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지역 주민들의 독서와 문화 향유를 위해 기존 구립도서관 등 16개소를 31개소로 확대하여 일상생활 곳곳에서 책을 접하는 독서환경을 조성했다. 구는 구민들의 독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서관 확충에 나서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이전에는 구립도서관 4개관, 작은 및 어린이영어도서관 11개관, 스마트도서관 1개소로 총 16개소를 운영했으나, 민선 8기 이후 새로운 형태의 독서 공간 도입으로 접근성을 대폭 높여 총 31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다. 구는 총 3단계에 걸친 독서 기반시설을 구축했다. 1단계는 ‘공공도서관’, 2단계는 ‘작은도서관’, 3단계는 ‘아주작은도서관’이다. 1단계 ‘공공도서관’은 지역을 대표하는 도서관으로 서울시 최대 규모인 ‘마포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소금나루도서관’, ‘서강도서관’, ‘푸르메어린이도서관’ 총 4개관을 운영하고 있다. 총 59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구립도서관은 올해도 1만5천여 권을 확충했으며, 350여 종의 정기간행물과 오디오북, 전자책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5월 9일 오후 2시 30분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고(故)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한층 더 본격화하기 위한 제2차 보존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회의에는 위원장인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부위원장인 김대중재단 배기선 사무총장,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유족 김종대 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고(故)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의 활용과 사회적 기여 방안, 보존위원회의 역할과 운영 기능 전반을 다룬다. 특히 동교동 사저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는 동시에 해당 사저를 기념관이나 교육 공간 등 다각적인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위대한 정신과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실천적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필수 요건인 보존위원회 구성 방안과 역할을 명확히 정립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식을 마련해 동교동 사저의 등재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8일 구의 공식 버튜버 ‘용이랑’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디지털 소통 행정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용이랑’은 구의 주요 정책과 행정 정보를 보다 친숙하고 쉽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된 가상캐릭터인 버튜버(버츄얼 유튜버)로, 실제 사람의 표정과 움직임을 반영해 영상 콘텐츠와 SNS에서 활동하게 된다. ‘용이랑’이라는 이름은 ‘용산’의 ‘용’과 ‘함께’라는 의미의 ‘이랑’을 결합해 만든 것으로, ‘용산과 함께하는 친구’라는 뜻을 담고 있다. 캐릭터 콘셉트는 용산구의 ‘신입 공무원’이다. ‘용이랑’은 앞으로 구민들에게 민원 안내, 정책 소개, 구정 소식 등을 유쾌하고 친근한 방식으로 전할 예정이다. 이름 선정 과정에서도 주민 참여가 돋보였다. 구는 지난 4월 구민들을 대상으로 이름 공모를 실시해 중복된 경우를 포함해 총 1,507건의 제안을 접수받았고,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후보 3건을 선정했다. 이후 온라인 투표에는 1,645명이 참여해 최종적으로 ‘용이랑’이 결정됐다. 공모와 투표를 합쳐 총 3,152명이 참여했다. 용산구는 앞으로 ‘용이랑’을 활용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출산을 앞둔 임신부부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서초보건지소에서 건강한 출산·양육을 위한 ‘건강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여 부모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가족 간 유대감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부부교실, 출산준비교실, 영아부모교실, 청소년 성교육 등 생애주기별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달에는 출산을 앞둔 임신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출산준비교실Ⅰ(임신 초·중기)’, ‘태교교실’과 출산 후 1세 미만 영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영아부모교실’로 나눠 시기별 알아야 할 맞춤형 부모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출산준비교실Ⅰ은 총 3회로 진행되며 1회차는 12일, 2회차는 19일 오후 4~6시에 임산부를 대상으로 도곡함춘산부인과의 손유경 원장,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의 강진선 파트장을 각각 모시고 임산부의 신체 변화와 건강관리, 모유수유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3회차는 낮 시간대 참석이 어려운 예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지난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6급 이상 공무원 40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등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직 경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박하연 전문 강사가 참여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 중심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사건 발생 시 관리자들이 취해야 할 초기 대응, 피해자 보호, 2차 피해 방지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법적 책임은 물론 윤리적 관점에서의 관리자 역할까지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성희롱 문제에 경각심과 공감 능력을 높이기 위한 성인지 감수성 교육도 병행하여, 관리자들이 더 책임감 있고 적극적으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에서는 ‘침묵하지 않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위계 구조나 주변 시선으로 인해 피해자가 말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고위직 공무원들이 먼저 귀 기울이고 목소리를 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은옥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직 공무원들이 성희롱 사건에 더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 텃밭을 조성하고 관련 생태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올해 관내 어린이집 10곳을 선정해 선생님과 아이들이 다양한 작물을 심고 텃밭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어린이 텃밭을 조성하고, 관련 어린이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 텃밭’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유휴공간에 조성되어 도심 속에서 텃밭 활동을 경험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생태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조성된 텃밭은 아이들이 자연에 관심과 흥미를 갖고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지난 4월 21일에는 딸기를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그림책을 읽으며 딸기 열매가 자라는 과정을 상상하고, 딸기 모종이 다치지 않도록 조심히 화분에 옮겨 심어 물을 주는 등 스스로 텃밭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교육 이후에도 아이들은 텃밭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식물의 식재와 텃밭 관리 상태를 지켜보며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어린이 텃밭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지능을 향상시키고, 직접 가꾼 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강일구민체육센터의 건립을 완료하고 오는 5월 9일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일구민체육센터는 5월 내 시범 운영을 거쳐 6월 2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강일구민체육센터(아리수로93길 51)는 지하 3층~지상 4층(연면적 7,468㎡) 규모의 대규모 체육 인프라 시설로, 수영은 물론, 요가와 필라테스, 배드민턴 등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한 생활체육시설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25m 길이의 6레인과 보조 풀 3레인을 갖춰 성인부터 유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배드민턴, 피클볼, 어린이 인라인 등을 즐길 수 있는 ‘대체육관’, 다이어트 근력운동 등을 위한 ‘다목적실’과 ‘필라테스실’, 요가 프로그램이 진행될 ‘심신 수련터’, 유아 등 어린이 전용 프로그램실인 ‘아이누리터’가 있다. 구는 강일구민체육센터의 시범 운영 기간(5. 12.~5. 31.)에 배드민턴, 피클볼, 요가와 필라테스, 서킷트레이닝, 라인댄스 등 세대별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영장은 자유 수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구는 시범 운영 기간에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은둔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온라인 가상회사 '느슨한 컴퍼니'의 신입 사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느슨한 컴퍼니'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온라인을 통해 가상으로 회사 생활을 체험하며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온라인 출·퇴근, 부서 활동, 주간 회의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사회 활동에 적응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일부터 2개월간 주 4일, 하루 3시간 참여하는 '느슨한 컴퍼니'와, 선택적으로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진행되는 '느슨한 일경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는 힐링 프로그램 수강, 온라인 회식, 가끔 외근 등 다양한 회사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느슨한 일경험' 참여 시 최대 88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올해는 기존사업을 확장했다. 일 경험에 참여한 청년들이 자기만의 상품을 기획하고 브랜딩하여 기획-전시-판매까지 이어지는 ‘느슨한 메이킹’ 과정이 신설된다. 취업, 관계 형성, 요리, 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스스로 소모임’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독거어르신 100명에게 ‘IoT 스마트 화분’(이하 스마트 화분)을 지원하며 반려식물을 통한 우울감과 정서적 고립 해소에 나섰다. 스마트 화분을 활용한 반려식물 지원은 서울시 최초다. 스마트 화분은 LED 생육 시스템과 온도 제어, 자동급수 기능 등을 갖춰 햇빛이 부족한 반지하나 노후주택 등 실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식물 재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매일 물을 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관리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 지난 4월 한 달간, 조경기능사와 원예심리상담사 자격을 보유한 케어매니저가 어르신 댁을 방문해 스마트 화분을 설치하고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첫 반려식물로는 상추 등 재배가 간편한 채소류를 식재해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식물 돌봄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2개월마다 케어매니저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식물 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 의견을 반영해 식물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간다. 어르신은 생활지원사와 함께 반려식물을 돌보게 된다. 생활지원사는 주기적으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일상을 지원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7일에는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주최로 어르신 400여 명을 모시고 중구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오월愛에, 어버이 꽃이 피었습니다' 행사를 진행했다.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된 이 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으로 이웃에 헌신한 어르신 3명, 어르신 돌봄을 실천한 효행자 2명, 노인복지 증진에 공헌한 노인복지기여자 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니어합창단 ‘하모니어스’의 공연과 동화나라어린이집 및 경동어린이집의 축하공연도 마련되어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당·유락·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8일 각 기관별로 취약계층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정성껏 준비한 특식 제공과 함께,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시간, 구순잔치, 기념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외에도 5월 한 달 내내 각 동주민센터, 단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