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울산교육청 소속 전문상담 인력을 대상으로 ‘우리들의 이야기 나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상담의 전문성을 높이고 상담 인력 간의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울산지역 초중고에 소속된 전문상담사와 전문상담교사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강의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참여형, 대화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문상담 인력들은 상담 현장에서 마주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고민을 나누고, 서로의 경험과 업무 지식을 공유했다. 특히 다양한 상담 경험을 가진 동료 교사들의 목소리가 더해져, 실질적인 배움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공감의 장이 됐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상담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깊이 있는 작업”이라며 “이번 연수가 상담인력의 정서적 소진을 줄이고, 전문성과 협업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상담의 질을 높이고자 상담 인력의 역량 강화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세종대왕 나신 날(5월 15일)을 맞아 5월 13일 오후 4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한글 문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어 전문관인 최영희 중구청 문화관광과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국어(한글)의 변천사와 울산 중구 출신의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과 정신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공공부문 쉽고 바른 한글 사용의 필요성과 한글의 문화자산적 가치 등을 설명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21년 한글도시 선포 이후 한글사랑 추진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한글 간판 거리 조성 △한글사랑 추진위원회 개최 △찾아가는 주민 한글 교육 시행 및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한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 사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한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살펴보고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5월 13일 오후 2시부터 2층 교육장에서 ‘2025년도 상반기 60플러스 학교’ 졸업식을 개최하고 10주간의 과정을 마무리했다. ‘2025년도 60플러스 학교’는 60세 전후의 퇴직자 및 지역주민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3월 11일부터 진행됐으며 생애설계교육 12시간, 테마체험특강 3회, 재무설계상담 1회, 생애진로상담 2회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이날 졸업식은 교육생들의 소감 및 생애설계도 발표, 김종훈 동구청장의 축하 인사, 졸업장 수여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과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60플러스 학교를 통해 지난 세월을 돌아보며 앞으로 다가올 인생2막을 제대로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유익했고 지인들에게도 적극 추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13일 취약계층 아동 심리지원 동행자 연계 사업 '아미츄(I meet you)' 성과공유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사업의 진행 과정과 참여 아동의 변화상, 서비스에 대한 성과공유, 향후 사업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관계자는 "보호자의 사정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재활을 받지 못하는 아동이 꾸준한 재활을 받을 수 있었다"며 "특히 동행자가 단순 이동 지원이 아닌 아동의 정서적 지지 역할도 함으로써 아동의 긍정적 변화도 이끌었다"고 말했다. 동행자 연계 사업은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보호자의 사정으로 실질적인 재활을 받고 있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동행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모두 55명의 아동에게 동행 서비스를 지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 여성단체협의회가 5월 13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희자 울산 중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박영경 울산 중구 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4월 26일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5 종갓집 중구 어린이 큰잔치’ 행사에서 먹을거리 장터(푸드코트)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이다. 중구는 해당 후원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0명에게 각 1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0년 설립된 울산 중구 여성단체협의회는 2,06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여성 지도자 공동연수(워크숍) 진행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희자 울산 중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하개발이 5월 13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00만 원 상당의 에어컨 12대를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번 약정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장민승 도하개발 대표, 차정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등 3명이 참석했다. 도하개발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매월 에어컨 1대를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도하개발은 시스템 에어컨 전문 시공 업체로 지역사회 환원 차원에서 나눔을 실천했다. 장민승 도하개발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눌수록 행복해진다는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에 관심을 갖고 먼저 손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 13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커피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중구는 성남동 커피페스티벌 홍보 및 지역 커피문화 활성화를 위해 이지유 국가대표 커피전문가(바리스타)를 울산 중구 커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지유 커피전문가(바리스타)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KLAC 한국 라떼아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챔피언’을 거머쥔 실력자다. 국가대표 커피전문가(바리스타)로서 2023년 대만에서 열린 WLAC(World Latte Art Championship) 대회, 2024년 덴마크에서 열린 WLAC 대회 등 다수의 국제 커피 대회 출전해 활약했으며, 2023과 2024년 ‘성남동 커피페스티벌’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울산 중구 커피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다. 중구는 이지유 커피전문가(바리스타)와 함께 △성남동 커피페스티벌 홍보 △지역 카페와의 협업 제작물(콘텐츠) 개발 △커피 상인 및 예비 창업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성남동 커피페스티벌은 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황재윤 울산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추진하는‘인구문제 인식개선 참여 잇기’ 홍보 활동(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표어로 진행된다. 이 홍보 활동은 인구문제에 사회적 관심을 높이려는 도전 잇기(릴레이) 활동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되어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차례로 참여하고 있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지난달 김종훈 동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홍보 활동에 동참한 바 있다. 황 교육장은 배기환 북부경찰서장과 정호영 북부소방서장의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참여자로 임채덕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박원희 동강병원 이사장을 추천했다. 황재윤 교육장은 “인구문제는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홍보 활동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감사 영상을 제작해 울산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총 11분 43초 분량의 영상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함께 성안중 김현지 교사, 강동고 윤성무 교사, 울산마이스터고 서민아 교사, 학성여고 이대호 교사와 이들의 제자 4명이 출연했다. 영상은 ‘선생님 공간’과 ‘학생 공간’으로 나눠 구성됐다. 학생들이 선생님께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하고, 선생님들은 다른 공간에서 그 모습을 영상으로 몰래 지켜보며 감동의 순간을 함께했다. 이후 모두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대화로 서로의 마음을 전했다. 성안중 김현지 교사는 함께 출연한 학생을 다섯 글자로 표현해 달라는 질문에 “네잎클로버”라고 답하며 “학생을 알아가는 과정이 행운처럼 느껴졌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학성여고 김효린 학생은 “꿈이 선생님인데, 꼭 이대호 선생님 같은 교사가 되고 싶다”라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상에 참여한 교사들은 “이번 영상으로 제자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고, 잊지 못할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11대 교육정책’을 각 정당에 제안했다. 이번 정책 제안은 국립 융복합 진로·직업체험관인 ‘울산 잡월드’ 건립을 포함해 지역 중심의 진로·직업교육 기반 확충을 핵심 과제로 담고 있다. 이 외에도 교원 교육활동 보호, 지방교육재정 안정, 국가 돌봄 체계 구축 등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먼저 울산교육청은 부울경 메가시티 권역을 아우르는 종합 진로·직업체험관인 ‘울산 잡월드’ 건립을 과제로 제시했다. 자동차, 조선, 에너지 등을 주력 산업으로 하는 울산은 직업계고, 대학, 기업 연구기관이 도심 내 집적돼 있어 교육과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 기술, 자립, 창업, 연구, 박물관 기능이 통합된 전국 최대 규모의 울산형 국립 융복합 진로·직업체험관을 건립해 울산이 지역 기반 미래 직업교육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핵심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가장 시급한 과제로 울산교육청은 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