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화천군이 추진 중인 ‘민관협업 안전한 초등돌봄 만들기’사업이 전국적인 스포트 라이트를 받고 있다. 화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비롯해 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의 돌봄 사업은 학교에서 교실을 제공하고 지자체에서 돌봄을 운영하는 모델과 학교 외부의 공간을 활용하는 모델로 운영주체 간 책임문제가 발생하거나 돌봄 공간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민관협업 초등돌봄의 요체는 교육청에서 신축부지를 무상제공하고 화천군이 화천초등학교 내에 건립 중인 온종일 돌봄센터(화천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안전한 온종일 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맞벌이 부부의 양육부담을 해소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화천군은 총사업비 222억원을 투입해 2019년부터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135㎡의 온종일 돌봄센터 건립에 착수해 내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센터 내에는 공연장과 돌봄교실, 교육실, 체육관, 장난감 대여소, 스터디 카페 등 돌봄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갖춰져 있다. 방과 후 초등학생들은 학교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동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월 17일 동해시장이 제출한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사와 계수 조정을 오늘로서 모두 마쳤다. 이번 예결특위에서 심사한 2023년도 예산의 총규모는 5,140억원으로 일반회계 4,719억원, 특별회계 420억원이다. 예결특위는 사업의 필요성과 우선순위 등을 고려한 면밀한 심사 후,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예산안을 의결했으며, 계수조정 결과, 무역항 국제항로 활성화 지원 사업비 8억3천2백만원, 묵호 수변공원 주차빌딩 건립사업 11억1천만원 등 총 4개 사업 22억6천2백만원을 감액해 전액 예비비에 증액 계상했다. 안성준 동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은 지역경기 활력과 주민불편 해소 및 미래산업발굴 육성에 중점 반영하여 편성된 예산인만큼 적극적인 예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결특위를 통과한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은 오는 19일(월) 제327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원주교육지원청은 15일 기업도시에 신설계획인 가칭)기업고 신축사업 관련 설계착수와 더불어 ‘참여설계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역주민 참여설계협의회’ 구성원은 관내 고교학점제 공간 재구조화 경험이 있는 3개교(북원여고, 치악고, 육민관고)의 교사 및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연계를 고려해 기업도시 지역주민과 기업도시 초, 중 학부모까지 확장하여 구성원을 넓혔다. 참여설계협의회 중 강원교육정책 관련 사항 및 교육구성원(교사, 학생)의 의견수렴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개방 희망 시설 및 내부 구성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참여설계협의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기반으로 ‘기업도시 전체 지역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도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지역주민 참여설계협의회가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이 원하는 학교 모습을 함께 만들어가는 사용자 참여 원칙의 진정한 미래학교가 조성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강원도고성교육지원청과 고성군청은 13일 오후 4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고성군교육행정협의회(정기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교육지원청과 군청 간 교육 발전 정책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교육 기반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허욱 교육장과 함명준 군수가 공동의장을 맡은 협력 기구다. 이번 협의회는 고성교육지원청에서 제안한 ‘두근두근 고성여행 프로젝트 추진’ 외 2건과 고성군청에서 제안한 ‘교육바우처 제공’ 외 2건 등 6개 안건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허욱 교육장은 “고성교육지원청과 고성군청은 앞으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더욱 견고히 하는 등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4일 강원지방경찰청, 강원도소상공인협의회와 함께 제작한 청소년 담배판매금지 배너를 제작해 배포했다. 최근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가 등장하고 자극적인 담배 광고로 청소년들이 담배에 호기심을 가지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담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 및 담배판매의 폐해를 알리고 청소년 대상으로 담배판매 인식을 개선하는 취지에서 ‘만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배너를 제작했다. 도내 청소년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강원지방경찰청과 강원도소상공인협의회에서 배포와 설치에 적극 협조·동참했다. 이수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지역사회에 청소년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흡연 예방 및 금연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어 학생들이 ‘담배 없는 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에서는 도내 청소년 흡연율 저감을 위해 지역 관계기관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도내 편의점을 대상으로 청소년 담배판매 금지 배너를 배포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한 ‘제11회 위(Wee)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체(학생, 담당자, 기관) 부문에서 대상(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과 최우수상(한국교육개발원장상)을 11월 25일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위(Wee)프로젝트는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연계해 종합적이고 다중 안정망 체계를 구축해 위기 학생에게 진단-상담-치유 서비스 제공으로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위(Wee)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은 올해로 11회째를 맞고 있으며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위(Wee)프로젝트에 대한 관심과 참여 동기를 촉진해 내실 있는 성장과 지원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학생-상담업무담당자 부문에서 양구중학교가 대상을, 대성중학교-춘천가정형Wee센터, 수백초등학교-횡성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기관 부문에서는 속초중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 부문에 걸쳐 매우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이수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위(Wee)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강원도교육청의 상담 활동과 위기 학생 치유를 위한 역할과 중요성을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춘천시민버스 소유구조가 바뀌면서 경영정상화는 물론 시내(마을)버스 정책 변화도 크게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강연술 ㈜영서로지스틱스(영서화물) 대표이사는 춘천 시민버스 최대지분을 확보한 후, 지난 13일 주주총회를 거쳐 춘천시민버스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춘천시민버스는 그동안 춘천녹색시민협동조합이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조합 내부의 복잡한 채권 관계로 사실상 방치된 상태였다. 강연술 대표이사는 춘천시민버스 춘천녹색시민협동조합의 시민버스 인수비용 마련에 도움을 주면서 상당한 지분을 보유했으나,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았었다. 그렇지만 방치된 상태로 춘천시민버스를 두고만 볼 수 없는 만큼 직접 경영에 뛰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강연술 대표이사는 평소 춘천시민버스의 방만한 경영을 수차례 지적한 바 있는 만큼 인수 후 강도 높은 쇄신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 대표는 (주)영서이앤에스와 만남의 춘천 광장 주유소를 경영하는 운수관련 기업인으로, 강원도사격연맹 회장, 해비타트(행복의 집짓기) 이사장 등 사회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 간 대중교통 마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3일 오전 한파경보에 이어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송인헌 괴산군수 주재로 대설·한파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대책회의에서 지난해 발생한 주요 피해사항에 대해 사전 점검 및 예찰활동을 통해 재발 방지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특히, 교량 위, 응달 구역 등 상습결빙구간은 사전 제설작업과 상습예찰을 실시하고, 제설재가 필요한 곳은 사전에 배부하고 철저한 제설함 유지관리를 통해 강설시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파·대설 행동요령 등을 마을방송, 전광판, 홍보물 등을 통해 주민에게 홍보하고 지역자율방재단, 전담사회복지사 등 재난도우미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특별관리, 한파쉼터 운영 등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수도시설 동파에 대비해 노출배관 등 취약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동파 예방·조치요령 등을 홍보하는 한편 SNS와 전광판 등을 통해 수도계량기, 수도관 등의 동파 발생 대비 및 한파시 행동요령 등도 적극 홍보했다. 송인헌 군수는 “도로 제설, 한파 취약계층 돌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동해교육도서관은 13일 오전 11시, 1 강의실에서 2022년 매화독서회 회원 글을 담은 ‘매화’ 제30집 발간 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회는 그간의 독서회 발자취를 회상하는 동영상 상영과 옛 문집 속 창작수필 낭독으로 진행됐으며, 30년간 꾸준히 독서회를 지켜온 회원 2명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매화독서회는 1992년 5월 창립했고 이듬해 1993년부터 문집을 발간해 올해 30번째 문집 ‘매화’를 발간했다. 문집은 회원들의 △자작시 △수필 △독후감상문 23여 편과 독서토론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30년째 활동하고 있는 이민자 회원은 “함께했던 회원들이 있어 굳건히 자리를 지킬 수 있었으며 오늘의 결실을 보아 감회가 새롭다”라며, “문집이 꾸준히 나오기까지 애쓰신 회원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남희 관장은 “독서회 창립부터 오늘까지 책으로 소통하며 독서회 자리를 지켜온 회원들의 열정에 깊은 감사 말씀드린다”라며, 앞으로 매화 독서동아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낌없이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지난 11월 ‘세계일보배 드론축구대회’에서 3부리그 우승을 달성해 2부리그로 승격됐던 횡성 안흥중 드론축구단 타이푼팀이 10일 전주에서 개최된 ‘전주시장배 드론축구대회’ 2부리그에서 우승을 거두어 1부리그로 승격됐다. 2부리그에 올라가자마자 바로 다음 대회에 1부리그로 승격된 셈이다. 같은 대회에 참가한 안흥중학교22팀은 3부리그에서 4위를 달성해 두 팀 다 나란히 수상대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32개의 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치열한 예선전 끝에 타이푼은 2부리그 조 2위로 올라가 그린피스와 전주대B팀을 모두 꺾고 우승컵을 거머쥐었으며, 안흥중학교22팀은 3부리그 조 2위로 4강에 진출해 4위를 달성했다. 이선형 교장은 “추운 날씨에 지치지 않고 열정적인 경기를 보여준 학생들이 장하다”라고 말하며, “내년에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항상 지지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