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 남목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독서경험을 제공하고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남목도서관은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5월 7일부터 7월 16일까지 ‘책과 함께 만지작(作) 꼼지락(樂)’이라는 주제로 도서관 이용 교육, 독후 만들기, 연극체험활동, 마술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총 11회에 걸쳐 진행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독서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이를 통해 책과 더 가까워 지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이후로도 꾸준히 장애인들의 독서권 보장 및 정서적 안정과 삶의 만족도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주민들의 전 생애에 걸친 인생설계와 생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생애설계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생애설계 서비스’를 6월부터 운영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희망 기관‧단체의 신청을 받고 있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세대별 생애설계와 인문학 교육, 퇴직 및 노후준비 교육, 청소년 직무교육 및 멘토링, 생애설계 및 재무설계 상담 등이며 동구지역 기업체, 학교, 노인복지시설, 아파트 및 유관단체 등 10인 이상이며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동구 관계자는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다양한 세대와 계층까지 서비스를 확장하여 실질적인 지역의 생애설계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번 과정을 준비했다. 많은 기관들의 참여 신청을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5월 3일 오전 10시 문수월드컵 경기장 인근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급차 12대, 경찰, 보건소, 지역 병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버스와 승합차 다수 교통사고로 인해 6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훈련 내용은 ▲신속하고 완벽한 임시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능력을 점검 ▲부여된 상황에 따라 구급대별 임무·역할 처리 훈련 ▲긴급구조통제단과 현장응급의료소간 지휘․보고 체계 확립 등이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경찰, 보건소, 울산대학교병원, 동강병원, 울산병원, 중앙병원, 시티병원 등과 지원 기관 간 통합 대응체계도 구축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상황에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5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어린이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은 지난해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전국 박물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참여 기관 공모사업에 울산대곡박물관이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올해의 경우 ‘신비한 마법의 방’을 주제로 여러 나라의 인형을 만나보고 걱정 인형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은 운영 기간 중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 인원은 회차당 최대 3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 단체는 5월 3일부터 5월 17일까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로 예약하면 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박물관 간 연계를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5월 3일 오후 3시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공단안전연합회와 공동으로 ‘2024년 산업안전사고 예방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외 11기관 및 기업체에서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결의대회는 ‘안전한 일터, 화목한 가족, 행복한 울산’을 주제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결의문 낭독에 이어 안전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결의대회와 함께 △현업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그의 가족 또는 직장동료들이 전하는 ‘내 가족 안전기원 메시지’를 제작․방영하여 안전 실천이 결국 내 가족 행복의 근본임을 상기시키고 △‘산업안전사고 감성연극’ 상연을 통해 기존의 주입식 교육과 다른 근로자 눈높이에 맞춘 치유(힐링)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산업안전 우수사례 전시’를 통해 현장에서 활용 중인 산업안전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하고 △엠비티아이(MBTI) 분석을 산업안전사고 예방에 접목하는 ‘산업안전 성향분석(MBTI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유엔환경계획(UNEP),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와 함께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순환경제 역량강화 사업을 5월 6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제사회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에 대한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개발도상국에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추진을 위해 동티모르와 태국의 공무원 17명을 초청해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에 대한 국가별 경험 공유와 관련 정책에 대한 소개, 현장 견학 교육 등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각 국가에서 플라스틱 폐기물 관련 정책을 입안할 때 활용될 수 있는 내용의 발표와 토론 형태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울산이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장기적으로는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 관련 지역 기업들이 해외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은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정원의 봄, 꽃으로 열다’라는 주제로 ‘2024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면적 2만 8,000㎡에 꽃양귀비, 작약, 수레국화, 안개초, 금영화 등 5종, 6,000만 송이 꽃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조성된 지 2년차를 맞는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정원의 꽃들도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행사는 ▲개막행사(어린이 합창단 공연, 개막식) ▲공연행사 ▲이동형 반려식물 진료소(클리닉)·야생화 전시 ▲미니정원, 반려수목 입양 공간(부스)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개막식은 5월 17일 오후 6시 50분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울산 어린이 연합합창단의 특별 공연, 봄꽃을 주제로 한 가수 테이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축제기간 펼쳐지는 공연행사는 5월 18일, 19일 왕버들마당에서 ‘태화강-연어의 꿈’ 어린이 창작 인형극이 상영되며, 어린이 마술쇼 등이 진행된다. 또한, 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5월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동구의 주력산업인 조선업 신규 취업 근로자 20여명을 초청해 근로자들의 동구 정착 이야기 및 애로사항을 듣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조선업체(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에 신규 취업하여 동구로 주소를 이전해 생활하고 있는 근로자들과 사내협력사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청장 주재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진행됐으며, 조선업 취업근로자의 동구 정착 및 생활 이야기, 고충사항 등을 청취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 보는 시간이 됐다. 한편, 동구는 지역의 주력산업인 조선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1년 7월 23일 관내 조선업계와 ‘조선업 동반성장 및 일자리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부터 3년 연속 조선업 신규취업자에 대한 이주정착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월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하여 1년간 최대 36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기술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용접, 도장, 조립 등 기능인력 양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산하 직속기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중구 학생교육문화회관은 5월 한 달 동안 넌 특별하단다’, ‘도깨비가 준 선물’, ‘페인터즈’ 등 3편의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넌 특별하단다’는 뮤지컬 공연으로 목수 엘 리가 만든 나무 사람들의 마을 이야기이다. ‘도깨비가 준 선물은’은 3편의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한 전래동화극으로 설장구 놀이와 탈춤, 저글링, 엿장수 가위놀음 등 흥겨운 전통연희가 펼쳐진다. ‘페인터즈’는 화려한 드로잉과 첨단 미디어 예술이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예술 공연이다. 감각적인 춤, 재치 넘치는 공연과 더불어 기발한 반전으로 미술 작품이 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동구 울산동부도서관은 5월 한 달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위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서관을 방문해 편지를 쓰면 12월에 도착하는‘도서관에서 온 조금 느린 편지’와 행복한 순간을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찍어주는‘찰칵, 해피 포토존’, 북피크닉 신청 가족에게 비눗방울을 선물하는 ‘방울방울 북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최근 동평중학교 운동부 훈련장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사업비 33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586.44㎡로 태권도 연습장을 새로 지었다. 기존 역도장 공간도 태권도부가 쓰던 공간까지 넓혀 새로 단장했다. 휴게실, 샤워실, 화장실을 남‧여용으로 따로 마련해 학생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태권도 연습장 신축으로 기존 다목적 강당을 태권도 선수들과 함께 사용한 일반 학생들은 시설을 온전히 사용하게 됐다. 특히, 미세먼지나 황사, 우천 등으로 야외 체육활동이 어려울 때 실내에서 더 편하게 체육활동을 하게 돼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태권도 연습장 건물 1층과 운동장 일부 공간에 주차장 70면도 새로 조성했다. 주차장 추가 확보로 학교 안 고질적인 주차난이 해소돼 교직원이나 방문객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