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4월 23일부터 관내 초·중·고 11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신나는 음악여행’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용산미래교육지구 ‘찾아가는 공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별 맞춤 클래식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으며, 높은 만족도와 참여 희망 학교의 증가로 올해는 11개 학교로 확대했다. 공연은 전문 예술단체인 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하는 학교들을 고려하여 목관 앙상블을 추가하고, 현악 앙상블과 목관 앙상블로 나누어 학교를 방문한다. 연령대에 맞춘 클래식, 동요, 애니메이션 OST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공연은 50~60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현악·목관 악기 소개 ▲작곡가 및 연주 기법 소개 ▲지휘법 배우기 ▲음악을 몸으로 표현하기 ▲발레마임 배우기 등 연령별 맞춤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함께 참여하여 연주하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학생들이 직접 지휘하고 연주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태원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태원 녹사평광장(이태원동 34-2)에서 ‘2025. 이태원 달달 놀이터’를 개최한다. 이태원은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독특한 디저트와 음료를 제공하는 색다른 카페들이 많아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곳이다. 구는 이러한 이태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에는 이태원관광특구 일대 커피 및 디저트 업체인 끽밀, 피컨트, 봉비방, 오띠젤리 총 4개 업소가 참여하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들 모두 독특한 수제 디저트와 고급스러운 커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오띠젤리는 유튜브 등을 통해 유명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디저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가 열리는 동안, ▲무대 공연 ▲놀이 부스 ▲캐릭터 포토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마련된다. 봄 분위기를 더할 팝페라, 악기 연주, 마술 등 공연이 펼쳐지고, 한 편에서는 막대 잡기, 뽑기, 딱지치기 등 다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입찰제안서에 입찰 기준에 부합하도록 금리를 명확하게 제시함으로써 조합원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했다. 포스코이앤씨가 향후 조합에 지원하게 될 필수 사업비, 추가 이주비, 사업 촉진비 등 조합에 제시한 각종 금융 조건은 역대 재개발사업에서 제안된 사항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조달 금리가 파격적이다. 먼저 포스코이앤씨는 높은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조합이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조합 운영비, 용역 수행 등 전반적인 사업에 필요한 필수사업비 금리를 ‘CD+0.7%’으로 제시했다. 조합원의 추가 이주비는 LTV 160%를 보장함과 동시에 ‘CD+0.85%’의 조달 금리 기준을 제시했으며, 역대 정비사업 사상 최대 수준의 규모라 평가받는 사업 촉진비(1조5천억 원) 역시 추가 이주비와 동일한 금리 기준으로 조합원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조합원 분담금 납부 방식에 대해서도 ‘입주 시 100% 납부’ 또는 ‘입주 후 2+2년 유예 납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두 가지 중 어느 납부 방식을 선택하더라도 입주 전까지는 대출이자가 발생하지 않는 조건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동안 ‘2025년 공유재산 전수 실태조사’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구가 보유한 일반재산 및 행정재산으로, 토지 4,600여 필지와 건물 327건, 지식재산 등 무형재산을 포함한 공유재산이 해당된다. 조사는 부동산등기부,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관련 공적 장부를 상호 비교·분석해 불일치 사항을 정비하고, 현장조사를 통해 실제 이용 현황과 장부상의 정보가 일치하는지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용산구는 이번 조사를 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공유재산 실태조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2500만원을 포함, 총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조사 전문기관에 용역을 맡겨 토지이용 현황조사와 현장 점검, 지적측량을 병행해 공유재산 실태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누락된 공유재산을 새롭게 발굴하고 공유재산관리대장을 정비하는 한편 불법 점유지에 대해서는 변상금 부과 등 필요한 행정처분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10일에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 1일부터 지역 주민과 구 소재 기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불필요한 저장매체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개시했다. 구민의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안전한 디지털 이용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다. 구에서 제공하는 파기 서비스는 저장매체를 5~40㎜ 크기로 물리적 파쇄를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저장매체를 단순 삭제나 포맷만 하면 전문적인 복구 도구로 데이터를 복원할 위험이 있다”라며 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파기 가능한 저장매체는 ▲하드디스크(HDD) ▲SSD ▲휴대전화 ▲USB 등이며 태블릿 피시(PC)와 노트북 컴퓨터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휴대전화 배터리는 폭발 사고 우려로 인해 파기 전 분리해 제출해야 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점심시간(오후 12~13시)과 주말·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서비스는 사전에 구 누리집(분야별 정보 메뉴 내 ‘청소’)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이용할 수 있다. 예약 확정 문자를 받고 용산구청 스마트정보과(녹사평대로 150, 8층)로 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4월 30일 관내 4만 3236필지에 대한 ‘2025년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각 토지의 특성을 비교하여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결정된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이다. 올해 표준지를 포함한 용산구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5.21%로, 서울시 평균 상승률 4.02%를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개별공시지가는 용산구청 부동산정보과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용산구청 누리집과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이 결정된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 하거나, 우편, 팩스,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를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비교표준지 선정 및 토지특성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균형성 ▲가격 조정으로 인한 영향 등을 재조사한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청소체계 전면 개편을 통해 주민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이에 따른 주민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긍정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청소체계 개편 및 대행 원가 산정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 행정 전반에 대한 혁신을 추진했다. 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생활폐기물 통합 수거체계 도입: 일반폐기물, 음식물류 폐기물, 대형생활폐기물, 재활용품을 하나로 통합해 대행업체가 일괄 수거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면도로 청소 강화: 구 전역 이면도로에 청소반과 권역별 기동반을 신설해 골목길 및 무단투기 상습지역의 청결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도로 청소 일원화: 물청소 및 분진흡입 청소를 대행업체로 일원화해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고, 전문성을 높였다. ▲중점 수거지역 운영: 이태원로, 용리단길, 한남동 카페거리 등 6개 주요 관광지구에 주 7일 상시 수거 체계를 구축해 청결을 유지하고 있다. ▲청소 권역 효율화: 인구 및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청소 권역을 재조정하고, 폐기물 수집·운반의 효율성을 높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저도 할 수 있었던 만큼, 다른 분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올해 초 서울 용산구 청파동에서 여성전용 1인 프리미엄 세신샵을 오픈한 양지영 대표(35)의 말이다. 양 대표는 지난해 용산구가 운영한 ‘용산여성 Start-Up 프로젝트’ 창업 아카데미에 참여하면서 막연했던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외국인 고객들의 호응을 체감한 그는 “세신 문화를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해외 진출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서울 용산구가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용산여성 Start-Up 프로젝트’는 예비 여성 창업인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2024년부터 가동한 이 프로젝트는 창업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실전 창업까지 지원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체계적 교육과 실전 지원으로 성공률 높여 지자체가 운영하는 창업 및 일자리 지원 사업이 단기적인 성과에만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창업에 대한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용산구가 주도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28일 용산2가동 자투리땅주차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 구청장을 비롯해 정천우 학교법인 보성학원 이사장, 윤철남 제1방공여단장, 지역 주민 등 65여 명이 함께했다. 용산2가동 일대는 경사가 심하고 도로가 협소한 고지대로, 저층 주택이 밀집해 있어 주차 공간 확보가 특히 어려운 지역이다. 해방촌을 찾는 방문객 차량까지 겹치면서 상습적인 주차난과 노상 불법주차 문제가 심각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주차시설 확충이 시급했다. 구는 지난해 10월 학교법인 보성학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부지 활용 방안과 인접 수도방위사령부 군인아파트 노후 담장 안전 문제를 협의한 끝에 공사를 착공했다. 별도의 부지 매입 없이 보성학원 소유지 219.2㎡를 활용해 거주자우선주차구획 19면을 조성, 올해 4월 말 완공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용산2가동 자투리땅 주차장 건립은 주민 편의를 위해 민‧관‧군이 협력해 이룬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택가에 방치된 자투리땅을 적극 발굴해 거주자우선주차장을 확충하고, 주차난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한강로동 주민센터가 지난 4월 11일, 16개 동 주민센터 중 최초로 ‘카카오톡 순번대기 알림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한강로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스마트 행정의 일환이다. 기존에는 민원인이 방문 시 종이 번호표를 발급받은 뒤, 자신의 차례가 될 때까지 주민센터 내부에서 기다려야 했다. 그러나 새롭게 도입된 서비스는 번호표 발권 시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자신의 순서가 다가올 때 카카오톡 메시지로 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강로동 주민센터는 용산구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하루 평균 200여 명의 민원인이 각종 신고 및 서류 발급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전입신고, 임대차 신고처럼 처리 시간이 긴 민원이 많고, 1인당 발급해야 하는 서류의 종류도 다양해 민원인의 대기 시간이 길었다. 이번 ‘카카오톡 순번 대기 알림 서비스’ 도입으로 민원인은 대기 시간을 보다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인근 카페를 이용하거나 버들개 공원 등을 산책하면서도 알림을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