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지방조달청(청장 김지욱)은 22일 많은 중소기업들이 입주한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안산시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원장 이미자)에서 인천ㆍ경기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조달 시장 진입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방안 중의 하나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인천ㆍ경기지역의 110여 개사가 참여하였다.
이날 인천지방조달청(경기조달지원센터)은 설명회를 통해 공공조달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성과 기술력을 갖춘 혁신기업의 제품을 정부가 먼저 구입해 판로를 지원하는 혁신제품 지정제도를 비롯한 조달청의 다양한 판로 지원 정책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설명회와 함께 진행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에서는 공공조달 시장 진입부터 공공 판로 확대 방안까지 기업 특성에 맞는 전략과 솔루션을 제공하여 참여기업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새로 개통된 차세대 나라장터 시스템의 주요 변경사항, 종합쇼핑몰 이용법 등 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차세대 나라장터 사용자 교육’도 실시하였다.
김지욱 청장은 “우수한 기술력은 기업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여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혁신 기업 등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이 공공조달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공공조달제도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조달지원센터는 최신의 조달제도 및 정책 등의 정보 습득에 취약한 수도권 지역을 순회하며 제도 설명회와 컨설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