 고등반, 중등반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첫날에는 오리엔테이션과 질의응답 시간,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하반기 시험대비 세종검정고시반은 2024년 5월 20일부터 2024년 8월 8일까지 평일 주5회 중등반, 고등반 09:00~12:00에 운영된다. 여주시 세종검정고시반은 2013년부터 시작되어 512명이 수강했으며 335명이 시험에 응시하여 81%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특히 2024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는 응시자의 94%가 합격했고, 평균 합격 연령은 65세며, 최고령 합격자는 81세의 중졸 학력고사 합격자다. 평생교육과는 2024년도 하반기에도 모든 학습자가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각 과목별로 우수한 강사진과 함께 내실 있는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개강 이후에도 과정별 정원 내 추가 접수를 진행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학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0일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스페인·페루·슬로베니아·앙골라·우크라이나·모로코·튀르키예·오스트리아 등 주한외교대사 가족 20여 명을 금산세계인삼축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금산세계인삼축제를 국제적으로 알려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는 데 힘을 보태줄 것을 약속했다. 군은 위촉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남이면 보석사 천년나무 및 제원면 삼락원 전망대, 금산수삼센터, 인삼약초거리 등 금산의 이모저모를 엿볼 수 있는 금산군 투어도 진행했다. 금산의 유명 관광지인 보석사의 천년은행나무를 찾은 일행은 소원지 쓰기, 꽃차 만들기 등 한국의 전통문화에 깊이 몰입할 기회를 가졌다. 또, 인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삼락원 전망대를 찾아 금산의 청정 자연 속에서 자라나는 인삼의 생태와 재배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금산수삼센터와 인삼약초거리를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주한외교대사 가족들이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금산의 세계화를 위한 인적네트워크를 계속해서 구축해 나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