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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소방서, 소방의 역사가 담긴 유물을 찾습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영동소방서는 2025년 개관 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될 소방의 역사를 품은 유물을 찾기 위한 홍보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유물 수집 및 기증 운동은 전국에 숨겨진 소방의 역사를 품은 자료를 찾아 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하고 이를 보존하여 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소방유물 수집(기증)대상은 소방의 역사·사건·인물·조직 등과 관련성이 있으며, 보존가치가 있다고 판단되거나 자료 출처가 분명하여 소방의 역사적 의미와 이야기를 담고 있으면 된다.


반드시 오래되거나 경제적 가치가 있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며, 사진·의복·작은 배지까지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소방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면 전 국민 누구나 기증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소방유물자료관 누리집에서 소방유물 기증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발급 및 감사패 수여, 전시개막식 초청 등 기증자 예우와 특전이 주어지며 기증 유물은 박물관 소장품으로 영구 보존되어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되게 된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물건을 보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소방유물 수집과 기증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