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8일 봄을 맞아 영광군복지기동대원 15명이 참여하여 영광읍 시가지 및 관내 고등학교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복지기동대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특히, 학생들의 통학로인 고등학교 앞 도로 등에 무단으로 투기된 담배꽁초 및 쓰레기 수거에 집중하여 청소년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교할 수 있는 거리 환경 조성에 힘썼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불편 해결을 위한 복지기동대의 활동을 군민들에게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하여 쓰레기도 줍고 복지기동대의 역할도 널리 알리는 ‘일석이조’의 활동이라는 평가다. 복지기동대는 ‘찾아가는 현장복지 서비스’를 목표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가구나 생활불편을 겪는 주민에게 신속하게 달려가 일상 속 어려움을 해결하는 민·관 협력 조직으로 영광군과 11개 읍·면에 183명의 기동대원이 활약하고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복지기동대는 언제든, 어디든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가장 먼저 달려가는 영광군의 복지해결사로 앞으로도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밀착형 복지 행정을 펼치는데 힘쓰겠다” 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송광민 영광부군수는 지난 3월 30일 건조한 날씨와 영농 활동 재개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0개 읍·면을 방문하여 봄철 산불 대응태세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025. 1. 24. 부터 2025. 5. 15.)을 맞아 각 읍·면의 산불방지 대책 수립 및 진화장비 관리, 산불 대비·대응 태세 점검을 위해 실시했다. 송광민 부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도가 매우 높아졌으며, 청명·한식을 앞두고 성묘객 증가에 따른 산불 발생률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산불 감시·단속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3월 22일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전라남도를 산불위기경보 ‘심각’ 단계로 격상했고, 25일 오후 4시 전국 모든 지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군은 산불예방 및 초동 대응을 위해 산불 무인감시 카메라를 7곳(총 13대), 산불신고 단말기(GPS) 52대, 산불지휘·진화차량 17대, 산불진화용 임차 헬기 1대 등을 활용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으로부터 신체적 피해를 입은 군민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의 보장범위를 확대 개편해 새롭게 적용한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등 총 27종목이며 보장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된다. 사고일 당시 무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24시간 일반상해 사망·후유장해 ▲급성감염병 사망위로금 ▲독액성 동물 접촉사고 사망·후유장해 등 보장항목 개편을 통한 더욱 폭넓은 보상으로 군민의 생활 안정을 도울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군민안전보험 가입을 통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험금 청구와 관련해서는 보험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일로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가용 인력(전 직원 1/4)을 총동원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구는 산림자원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 근무 인력을 확대하고 야간산불 신속진화대를 운영해 초기진화 및 야간산불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산불 감시원 23명을 비롯해 각 산림과 연접한 동별 통장, 지역자율방재단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불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구는 지난 2월부터 영농부산물 수거·파쇄지원 사업을 집중 추진, 현재까지 약 10ha의 산림 연접한 지역의 영농부산물을 수거해 소각 산불로 인한 산불 발생을 막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9일 계족산 주요 출입 통로인 법동구민공원에서 산불 예방 순찰과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구는 이날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계도 활동을 이어갔다. 최충규 구청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방심으로 막대한 재산과 인명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라며 “작은 불씨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위한 안전사고 대비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중구의회에서‘대전광역시 중구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이용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안전사고도 증가하고 있어, 사고 발생 시 비용 부담이 큰 경제적으로 취약한 장애인 가정에는 보험 가입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번 조례 시행으로 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장애인이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대인·대물 배상책임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사고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다만, 조례 공포와 예산 반영 등의 절차가 진행된 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안전한 이동 환경을 보장받고,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8일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사)경남농아인협회 양산시지부 주최로 ‘제1회 양산시 한국수어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한국수어의 날을 기념하고, 한국수어에 대한 인식 확산과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시민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수어에 대한 영상공모전 수상작 상영과 수어 아티스트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수어에 대한 언어로서의 가치 뿐만 아니라 무궁한 표현력의 예술적 가치로서의 면모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기념식에서는 양산시의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한 모범장애인 및 양산시 농인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관계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수어가 소통의 매개체로 언어의 장벽없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양산시의 한국수어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수어의 보급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산불 예방과 대응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이 구청장은 승학산을 찾아 산불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를 격려하며, 산불 예방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현재 구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야간 산불 신속대응반을 편성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산불 감시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및 산불 감시 드론단을 운영해 사각지대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등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산불 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며, “작은 실수도 큰 산불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산불 예방을 위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무주군이 2025년 농어촌소득지원자금 지원 계획을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농어촌소득지원자금 지원사업은 농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 지역 특성에 맞는 소득향상 아이디어를 가진 농업인과 농업법인에게 융자금을 장기·저리로 지원한다. 무주군은 융자금 총 17억 470만 원을 고정금리 1%(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무주군은 3월 25일 융자 대상 농업인 58명, 농업법인 2곳을 확정했으며 4월 1일부터 NH농협은행 무주군지부를 통해 대상자의 신용 상태 및 담보 능력을 확인한 뒤 지원할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정기획팀 윤수진 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추진력을 얻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 기후변화 속에서도 거뜬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을 키워 지속 가능한 무주농업이 가능해지도록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득농업 실현에 정책 방향을 둔 무주군은 올 한 해 농업인 역량 강화와 복지향상에 주력할 계획으로, △내·외국인 적기 인력 도입을 통한 농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양질의 치매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3월 31일 부산 지역(최초) ‘부산노인전문제4병원’과 경남 지역 ‘시립마산요양병원’을 치매안심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 환자 전용병동 등 치매 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와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전담 간호인력 등 치매 치료·관리에 전문성 있는 의료진을 갖춘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 제도를 운영 중이며, 병원급 의료기관으로서 치매관리법령상 요건(인력, 시설·장비 등)을 갖춘 기관이 지정 신청하면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여 지정한다.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21~2025)'에서 전국 치매안심병원 확충 계획을 수립했으며, 2025년 3월 현재, 전국 치매안심병원은 24개소로 확충되어 당초 2025년 목표였던 22개소를 초과 달성했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노인정책관은 “이번에 부산, 경남 두 지역에서 치매안심병원이 지정되어 해당 지역 치매 환자의 의료서비스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부산 지역의 입원 치료가 필요한 치매 환자들이 치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국토정책 수립과 행정업무 활용에 기초가 되는'2025년 지적(地籍)통계'(2024년 12월 31일 기준)를 4월 1일 공표한다. 지적통계는 지적공부(토지‧임야대장)에 등록된 정보를 기초로 행정구역(시·도, 시·군·구)별, 지목(토지의 종류)별, 소유(개인, 국·공유지 등)별로 필지와 면적을 집계하여 매년 공표하는 국가승인통계로, 1970년 최초작성된 후 1982년 11월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됐다. 지난 10년간 토지와 임야대장에 등록된 국토면적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 12월 31일 기준 100,459.9㎢(39,750천 필지)로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약 3.6배에 달하는 크기로, 인천시 경제자유구역 공구 매립준공, 전남 남악 오룡지구 택지개발 사업 등 지속적인 토지개발사업에 따라 국토의 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면적이 큰 순서는 경북 18,428.1㎢(18.3%), 강원 16,830.8㎢(16.8%), 전남 12,363.1㎢(12.3%)으로 나타났다. 작은 순서로는 세종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