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행복한 도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인천 계양구가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족친화·여성친화도시로서 계양구는 돌봄과 보육,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촘촘한 정책들을 기반으로,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족친화 돌봄정책 확대, 일·가정 양립 지원 강화 계양구는 2024년부터 5년간 여성친화도시(2024년~2028년)로 지정되며, 여성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 정책을 중심으로 여성친화도시 선도 모델 구축에 나섰다. 특히, 장애, 조손,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가족 유형을 지원하는 육아코칭 활동가 파견사업은 공공 아이돌봄서비스의 실질적 확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 어린이집 원장 등 전문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1:1 지정형 가정방문 육아코칭’은 아이의 발달 상황을 분석하고, 양육자 맞춤 조언을 제공한다. 계양구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아이돌봄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12세 이하 아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계양구는 지역사회 공동체 돌봄 문화 확산을 통해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자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육아지원 공간인 ‘아이사랑꿈터’와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공간들은 아동의 성장 발달을 돕는 놀이 공간과 부모들이 육아 고민을 나누는 소통 공간을 제공하며, 자녀 양육에 필요한 정보와 육아 노하우를 공유할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돌봄 품앗이를 통한 공동 돌봄 실현과 부모 교육 및 부모-자녀 프로그램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이사랑꿈터’는 2021년부터 효성동을 시작으로 장기동까지 권역별로 6개소가 설치됐으며, 영유아를 대상으로 화~토요일에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오감놀이, 아빠데이 등 부모-자녀 체험 활동뿐 아니라 가죽·우드공예 등 부모 대상 교육도 진행된다. 향후 에어바운스 데이, 뮤지컬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2023년 새롭게 정비된 한별·샛별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가 월~토요일에 운영되며, 18세 미만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로마테라피, 굿즈 제작 등 부모를 위한 교육과 직업체험교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행복한 도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인천 계양구가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족친화·여성친화도시로서 계양구는 돌봄과 보육,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촘촘한 정책들을 기반으로,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계양구는 2024년부터 5년간 여성친화도시(2024년~2028년)로 지정되며, 여성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 정책을 중심으로 여성친화도시 선도 모델 구축에 나섰다. 특히, 장애, 조손,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가족 유형을 지원하는 육아코칭 활동가 파견사업은 공공 아이돌봄서비스의 실질적 확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 어린이집 원장 등 전문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1:1 지정형 가정방문 육아코칭’은 아이의 발달 상황을 분석하고, 양육자 맞춤 조언을 제공한다. 계양구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아이돌봄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12세 이하 아동을 둔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안전하게 돌봐주는 이 서비스는 시간제 돌봄, 영아종일제 돌봄 등 다양한 유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영아돌봄 및 이른 아침․늦은 저녁 시간대까지 확대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341가정 519명의 아동이 연간 58,140여 건의 서비스를 이용했다. 구는 매월 서비스 이용 가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스마트관광 플랫폼 ‘인천e지’ 앱(APP)이 관광약자를 배려한 서비스 구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모바일앱 접근성 인증마크(Mobile APP Accessibility, MA)’를 2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모바일앱 접근성 인증은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접근 약자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된 앱에 부여되는 공신력 있는 인증으로,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발급한다. 인천e지 앱은 지방자치단체 관광 앱 중 최초로 작년에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인증받아 접근성과 포용성 면에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인증을 위해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3개월간 시각·청각 장애인 및 고령자 등 다양한 사용자가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총 18개 항목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점검을 거쳤다. 특히 전문가 심사와 실제 장애인 사용자 검증을 모두 통과해 지난 4월 30일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인천e지 앱'은 출시 이후 인천 여행의 필수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지역 축제 및 행사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청년미래센터는 최근 유유기지 동구청년21과 업무협약하고 고립은둔·가족돌봄청년 발굴과 회복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발굴에 협력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다. 각 기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의 특성을 파악해 서비스 연계 활동에 적극 나선다. 또 인천청년미래센터와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이 운영 중인 자기 이해, 심리상담 프로그램, 취업 프로그램 등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은 지난 2021년 문을 연 청년복합공간으로 문화예술 활동, 취·창업교육, 소통·커뮤니티 활동 등을 한다. 특히 청년 관계망을 만드는 활동에 집중한다. ‘청년예술인잇기’와 동구탐험대, 연극 동아리 등 문화예술 과정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 자격증 취득, 전문가 초청, 취·창업 전략·준비 등 다양한 취·창업교육도 하고 있다. 여기에 수다밥상, 힐링클래스 등을 마련해 청년들의 소통을 돕는다. 지난해만 17,676명이 이곳을 이용했다. 이금남 유유기지 동구청년21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각종 청년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이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외식업소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의 제로(Zero)화를 위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집중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2023년에 14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해 180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그중 8건, 100명이 식품접객업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이는 전체 사고의 57%, 환자의 55%에 해당하는 수치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관리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인천시는 2024년 ‘식중독 예방 일일 체크리스트’를 제작·배부해 영업자들이 스스로 식중독 예방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초등학교와 시민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캠페인을 개최해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그 결과 2024년에는 식중독 사고가 2건, 105명으로 대폭 감소했으며, 식품접객업소에서는 식중독 발생 건수가 0건을 기록했다. 인천시는 2025년에도 식품접객업소에서의 식중독 제로화를 이어가기 위해 집중적인 관리와 예방 홍보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각종 모임 등으로 다수가 이용하는 뷔페와 대형음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는 특수학교 발달장애인 등에 대한‘Able’소방안전훈련을 확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훈련은 작년 특수학교 7개소에 이어 인천성동학교(청각장애)가 추가된 총 8개소 1,735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지난 21일 인천연일학교에서 첫 훈련을 시작하였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화재 발생 시 장애인의 사상자 발생률은 비장애인 대비 약 2.1배나 높으며, 사망률은 9배 가량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Able’본 훈련은 화재 대피 훈련으로 실시된다. 실제 화재 현장과 유사한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연기 발생기를 사용하여 학교 전체를 농연으로 가득 채운 후, 비상 사이렌이 울리는 순간, 담임 교사의 인솔하에 전교생이 학교 밖으로 대피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연습한다. 화재 대피 훈련 종료 후에는 2부 행사로서 연기 소화기 체험과 지진 발생 체험 및 소방관과 함께하는 소방안전 포토타임 등 여러가지 소방안전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오는 9월에는 장애학생 제1의 조력자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과 인천국민안전체험관 견학이 준비되어 있다. 8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소방안전 종합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는 지난 21일, 30대 임산부가 119구급대의 신속하고 침착한 응급처치로 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여자아이를 무사히 출산했다고 밝혔다. 인천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산모는 21일 밤 10시 59분경 “아이가 나올 것 같아요”라며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청라특별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산모는 이미 양수가 터진 상태였으며 긴급한 응급상황으로 판단, 곧바로 병원 이송에 나섰다. 이송을 시작한 지 약 1분 만에 태아의 머리가 보이기 시작하자, 구급대원들은 의료지도를 받으며 구급차 안에서 응급분만을 실시했고, 결국 건강한 여아가 태어났다. 구급대원들은 산모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신생아 감염 방지 및 보온 조치를 병행했고, 산모와 아기를 병원 의료진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정다운 소방교는 “구급차 안에서 아기를 받는 건 처음이라 긴장됐지만, 사전에 받은 응급분만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청순 서부소방서장은 “저출산 시대에 새 생명의 탄생을 돕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상의 구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지방조달청(청장 김지욱)은 22일 많은 중소기업들이 입주한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안산시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원장 이미자)에서 인천ㆍ경기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조달 시장 진입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방안 중의 하나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인천ㆍ경기지역의 110여 개사가 참여하였다. 이날 인천지방조달청(경기조달지원센터)은 설명회를 통해 공공조달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성과 기술력을 갖춘 혁신기업의 제품을 정부가 먼저 구입해 판로를 지원하는 혁신제품 지정제도를 비롯한 조달청의 다양한 판로 지원 정책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설명회와 함께 진행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에서는 공공조달 시장 진입부터 공공 판로 확대 방안까지 기업 특성에 맞는 전략과 솔루션을 제공하여 참여기업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새로 개통된 차세대 나라장터 시스템의 주요 변경사항, 종합쇼핑몰 이용법 등 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차세대 나라장터 사용자 교육’도 실시하였다. 김지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