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국민의힘, 춘천)은 17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래로의 동행: 글로벌 인재와 지역 상생 컨퍼런스”에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을 발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강원대학교가 주최하고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강원지역 우수 외국인 유치와 정주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발표(발표명: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의회의 역할)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적극적인 유치와 정주 노력과 함께 사회통합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외국인 유학생은 단순히 학업을 위해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자칫 학업을 포기하거나 졸업 후 지역을 떠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기관, 대학 등의 주체가 협력적 거버넌스의 구축이 필요하고, 이 가운데 사회통합을 위한 여론의 수렴과 과제의 발굴에 대의기관으로서의 의회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현재 강원특별자치도는 18개 시ㆍ군 중 12개 시ㆍ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 의원(중구, 국민의힘)은 17일 열린 제32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부산항 북항 사업지의 문화공원 명칭이 하루빨리 제정되어 부산시민에게 의미있는 공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원명 제정을 촉구했다. 강주택 의원은 “현재 부산항 북항은 재개발로 인해 큰 변화를 맞고 있다”며, “부산의 명물이 될 다양하고 새로운 시설들이 조성되는 1단계 사업이 차츰차츰 완성되어 가고 있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제대로 된 부산의 랜드마크가 탄생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차근차근 시간을 두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콘텐츠를 접목한다면 부산항 북항은 부산이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강주택 의원은 “부산항 북항 일대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적의 본진을 격파하여 육상으로의 보급로를 차단하고 남해의 제해권을 완전히 장악함으로써 우리나라를 지켜낸 역사적 부산대첩의 현장이다”며 “부산대첩의 격전지가 지금 부산진성 앞쪽에서 북항 쪽에 이르는 곳이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임말숙 의원(해운대구2, 국민의힘)은 2월 17일에 열린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 경제 회복을 위한 선제적·전략적 재정 운영 방안을 제언했다. 임말숙 의원은“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부산시가 보다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시민과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할 방안을 제언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국외적으로는 보호무역주의 강화 및 공급망 불안정성으로 글로벌 경제의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IMF의 경고와 국내적으로는 국내 소비 둔화와 건설 투자 감소로 2024년 성장률이 당초 전망치(2.2%)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러한 기조가 2025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한국은행의 발표를 제시하며 국내외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부산 경제도 서비스업 생산 정체, 투자 부진, 물가 상승 압력 등으로 어려운 상황으로 특히, 2025년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부산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 부품 산업 등에 부담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제326회 임시회에서 부산진구 출신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김재운 의원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온실가스감축 인지 예산제의 조속한 도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우리가 직면한 심각한 위기”라며, “부산시는 기후 위기로 인한 해양 생태계 변화와 고수온 현상 등 문제에 직면해 있는 해양도시로, 온실가스감축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사례를 언급하며,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그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급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캘리포니아 산불은 기후 위기로 인한 가뭄과 이상기온, 강풍 등 영향으로 발생했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가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음을 입증한다. 이어 김 의원은 “한국 정부는 온실가스감축 인지 예산제를 도입하여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예산에 반영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부산시 역시 이러한 법적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부산시는 2025년 본예산 편성에서조차 온실가스감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17일(월)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양수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해양수산업의 효율적인 발전과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부산시는 해양수산업을 사장 산업으로 치부하고, 이를 위한 투자를 외면하는 현실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하며, “부산이 해양수도라는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해양수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부산시의 해양수산업 예산 편성 현황을 언급하며, "부산시는 해양산업에 비해 다른 전략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해양수산업에 대한 예산 확대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2월 발표된 제6차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에서 해양산업에 투입될 예산은 1,164억 원으로 전체 3조 1천 263억 원 중 3.7%에 불과하다"며, "2025년 ‘해양수산·어촌’ 관련 예산이 전체 예산의 0.68%인 1,128억 원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정태숙 의원(남구2, 국민의힘)은 17일(월) 제32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타당한 근거나 절차 없이 시민 편익 사업이 중단 또는 폐지되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최소한의 기본 절차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이 지난해 서면 질문 답변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부산시의 신규사업은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고 2019년 193건에서 2023년 362건으로 88%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신규사업 증가에 따라 종료된 사업도 증가했는데 2019년 90건에서 2023년 232건으로 이는 무려 158% 증가한 수치라고 덧붙였다. 이어, 정 의원은 시민들이 이용하던 사업을 축소하거나 중단·폐지하는 것은 시민의 혜택을 줄이거나 빼앗는 행위인 것이며, 새로운 사업을 신설하는 절차보다 더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예산의 부족’ 또는 ‘부서 자체 판단’에 따라 사전 예고도 없이 시민 편익 사업을 중단·폐지하는 것은 정책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저해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그 일례로 매년 평균 1만 3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박진수 의원(건설교통위원회)은 제326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2025.2.17.)을 통해 "부산의 미래먹거리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주제로 부산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과감한 정책 전환을 제안했다. 박진수 의원은 “부산의 청년인구(15세부터 29세) 비중이 2014년 6.69%에서 2023년 5.95%로 감소했으며, 수도권 청년 인구가 2.29% 증가한 것과 대조된다”며, “부산 청년 10명 중 2명은 부산을 떠날 계획이며 그 이유로 일자리 부족을 꼽았다는 점에서 부산의 청년유출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박 의원은 "부산의 해양, 물류, 관광 산업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카지노 산업의 전면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박 의원은 몇 년 전 시민여론조사 결과,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도입 찬성 비율이 65.7%로, 이는 지역경제 회복과 양질의 청년 일자리 제공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고 있으며 인식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의원은 "카지노 산업은 특성상 국민 정서에 반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박종철 의원(기장1, 국민의힘)은 17일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부산시 1자녀당 1억원 지원’을 촉구했다. 박종철 의원은 부산시의 저출생 대책이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비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동시에 합계출산율의 반등을 희망적인 신호로 기점으로 부산이 처한 저출생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박 의원은 “저출생 문제는 부산만의 문제가 아니지만, 부산은 30년 후에 30대 인구의 절반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어 매우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부산시의 위기감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부산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 절반이 공실이라는 사실이 부산 시민들 사이에서 ‘아이를 낳지 않는 도시’라는 현실을 실감케 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서 박 의원은 지난 15년간 저출생 대책으로 280조 원이 투입됐으나, 역대 최저 출산율을 벗어나지 못한 결과를 언급하며, 특히 2024년 기준으로 출산율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때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제326회 임시회에서 교육위원회 강철호 의원은 부산의 산복도로 지역 학생들의 통학 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통학버스 시범운영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강 의원은 “부산의 대중교통은 간선도로 중심으로 운영되어 원도심과 산복도로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특히 "동구 지역에는 17개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있지만, 학생들이 긴 배차 간격과 불편한 환승 문제로 등·하교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동구 지역 학생들이 이용하는 주요 노선으로는 시내버스 38번, 86번, 186번 등과 마을버스 1개 노선이 있으나, 등교시간대 긴 배차 간격과 노선 부족으로 학생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실제로 86번 버스의 경우 하루 평균 10,931명의 승객 중 청소년 이용객이 792명, 38번 버스는 4,223명 중 368명, 186번 버스는 3,959명 중 257명으로 조사됐으며, 학생들이 원활하게 통학하기에는 현재 대중교통 체계가 부족한 실정이다. 강 의원은 "학생 수 대비 버스 이용 실적이 낮은 것은 현재의 노선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시의회 송현준의원(강서구 제2선거구, 행정문화위원회)은 제326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25.2.17)을 통해 부산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과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의 지정권한을 무절제하게 남발하여 주민의 재산권 행사를 심각하게 제약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하면서, 가덕도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및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부산시에 주문했다. 송현준의원은 부산시는 1989년 가덕도를 부산시로 편입하자마자, 그해 4월 가덕도 전체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여 1998년 4월까지 9년간 지정연장했고, 2003년 12월부터 재차 지정하여 무려 14년 동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제한하다가, 2021년 2월부터 다시 5년 간 재지정함으로 1989년부터 무려 28년동안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크나큰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송의원은 이어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도 2022년 2월부터 3년간 지정했고 지정과정에서 당시 주민들은 “가덕도 전체를 지정할 것이 아니라,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공청회를 우선 개최해 달라”는 의견을 피력했으나, 부산시는 이를 무시했을 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