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에서 울주군은 다음 참여 기관으로 ‘울주문화재단’을 지목하며, 지역 내 인식 확산에 민·관이 함께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이순걸 군수는 “전국적으로 인구 소멸 위험지역이 늘어나고 특히 군 단위 지자체는 저출생과 인구 감소 문제로 지역 소멸의 위험성이 가중되고 있다”며 “인구 유출의 원인과 지역민의 수요를 파악해 경쟁력 있는 정주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울주군은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 설문 조사와 인구 통계분석을 기반으로 총 52개의 울주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출생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인구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울주군민과 함께 다양한 사업과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5월 12일부터 5월 16일까지 중구청 1층 청사화랑 단장에서 ‘중구에만 있는 수업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중구형 마을교육 사업을 소개하고, 수업 성과물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업 창작물 △수업에 사용된 이색 교구 △수업 사진 및 참여자 후기 등 다양한 전시물 6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9년부터 주민 선생님인 ‘울산큰애기 마을교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 3~7년 차 마을교사 90명이 활동하고 있다. 중구는 나아가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130여 개의 다양한 마을교육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내 초등학교 21곳에서 학생 15,0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교육 수업을 진행한 바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수년 동안 마을교육을 지켜온 마을교사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을 안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 12일 오전 8시 30분 내황초등학교(내황13길 53) 후문 일원에서 통학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내황초등학교 교직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은 학생들의 통학 실태와 환경을 살펴보고,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민원 사항을 청취했다. 내황초등학교 전교생의 약 70%는 길을 우회하지 않고 등교하기 위해 동천강변 산책로 대신 동천서자전거길을 이용해 통학하고 있다. 등하교 시간대 자전거와 학생들이 함께 길을 다니다 보니 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자전거 이용자도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중구는 아이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전거길과 산책로의 용도(위치)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중구는 상반기 중 자전거길·산책로 유도선 설치, 산책로 내 자전거 진입 차단 시설 조성 공사 등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학교와 학부모의 의견을 바탕으로 빠른 시일 안에 자전거길·산책로 용도(위치) 변경을 추진하겠다”며 “앞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종합사회복지관은 12일 복지관에서 중장년 1인가구 재능나눔활동의 일환으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예에 재능이 있는 중장년 1인가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같은 세대의 참여자들과 전통 공예 체험(나전칠기 자개 수저세트 만들기)을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중장년 1인가구가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재능 기여자’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본인의 경험과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참여자들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를 이끌어내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존감과 자기효능감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종합사회복지관 이기희 관장은“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서로의 경험과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관계 중심 구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재능나눔 활동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 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실천 사례”라고 밝혔다. 중부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중장년 1인가구가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회복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산하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은 12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지역사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국민 불편 사항을 수렴했다. 양 기관은 2024년 주민 복지증진 및 산림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다수의 목공예 체험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도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 직원들이 서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편,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를 면제하고 있으며, 2024년 6월부터는 기존 19세 미만 자녀 3인 이상을 둔 가족에게 주던 다자녀 할인 혜택을 19세 미만 자녀 2인 이상을 둔 가족에게도 적용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손창호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 팀장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혁신 지원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민들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노인복지관은 5월 12일 복지관 강당에서 제53회 어버이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순걸 울주군수,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 등 지역의 내빈과, 1천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은 뷰티풀, 효는 원더풀’이라는 주제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전공연은 울주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울주공연배달’ 송정민 일렉바이올린 공연, 사단법인 한국여가스포츠협회에서 라인댄스 및 장구공연, 울주군여성합창단(지휘 김준연, 반주 김경미)에서 합창공연을 했다. 이어 열린 기념식은 국민의례, 행사 후원 전달, 기념사, 격려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열렸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에서는 1,000만원 행사비 지원, 운영위원회 김외화 위원이 카네이션 브로치 300개 전달, 대한적십자 삼남읍 회원들이 어르신들게 브로치를 달아드리는 봉사 지원했다. 이외에도 많은 봉사자와 후원자분들이 행사지원에 참여했다. 문화행사로 울주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울주공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 장현저류지에서 태어난 새끼 두꺼비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대이동을 시작했다. 울산 중구는 지난 5월 9일 새끼 두꺼비가 떼를 지어 장현저류지에서 황방산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포착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황방산두꺼비봉사단 등 10여 명은 장현저류지 주변 도로와 배수로 등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새끼 두꺼비 수백 마리를 구조해 생태통로 안에 옮겨 놓는 등 새끼 두꺼비 구조 활동을 펼쳤다. 새끼 두꺼비들은 첫 이동 후 약 2주 동안 궂은 날을 틈타 황방산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구는 새끼 두꺼비 대이동이 마무리될 때까지 황방산두꺼비봉사단 30여 명과 함께 두꺼비 이동 현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생태통로 보완 및 안내 시설 설치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황방산에 서식하는 성체 두꺼비들은 매년 2~3월께 장현저류지로 내려와 알을 낳는다. 알에서 부화한 올챙이는 네발이 나오고 꼬리가 없어지면 5~6월께 비가 오거나 흐린 날 무리를 지어 서식지인 황방산으로 이동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이 어버이날을 맞아 12일 ‘사랑은 뷰티풀, 효(孝)는 원더풀’을 주제로 제53회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기념식과 문화공연, 노래자랑, 손마사지, 네일아트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한마당잔치를 펼쳤다. 이순걸 군수는 “집안의 어른으로서 역할을 잘 해주시고 울주군의 어른으로서도 힘을 실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랜 경륜을 바탕으로 우리 울주군을 잘 이끌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2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울주복지재단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는 울주복지재단의 설립을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리고 재단의 사명과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울주복지재단은 △지역복지정책 연구와 개발 △복지사업의 체계적 수행과 지원 △복지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 △지역사회 복지자원의 발굴과 연계 등을 주요 과제로 삼아 울주군민에게 힘이 되는 복지공동체를 실현한다. 아울러 이날 울주복지재단의 초대 임원 구성도 완료됐다. 이순걸 울주군수가 이사장으로 취임하고 상임 대표이사를 포함한 이사회 9명과 감사 2명이 선정됐다. 제1차 이사회에서는 정관 확정, 출연재산 승인,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 재단 운영의 기초를 다지는 안건이 심도 있게 논의·의결됐다. 울주복지재단은 오는 8월 공식 출범식을 열어 재단의 비전을 대외에 선포한다. 이어 내년 1월부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복지관 8개소를 승계받아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복지재단 설립을 통해 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장생포 웰리키즈랜드 1층에 고래를 포함한 해양생물 대형 퍼즐존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체험존은 고래를 포함한 다양한 해양생물을 주제로 구성돼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해양 생물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장생포 웰리키즈랜드는 2018년에 준공된 영·유아 전용 놀이공간으로, 하바놀이터와 가상현실(VR) 체험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43만 3,284명이 방문하며 지역 대표 어린이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퍼즐존은 해양생물 4종을 주제로 4~8조각 구성의 난이도 조절이 가능해 어린이들이 연령별로 즐겁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퍼즐놀이는 어린이의 집중력과 창의력을 높이고, 눈과 손의 협응력을 향상에 효과적인 체험활동이다. 특히, 부모와 함께 퍼즐을 맞추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아이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어 가족 간 소통의 장으로도 큰 역할을 한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