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환경봉사단 50여 명은 지난 21일 굴포천 일대에서 수변 생태식물 관찰 및 미꾸라지 방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굴포천에 자생하는 다양한 식물을 직접 관찰하고, 미꾸라지 방류를 통해 하천 생태계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원들은 굴포천의 자연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환경의 중요성과 지역 생태자원의 가치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봉사자들은 식물도감을 참고해 굴포천 주변에 서식하는 수변생태식물을 스스로 찾아보고 자율적으로 식생정보를 기록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작은 하천에도 소중한 생태계가 존재하며, 시민들이 그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것은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연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025년 부평 평생학습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청 굴포갤러리 및 부평구청역 작은갤러리에서 학습동아리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생활소품 공예’(천아트 공예, 민화, 전통매듭 공예, 재생종이 활용 등) 및 ‘그림(드로잉) & 그림책 자서전’ 등 137여 점의 작품이 다음달 18일까지 전시된다. 이와 함께 전시 첫날인 23일에는 학습동아리 회원들이 작품을 소개하는 체험존이 마련된다. 평소 학습동아리 활동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해 평생학습의 의미를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구는 26일 청소년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신은숙 변호사를 초청해 ‘유언장 달라졌다. 민법 개정으로 상속권 상실 가능하다’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신 변호사는 이혼·상속 전문변호사로 MBN 동치미, KBS 아침마당,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에 출연해 다양한 법 상식을 전파해 왔다. 이번 강연은 ▲유언장 작성요령 ▲민법개정으로 달라진 상속권 상실제도 ▲유류분 제도 등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평생학습주간 마지막 날 27일에는 부평문화의 거리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23일 구청에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회 인천광역시지부 부평구지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참석자들을 위한 격려 오찬이 진행됐다. 이은준 6.25참전유공자회 부평구지회장은 기념사에서 “6.25전쟁과 같은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온 국민이 하나 되어 확고한 호국 안보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튼튼한 국가안보만이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가장 찬란한 청춘을 바친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그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나라사랑 정신이 지역사회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23일 구청에서 구청장, 부구청장,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청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협의체는 ‘청렴 부평 구현’을 목표로 기관장의 청렴의지를 전파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 노력을 통해 청렴시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관장 주관 회의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및 올해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부패취약분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인천시 10개 군·구 중 유일하게 전국 상위 수준인 2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구는 올해에도 청렴정책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외부신뢰도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간부 중심의 청렴협의체를 연 3회 정례 운영하고 실무자(팀장) 중심의 실무협의체를 따로 구성해, 간부와 실무진이 연계된 협의체 운영으로 정책 실행력과 지속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청렴도 향상 정책도 중요하지만 청렴을 지키는 태도와 리더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간부공무원들이 일상 속에서 조직 내 부패와 불공정 요소에 단호히 대응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양소방서는 23일 본서 119상황실에서 기상특보 발효로 인한 119신고 폭주에 대비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풍수해(태풍, 호우, 강풍) 발생으로 119신고 접수가 폭증해 정상적인 상황 관제가 불가능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원활히 대처할 수 있는 재난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비상근무체계 발령 ▲소방서의 풍수해 초기상황대응반 운영 ▲소방서별 동시 신고 접수로 119신고 폭주 상황 해결 ▲본부 비상대책반과 진행 상황 확인등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신고 폭주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기상특보 발효 시에도 빈틈없는 상황관리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양소방서는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신속동료구조팀(RIT, Rapid Intervention Team)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RIT는 현장활동 중 고립 등 사고를 당한 동료 소방관을 구조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훈련에서 소방서는 소방활동 중 매몰ㆍ고립으로 인해 위험에 처한 동료 소방관을 신속ㆍ정확하게 구조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훈련은 구조장비를 갖춘 각 RIT 대원들이 2명씩 조를 이룬 가운데 ▲열화상카메라 등 RIT 기본장비 사용 숙달 ▲비상탈출 및 얽힘공간 탈출 등 자립 생존 ▲라이트라인을 활용한 고립 대원 검색 및 퇴출로 확보 능력 배양 ▲이동식 공기공급장치를 이용한 고립 대원 공기 공급 ▲고립 대원 구출을 위한 로프 등 이용 광범위 수색법 숙달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재영 119구조대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동료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신속동료구조팀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1일 구청에서 아동참여위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2차 정책제안사업’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구가 설치한 기구로, 구는 연간 운영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일정은 지난 4월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따른 후속 과정으로 내용은 ▲제안현장 조사 ▲정책 아이디어 구체화 ▲정책 발표 ▲7월 활동 일정을 정하는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 조사는 모둠별로 교육 관계자가 동행해 ▲전동 킥보드 관리 ▲놀이터 놀이시설 ▲공공장소 쓰레기와 응급환자 대응환경 ▲골목길 폐쇄회로 화면(CCTV) 현황 등을 현장별로 꼼꼼하고 안전하게 살폈다. 조사방법은 과제별 특성에 맞게 주민 인터뷰, 사진 촬영으로 자료를 수집했다. 현장 방문 결과를 토대로 ‘문제 도출-원인 분석-해결 방안’의 과정으로 정책으로 풀어내는 제안서를 작성했다. 모둠별로 정책내용을 발표하며 청중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보완하기도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1일 성문화센터 내 체험관에서 ‘2025년 자녀와 함께 하는 양육자 성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및 양육자 총 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경계존중 ▲사춘기의 이해 ▲성역할 고정관념 타파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대해 배웠다. 이를 통해 나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나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가정 내 성 평등한 문화의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호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가치관 형성을 위해서는 양육자의 가정 내 성교육 지도가 중요하다”며 “이번 특강이 성 평등의 가치를 인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는 다음 달 1일부터 22일까지 근로 중인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Ⅱ’의 2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은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이하(1인가구 기준 119만6천7원)인 주거·교육수급 및 기타 차상위 가구가 가입 대상이다. 구는 매달 본인저축액(10~50만원)에 ▲1년차 10만원 ▲2년차 20만원 ▲3년차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단, 가구원 중 근로활동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며 3년간 자립역량교육(10시간)을 이수하고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장려금이 지원된다. 가입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청 기간 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변경) 신청서 및 관련 서류(저축동의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자가 진단표 등)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구 사회보장과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계양구 동양도서관(관장 황하영)은 지난 18일, 계양1동 아라마루 북카페와 함께 성인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죽공예 특강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동양도서관이 기획해 사업비 일부를 지원해 진행된 것으로, 주민들에게 생활 속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오전에는 성인 20명, 오후에는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가죽공방 ‘주뜰리에’를 운영 중인 김현주 강사의 지도 아래 새들스티치 기법을 활용한 연필캡과 북마크를 직접 제작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작지만 정성이 담긴 나만의 소품을 완성하면서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완성된 가죽 소품을 독서에 활용하며 앞으로 독서 시간이 더욱 특별해질 것 같다.”라는 소감도 많았다. 황하영 동양도서관장은 “지역 생활문화 거점인 북카페와 협력해 주민 중심의 공예 체험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다양한 주체와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문화 플랫폼이 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