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중순까지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과정과 시설 안전 분야를 합동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이동식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하는 학교 11교(210학급, 5,250여 명)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 운영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학교지원센터와 학생교육지원과 직원 4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생존수영교육 교육과정 준비 사항과 수영장 시설, 수질관리 · 위험 요소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생존수영 실기교육 강사로 적합한지 강사 자격증도 확인한다. 올해 강북교육지원청은 강북지역 초등학교 59개교 3학년부터 6학년 1,662학급 학생 3만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설 수영장과 이동식 수영장에서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설 수영장은 48개교, 이동식 수영장은 11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생존수영교육은 발달단계에 맞춰 1학년부터 2학년은 이론 수업, 3학년부터 6학년은 10차시(400분) 실기수업으로 진행한다. 황재윤 교육장은 “생존수영교육 안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두 달간 울산 지역 전 초 · 중 · 고등학교에서 공동으로 펼침막을 활용해 흡연 · 마약 예방 활동에 나선다. 펼침막 문구는 ‘담배! 마약! 시작조차 하지 않는 우리는 울산의 자랑스러운 학생입니다’이다. 이번 예방 활동은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과 6월 26일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학생 흡연과 마약을 근절하고자 마련했다. 지난해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담배 제품 사용률은 5.1%,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은 3.1%로 나타났다. 특히 액상형 전자담배가 맛과 향이 다양하고, 담배 모양이 아닌 이동형 저장장치(USB) 또는 형광펜 등 다양한 모양으로 되어 있어 몰래 사용하기 쉽다는 점에서 청소년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청소년기는 아직 뇌 발달이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미성숙한 상태로 담배를 일찍 접하게 되면 전두엽(언어기능, 논리적 생각, 판단 등을 담당하는 뇌)의 성숙을 방해해 규칙 위반 행동이 늘어난다. 쾌락을 쉽게 추구하고, 담배뿐만 아니라 알코올, 마약 등 중독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이달 3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 상담’을 운영한다. 대상은 울산지역 고등학교 33개교 3년 학생 738명이다. 울산교육청은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맞춰 학생 맞춤형 대학 진학 설계를 지원하고자 해마다 진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대입 정보 취약 지역이 없도록 먼 거리에 있는 학교와 정보가 부족한 학교를 우선 배정해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수업에 지장이 없는 일과 이후 시간을 활용해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교사 1인당 50분간 3회에 걸쳐 상담한다. 상담교사로는 울산진학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 44명이 3개 팀으로 나눠 상담을 진행하고, 일정은 신청 학교의 요구에 맞춰 정한다. 진학 상담은 개인 맞춤형으로 이뤄지므로 상담 내용은 개인마다 다르며 사전에 학생들에게 상담신청서를 받는다. 상담교사는 학생이 제출한 상담신청서를 미리 확인해 학생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자료를 준비해 상담을 진행한다. 주로 전형 설계 상담과 학생부종합전형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 2일 경북 포항시 일대에서 ‘그린리더중구협의회 온실가스 감축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그린리더중구협의회 회원 80명이 참여했다. 이날 그린리더중구협의회 회원들은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을 방문해 동해의 바다 생물 및 수중 생태 환경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연오랑 세오녀 테마공원’을 찾아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녹색생활 실천 방법 등을 논의했다. 한편, 그린리더중구협의회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거리 홍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제도 가입 홍보 △무색 페트병·알루미늄캔 교환 행사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녹색생활 실천에 더욱 힘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 2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위험성평가 컨설팅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환경미화, 청사 시설·도로·공원 등 유지 관리, 산림보호, 조리 등의 현업 업무를 관리 감독하는 각 부서의 계장과 담당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는 위험성평가 개요 및 방법, 유해·위험요인 개선 방향 및 우선순위 설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법규를 상세하게 안내했다. 한편, 위험성평가란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감소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중구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매년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8월까지 지역 내 현업 작업장 57곳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해 각종 유해·위험요인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서 위험성평가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여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위험성 평가를 진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 2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울산 중구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위원회를 열었다. 울산 중구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위원회는 장기요양기관을 운영하고자 하는 개인 및 법인의 사업 계획과 운영 규정, 서비스 제공 능력 등을 검토하고 장기요양기관 지정 여부를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노인복지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위원회는 장기요양기관 지정 신청 기관 4곳의 적합 여부를 종합적으로 심의해 4곳 모두를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중구 지역 장기요양기관은 총 107곳으로 늘었다. 한편, 장기요양기관이란 장기요양 등급 판정을 받은 노인에게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방문요양 및 주야간보호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과 요양원처럼 생활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의료복지시설로 구분된다. 중구 관계자는 “어르신과 그 가족이 안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우수하고 역량 있는 기관을 선별해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했다”며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15곳을 2024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을 갖고 있는 어린이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교육기관과 협력해 알레르기질환의 관리와 치료 등을 지원하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중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응급상황 대처 지침을 배부하고, 피부 보습제와 천식 응급키트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어린이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유병률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추가로 아이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교육을 진행하고,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2022년 질병관리청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 울산 지역 청소년의 알레르기비염 의사 진단 경험률은 37.1%로, 2021년 35.5%에 비해 1.6%p 증가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질환은 재발이 잦고 자칫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예방 및 관리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5월 1일 오전 10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울산 중구 어린이 세금작품(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 5명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최우수작으로는 △세금으로 발전하는 울산 중구(황윤하, 남외초)가 선정됐다. 우수작으로는 △성실한 세금납부가 큰 중구를 만듭니다(남서윤, 외솔초) △행복 중구(김채린, 양사초)가 선정됐고, 장려작으로는 △함께하는 세금납부(장도영, 우정초) △성실한 세금납부 중구의 희망(박제인, 우정초)이 뽑혔다. 한편, 중구는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난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울산 중구 어린이 세금작품(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했다. 해당 기간 총 103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중구는 전문가 3명과 함께 작품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작 5점을 선정했다. 중구는 모든 출품작을 오는 5월 8일부터 5월 14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에 전시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아이들의 시선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역 내 문화유산 시설에서 어린이날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외솔기념관에서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외솔 한글 놀이마당’이 열린다.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 앞 야외광장에서는 한글 낙서마당, 비눗방울 놀이, 전통놀이 등이 진행되고, 외솔기념관 내부에서는 메타버스 외솔기념관 체험, 한글 스티커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야외 체험 공간에서는 5월 4일과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바람개비·고깔모자·캔버스 천인형·슈링클스 만들기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또 5월 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야외 공연 무대에서는 울산큰애기와 함께하는 마술 공연이 펼쳐진다. 관련 문의는 외솔기념관,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으로 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 ‘꿈이 자라는 아이세상’을 진행한다.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해당 기간 동안 아기숲·바다친구 놀이터 등 놀이체험실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놀이체험실은 하루 네 차례(1회차 10:30부터 11:50, 2회차 13:00부터 14:20, 3회차 14:30부터 15:50, 4회차 16:00부터 17:20) 운영되며, 각 회차마다 선착순으로 18가정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비눗방울 공연, 풍선 마술, 인형극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어린이 요가, 케이크 만들기, 보석함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념사진 촬영 공간(인생네컷)’도 운영된다.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 코끼리 공장과 협업해 아이들에게 장난감 200점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