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수소경제사회 조성에 더 가까이 다가갈 전망이다. 충주시는 13일 산업통상자원부의 특장차 수소파워팩 기술지원 기반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자동차산업과 수소 산업을 연계한 특화산업 육성 및 신규시장 창출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충청북도,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한국교통대학교, 충북테크노파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했다. 특장차 수소파워팩 개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국비 98억 원, 지방비 112억 원 등 총사업비 261억 원을 투입해 기업도시 내 연면적 2,300㎡, 지상 2층 규모의 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주관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는 장비 구축을 비롯한 사업 총괄, 충북테크노파크는 기술지원 및 홍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인력양성 및 장비·기술관련 교재 개발 등을 담당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충북도와 이종배 국회의원의 노력이 뒷받침됐다”며, “세계1등 수소 산업 육성을 목표로 내세운 정부 정책에 발맞춰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조속한 시일 내 사업 협약 및 행정적 절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금정숙)는 지난 12일 군북면 국원리 마을회관에서 2023년 ‘찾아가는 이동자원봉사’의 시작을 알렸다. ‘찾아가는 이동자원봉사’는 전문자원봉사단체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각 읍‧면으로 직접 찾아가 혈압측정, 이‧미용, 칼갈이 등의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하며 수요조사를 통해 10개 마을(읍 2개 마을, 8면 1개 마을씩)을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대상 마을 중 2개 마을의 봉사활동이 취소됐으나, 올해에는 군북면 국원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10개의 전문자원봉사단체 40여 명이 읍·면의 10개 마을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북면 국원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이동자원봉사는 향수상록봉사단 외 9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서비스를 진행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금정숙 옥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마을별로 직접 찾아가 주민들을 뵙고 끈끈한 정을 나누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봉사단체의 따뜻한 마음이 각 읍‧면의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옻산업특구 활성화 및 옻재배 농가의 전문성 확대 등을 위해 지난 12일 옻배움터에서 옻재배 농가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옻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옻나무 재배 기술을 비롯한 옻순 수매 및 판매 방법, 옻산업의 전망 및 판매·마케팅 전략 등 옻산업 발전을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본 교육을 통해 옻 농가들의 옻재배 기술 전문성 강화와 우수한 품질의 옻을 생산해 옻산업특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판매·마케팅 전략을 강화해옻산업의 대중화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옥천군에서는 옻산업특구의 선진화 기반 구축을 위해 옻나무(식재비·관리비) 지원, 옻순 택배비 지원, 옻순 보관상자 제작 지원, 옻가공상품 제작 지원 4개의 보조사업을 추진 중이다. 금관 산림과장은 “옻산업 대중화와 옥천 참옻의 우수한 품질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옻산업특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제1회 향수옥천 유채꽃축제’를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향수옥천 유채꽃단지(충북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 1139번지 금강일원)에서 개최한다. 군은 지난해 가을 8.3ha 면적에 1,000kg의 유채종자를 파종했으며 데크와 전망대,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유채꽃단지 조성을 위해 애써왔다. 그 노력의 결과로 올해도 노란 유채꽃이 활짝 펴 버드나무와 함께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했다. 개장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이며 전자현악 공연, 팝페라 공연 등 축하 무대가 진행된다. 또한 축제장에는 먹거리장터와 푸드트럭존을 운영한다. 유채꽃 축제 추진위원회 박용길 위원장은“그동안 코로나19로 축제를 진행할 수 없어 아쉬움이 컸는데 올해는 축제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이영태 금강종합건설(주) 대표가 고향 옥천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올해 초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 5번째로 옥천에 연간 한도액을 기부한 애향인이다. 건설업을 경영하고 있는 이 대표는 곳곳에 친구를 두고 있다. 1965년생 뱀띠인 그의 친구들은 공무원, 언론인, 기업가 등 지역 사회・직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다. 지난 12일 황규철 옥천군수와 접견에서 이 대표는 “어린아이를 찾아보기 힘든 면 지역에 가면 어릴 적 친구들과 북적북적하게 뛰놀던 때가 그립다”며 “부디 아이들이 늘어날 수 있는 사업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16년 옥천군장학회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그 당시도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고 할 정도로 미래 인재를 생각하는 기업가다. 옥천군에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19명이다. 이중 15명이 출향인이다. 4명은 직장, 사업 등으로 옥천을 자주 찾는 생활인구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23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특장차 수소 파워팩 기술지원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을 통하여 구축하게 될 '특장차 수소 파워팩 기술지원 센터'는 친환경 자동차산업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충북의 주력산업인 수송기계부품 산업과 수소산업을 연계하여 수소 연료전지 기반의 파워팩 모듈 관련 기업지원 및 특장차 분야의 수소 모빌리티 전환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장차 수소 파워팩 기술지원센터'는 2025년부터 운영을 목표로 하여 대지면적 16,500㎡, 건축 연면적 2,300㎡, 장비 10종, 총사업비 261억원 규모로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 1256(충주 기업도시)에 구축될 예정이다. 센터가 들어서는 충주 기업도시에는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23년 6월 준공예정), 모빌리티 전장부품 신뢰성센터(’25년 상반기 준공예정)가 구축 중이며, 국내유일 차량용 수소연료전지 생산거점인 충주와 특장차산업 집적지역인 청주, 제천, 진천, 음성을 상호연계·활용하여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본 사업은 고등기술연구원 분원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고구마술 및 모주 제조 방법에 관한 기술을 들새암울타리(대표 정인태)에 13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된 특허는 고구마를 활용하여 술 또는 모주를 제조하는 기술로 키트에 포함된 주박 등의 구성된 내용물을 순서대로 넣으면 누구나 손쉽게 제조가 가능한 체험용 기술이다. 기술이전을 받은 들새암울타리는 전남 무안군 운남면에 위치한 업체로 고구마를 재배하여 발효 약선음식 제조와 체험 등을 운영하는 농장으로 농촌진흥청 농촌교육농장으로 인증받았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약선음식 만들기와 고구마 수확 및 가공에 관한 체험이 있으며, 고구마순장아찌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통상실시를 통해 고구마를 활용한 고구마술 제조 키트 신제품 출시가 기대된다. 들새암울타리 정인태 대표는 “전국 최대 고구마 주산지인 전남 무안군의 고구마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특허기술과 합쳐 소비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제품으로 개발하겠다”며 “이전받은 기술을 응용해 어디서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고구마술 체험 아이템으로 소비자들에게 활용해 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충북농업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영동소방서는 2025년 개관 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될 소방의 역사를 품은 유물을 찾기 위한 홍보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유물 수집 및 기증 운동은 전국에 숨겨진 소방의 역사를 품은 자료를 찾아 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하고 이를 보존하여 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소방유물 수집(기증)대상은 소방의 역사·사건·인물·조직 등과 관련성이 있으며, 보존가치가 있다고 판단되거나 자료 출처가 분명하여 소방의 역사적 의미와 이야기를 담고 있으면 된다. 반드시 오래되거나 경제적 가치가 있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며, 사진·의복·작은 배지까지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소방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면 전 국민 누구나 기증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소방유물자료관 누리집에서 소방유물 기증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발급 및 감사패 수여, 전시개막식 초청 등 기증자 예우와 특전이 주어지며 기증 유물은 박물관 소장품으로 영구 보존되어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되게 된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물건을 보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청주시는 도심 속 시민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우암산 삼일공원에서 어린이회관까지‘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6일 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서 제기한 2,400여 그루 나무 훼손에 대해 청주시는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이 사업은 기존 보도가 협소해 보행자의 불편을 해결하고자 우암산 삼일공원에서 청주대학교 예술대학까지 보행데크 2.3km를 폭 2.0m로 설치한다. 시는 수목을 존치하기 위해 데크상판에 구멍을 뚫어 시공할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수목 등의 훼손을 최소화해 식생 유지에도 문제가 없게 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같이 계획한 이유는 자연경관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이며, 남산 데크길, 북한산 데크길 등 타 지자체에서도 데크길 설치 시 가장 보편적으로 적용하는 시공 사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난 3월 27일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면담한 자리에서도 수목 등 자연경관에 훼손이 없다는 사실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했으나 현재 사실을 왜곡해 시민들에게 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단체에서 자연훼손, 혈세낭비 등을 이유로 사업을 반대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가 지난 6일 영동군청 군수실에서 정영철 군수와 강대영 농협영동군지부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 ‘제휴카드 적립기금’ 3천여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된 기금은 2022년 발생된 적립금 3천여만원으로 군과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는 제휴 협약을 통해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복지카드 등 사용금액 중 일정 금액을 적립해 지역 발전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강대영 지부장은 "영동군 제휴카드 적립기금이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달 의미를 밝혔다. 정영철 군수는 "농협과의 상생으로 적립된 기금을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실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