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증평주류합동(대표 안성준, 최해청)이 지난 2일 괴산군민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기탁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안성중, 최해청 대표는 “지역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어려운 여건속에 인재 육성을 위한 뜻깊은 기탁에 감사드린다”라며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 발굴로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증평주류합동은 청안면, 사리면에 주류를 도매하고 있는 업체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4개 마을에서 꽃길 조성, 화단 설치, 나무 식재, 벽화 그리기 등 ‘아름다운 귀농귀촌마을 만들기’ 사업을 성황리에 추진하고 있다. ‘아름다운 귀농귀촌마을 만들기’ 사업은 귀농귀촌인과 선주민 간 협업을 통해 마을 환경을 개선해 살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관내 마을의 신청을 받아 감물면 곤동마을, 청천면 평단리, 청안면 조천3리와 선비마을 총 4개 마을을 선정했다. 지난 1일에는 청안면 선비마을 주민이 합심해 홍가시와 황금사철을 식재했으며, 청안면 조천3리 또한 자산홍을 2,000주 가량 식재하고 화단을 설치하는 등 아름다운 마을 경관을 조성했다. 감물면 곤동마을은 마을 진입로에 자산홍, 쥐똥나무를 2,000주 가량 식재하고 벽화를 그리는 등 오는 7일까지 환경개선에 나서며, 청천면 평단리는 이팝나무, 팥배나무를 식재해 귀농귀촌인과 선주민이 함께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선주민 간 원활한 소통으로 갈등을 해소하고 아름다운 귀농귀촌 모범마을을 만들어가겠다”면서 “귀농귀촌 유망지로서 괴산군 이미지를 구축해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과 서울시가 도농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괴산서울농장’이 도시민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농장은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괴산서울농장은 대표적인 도·농상생의 롤모델로 서울시와 괴산군의 업무협약을 통해 농촌과 도시와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예비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일정 기간 머물면서 영농을 경험하고 괴산을 체험할 수 있는 건강한 기반을 조성해왔다. 올해 괴산서울농장은 3월 ‘장 담그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4월에는 ‘고추장 만들기와 두릅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추장 만들기와 두릅따기’ 프로그램에는 서울시민 18명이 참가해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만끽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비가 오는 중에도 아이들과 두릅과 고사리, 쑥 등을 직접 채취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밥상에 직접 고추장까지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을 가졌다. 오는 5월 4일에는 ‘괴산 봄 나들이와 봄 농사짓기’, 12일에는 ‘옹기종기 장 가르기와 황금고구마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 속리산휴양사업소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어린이날을 맞아 솔향공원 일원에서 숲해설가와 함께하는‘숲에서 놀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숲에서 놀자’체험 프로그램은 속리산 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이 소나무 숲속 대자연에서 숲해설가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 어린이날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야외 밧줄놀이 체험, 나무 열매를 활용한 원형득점판 투척 게임, 투호 놀이 등 숲속활동 체험 △꽃잎, 풀잎, 나무열매 등을 활용해 팔찌 만들기, 손수건 물들이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무당벌레 브로치 만들기, 딱따구리 소리 기구 만들기 등 자연물 공예 체험이며,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오전 10:00~11:30, 오후 13:30~16:30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용요금은 무료로 속리산 테마파크에 방문한 어린이 동반 가족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장덕수 소장은“속리산 테마파크를 찾는 이용객들이 일상의 피로에서 벗어나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몸과 마음의 위안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이번 어린이날 숲속 체험프로그램을 통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신규 전입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종합 생활 안내서인‘보은군 라이프 가이드’책자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보은군 라이프 가이드’책자에는 보은군 일반현황을 비롯해 각종 생활·민원정보, 공공인프라, 의료·복지정보,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문화축제 등 출산부터 노년까지 분야별로 나눠 한눈에 알기 쉽도록 구성해 전입자와 군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인 △전입장려금 확대 △다자녀(둘째아 이상)가구 전입세대 추가지원 △초·중·고입 입학축하금 △국적취득 축하금 △이사 비용지원 △전입자 영화관람권 지원 △새 생명 탄생 축하광고 △결혼장려금 지원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취업자(농업인)주거비 지원 △청년 소상공인 점포 임차료 지원 등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노인, 귀농·귀촌 등 8개 분야 106개 사업이 알기 쉽게 수록돼 있다. 이 책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군청 민원과에 비치해 필요로 하는 민원인에게 배부될 예정이며, 군 누리집에도 게시해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진수 기획감사실장은“전입자분들이 우리 군을 알아 가는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은 2023년 도서관 분야 전국 공모사업에서 3개 분야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특화도서관 육성지원사업 ▲장애인독서문화프로그램 ▲도서관 지혜학교 등이다. ‘특화도서관 육성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주금빛도서관을 포함 전국에서 10개관만 선정됐다. 금빛도서관은 청소년 특화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600만원을 지원받아 직업군 특강, 심리상담,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장애인독서문화프로그램’도 올해 처음 선정돼 사업비 350만원을 지원받는다. 금빛도서관에 근무하는 장애를 가진 주무관의 아이디어로 사업에 신청해 선정됐으며, 장애인 대상으로 명화를 감상하면서 관련 도서를 읽고 토론하는 ‘장애인 문화읽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지혜학교’는 금빛도서관 개관 이후 3년째 매년 공모에 선정되고 있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인 인문 활동과 도서관 및 지역대학을 연계한 인문교양 심화과정 사업이다. 금빛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은 3일 청주가로수도서관에서 청주 아이러북 사업을 알리고 2023년 올해의 그림책을 소개하는 ‘새맞이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자원활동가 및 영유아와 가족 등 시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청주시 권역별 도서관에서 열리는 ‘청주아이러북 가족+그림책 독서축제’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책꾸러미 배부, 선정그림책 낭독,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시장은 올해 청주아이러북 선정도서 ‘아기가 태어났어요’를 아이들에게 직접 낭독해 주며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선정도서 함께 읽기, 책꾸러미 전달 등 행사는 전문 배우들의 진행 아래 관객 참여형 공연 형식으로 아기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근하고 재미있게 운영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에어바이킹·편백놀이를 활용한 도서관 놀이터 ▲바람개비, 동물 모양 이름표 만들기 ▲뽑기이벤트 등도 진행됐다. 이날 새맞이행사를 기점으로 2023년도‘청주 아이러북(LoveBook) 영유아 독서 운동’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권역별 공공도서관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책꾸러미(6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실종 신고 접수 시 CCTV영상을 인공지능(AI) 융합기술로 고속 분석해 신속하게 대상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안전한 귀가를 돕는 ‘국민안전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아동·지적장애인·치매어른 등의 실종 대응을 위해 진행한 ‘2023년 AI융합 국민안전 확보 및 신속대응 지원사업’에 지난 4월 최종선정 돼 총 20억 원(국비 16억, 참여사업자 자부담 4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원모어시큐리티(주관기관)·스마트쿱㈜(참여기업) 2개 업체와 협약을 맺을 예정이며 청주시가 운영 중인 7,500대의 다목적 CCTV 인프라를 활용해 실종자의 인상착의 및 이미지 정보 기반으로 객체추적이 가능한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개발한다. 오는 8월부터 약 5개월간 플랫폼 실증 후 12월에 구축완료하고 2024년부터 대민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 치매환자, 지적·정신장애인 등 실종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안전 대책 마련을 위해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라며, “이 사업은 청주시가 구축한 다목적CCTV에 인공지능 융합기술을 적용한 대표 실증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3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한국체인스토어협회, 강내농협, 오창농협과 청주시 로컬푸드 대형마트 입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허영재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부회장, 조방형 강내농협조합장, 김영우 오창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주시 농업인·기업 간 상생발전을 위한 대형유통마트 내 청주시 로컬푸드 입점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제도적 지원을 담당하게 되며, 기업은 홈플러스 청주점 식품코너 내에 로컬푸드 판매존 운영으로 안정적인 판매를, 참여 농협은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제공할 전망이다. 청주시 로컬푸드 판매존에는 신선채소, 과채류 등 60여개 상품을 진열· 판매할 예정이며, 가격 할인 판촉 이벤트, 홍보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청주시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접근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공간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이번 로컬푸드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송인헌 괴산군수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간부회의에서 영농철을 맞아 농작업 대행 지원사업을 강조했다. 송 군수는 “일손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농작업 대행은 소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송 군수는 “농업의 특성상 단기간 집중된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실과소, 읍·면에서는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