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금정숙)는 지난 12일 군북면 국원리 마을회관에서 2023년 ‘찾아가는 이동자원봉사’의 시작을 알렸다.
‘찾아가는 이동자원봉사’는 전문자원봉사단체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각 읍‧면으로 직접 찾아가 혈압측정, 이‧미용, 칼갈이 등의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하며 수요조사를 통해 10개 마을(읍 2개 마을, 8면 1개 마을씩)을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대상 마을 중 2개 마을의 봉사활동이 취소됐으나, 올해에는 군북면 국원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10개의 전문자원봉사단체 40여 명이 읍·면의 10개 마을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북면 국원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이동자원봉사는 향수상록봉사단 외 9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서비스를 진행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금정숙 옥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마을별로 직접 찾아가 주민들을 뵙고 끈끈한 정을 나누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봉사단체의 따뜻한 마음이 각 읍‧면의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