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8일 청주아트홀에서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 청주시상당서원구지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김병국 청주시의장, 청주시의회 시의원, 지역 주요인사 등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서 효행자와 장한어버이, 노인복지 기여단체, 유공 공무원 등 29명에게 충청북도지사, 청주시장, 청주시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장한어버이로 선정된 영운동 김정자씨는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그녀는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도 홀로 2남 3녀 자녀를 훌륭히 키워내는 등 화목을 가훈으로 모범적인 가정을 이끌어 이웃에게 귀감이 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념식에서는 청주시립합창단이 아름다운 나라, 어머니의 은혜 등 주옥 같은 노래를 선사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한강문화복지회의 무용, 민요, 난타, 초청가수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희생과 사랑으로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신 부모님의 사랑을 항상 가슴에 새기며 존경의 마음을 갖자”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 전통시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의 장터축제’사창시장 사창시장은 5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경품 추첨권을 나눠준 후, 5월 20일 진행하는 장터축제에서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1~4등까지 40명에게 4백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어린이를 위해 솜사탕 무료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5월 20일 본 행사에는 가수공연, 마술공연, 노래교실 행사를 진행하고 사창시장 구매 영수증 소지 고객에게 각종 체험권을 지급한 후 먹거리와 만들기 체험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추억의 먹거리인 달고나, 가래떡, 쫀드기, 빈대떡, 번데기 등 어른들에게는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을 선물하고, 아이들에게는 이색경험을 통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사진 머그컵, 나만의 팔찌, 직접 그리는 파우치 만들기 체험을 통해 고객들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5월 20일 당일 참석한 고객에게도 추첨권을 지급한 후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청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가정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꾸러미를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독거노인 6가구, 청소년 4가구에게 10만 원씩 총 100만 원 상당의 꾸러미를 만들어 지원했으며, 가족의 왕래가 적은 독거노인들에게는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기도 했다. 혼자 사시는 어른들에게는 파스, 소화제, 종합감기약, 두유를 전달했으며 특히, 여성 어르신에게는 속옷, 통이 넓은 바지, 신발 등을 전달했다. 청소년들 중 고등학생에게는 지역상품권을, 초등학생에게는 과자와 과일 꾸러미 등 대상자별 맞춤형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허은자 주민자치위원장은 “5월 가정을 달에 외롭고 어렵게 사는 저소득가정에 작으나마 필요한 물건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대상자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성 청천면장은 “가정의 달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특히 외롭게 어버이날을 보내실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려서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5월 14일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장날 전통시장을 방문한 지역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지난 3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 관계자, 외식업괴산군지부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식재료는 필요한 만큼 신선한 재료 구입하기 △채소류는 가급적 가열·조리해 섭취하기 △어패류는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이 씻은 후 85℃이상에서 가열해 섭취하기 △조리 전,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 씻기 △지하수(음용수)끓여 먹기 △조리음식은 바로 섭취하고 남은 음식은 냉장보관하기 등 생활 속 실천사항을 홍보했다. 또한, 냉장고에서 세균이 번식하는 만큼 방심하지 말고 식재료나 음식의 상태를 점검해 상하거나 오래된 음식은 과감하게 버리고 식재료는 투명한 용기나 팩에 위생적으로 보관하도록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상승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나들이, 외식이 증가하여 조리식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손 씻기·익혀먹기·끓여먹기만 실천해도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큰 도움이 되므로 지역주민들이 이 3가지 요령을 잘 지켜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의 한 가정이 셋째, 넷째 쌍둥이를 출산해 각각 5,000만 원씩 총 1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받게 됐다. 괴산군은 문광면의 임완준, 이애란 씨 부부가 지난 1월 셋째, 넷째 쌍둥이 아들인 승한, 수한 군을 출생함에 따라 각각 5천만 원씩 총 1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해 2천만 원이던 셋째 아이 이상 출산장려금을 올해부터 5천만 원으로 대폭 올렸다. 이는 출산육아수당 1,000만원, 첫만남이용권 200만원을 포함해 지원하는 금액으로, 임 씨 부부가 첫 수혜자가 됐다. 출산장려금뿐만 아니라 2023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산후조리비 100만원, 기저귀 비용 지급 월 8만원씩 지급한다. 또한, 4일 송인헌 괴산군수가 임 씨 부부 집을 방문해 내의, 담요, 산모영양제 등 괴산군에서 출산부에게 제공하는 출산축하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4남을 두게 된 임 씨 부부는 “아이를 좋아해 많이 낳고 싶었는데 현실적인 고민이 많았다”라며 “군이 많이 도와주어 감사하며 앞으로 아이들을 잘 키워가겠다”라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은 출산장려금 외에도 출산가정 산후조리비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4일 속리산 관문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린 힐링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은 민원담당 업무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와 신체적 정신건강 증진을 통한 원활한 직장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청 민원실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 근무자와 각 부서 인·허가 담당자 등 민원담당 공무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힐링 교육 전문기관에서 나온 전유미 강사로부터 악성민원 응대 및 소통역량강화 특강을 시작으로 속리산 휴양림 산책, 황희정 강사의 힐링 DIY(네온사인)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을 응대하는 민원담당 직원의 민원응대 역량 강화와 스트레스 해소법, 유대감 증대 간담회 등 민원현장 근무 직원들 간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친절에 대한 공감 유도 및 실천 방향 등을 제시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이 있었다. 이정순 민원과장은 "이번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를 통해 스트레스 예방·치유뿐 아니라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은 2023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상반기 기획전, ‘물의 공간’전시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7월 16일까지 열리며, 2023 대청호 환경미술제와 연계해 ‘물’이라는 공통의 주제로 진행된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환경의 중요성과 생태계 보존 문제를 인식하고, ‘자연’, ‘환경’, ‘물’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해석과 표현의 방식들을 연구해 왔다. 기획전 ‘물의 공간’은 이러한 고민의 연장선에서 출발한 전시로, 대청호에 근접한 미술관의 지리적 특성과 자연 생태계를 이용해 온전히 ‘물’이라는 요소에 집중하는 전시를 선보인다. 2창수, 김원정, 김이박, 이연숙, 정혜정, 홍수연 등 6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우리의 삶과 자연 깊숙이 들어와 있는 물의 존재를 인식하고 물의 쓰임과 순환, 나아가 우리가 알지 못했던 물의 문명과 미지의 세계까지 경험할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청주시립미술관 이상봉 관장은 “그동안 우리가 망각하고 있었던 물과 자연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물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 구 지역주민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기 위해 해마다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법정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3,587명이다. 조사는 코로나19 사전검사를 받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와 1:1 면접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사원 24명을 채용했다. 또한,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원을 대상으로 문항에 대한 사항과 개인정보 비밀보장 등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영양,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유병 및 관리수준, 삶의 질 등을 포함한 145개 문항이다. 조사를 통해 생산된 통계자료는 지역사회 건강수준 파악, 지역보건사업계획 수립과 평가 등 지역사회 보건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는데 적극 활용될 중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초정행궁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초정행궁의 역사적 의미를 재미있는 스토리로 구성해낸 2D 애니메이션 ‘초정행궁을 지켜라!’를 행궁 내 집현전(한글관) 영상실에서 상시 상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세종대왕과 초정행궁 2D 애니메이션 – 초정행궁을 지켜라!’는 초정행궁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초정행궁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총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2022년 6월 제작 시작, 2023년 3월 말 13분 분량의 영상을 제작 완료했다. 세종대왕이 1444년 초정지역에 121일간 머무르며 초정약수로 안질환을 치료하고 한글 창제를 마무리 했던 우리지역의 역사적 사실을 어린이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스토리로 재구성했다. 애니메이션은 초정행궁을 방문한 주인공 한누리, 한슬이라는 어린이들에게 초정약수를 지키는 요정 ‘영천’이 나타나 조선시대로 돌아가 신비의 물인 초정약수를 없애려는 괴물을 물리치고 세종대왕이 초정약수로 안질환을 치료하고 무사히 한글 창제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내용이다. 초정행궁을 처음 방문하는 어린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는 시간여행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청주시 수돗물 브랜드명 선정을 위한 시민선호도 조사를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청주시 수돗물 브랜드명 공모를 진행한 뒤 1차 자체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6개 시민선호도 조사 후보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는 명칭순으로 ▲맑고푸른 직지수 ▲맑은고을 직지수 ▲새로수 ▲직지 생명수 ▲청원생명수 ▲행복직지수이다. 선호도 조사는 청주시민 참여 여론수렴 온라인 플랫폼인 ‘청주시선’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4개 구청 현장투표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안전하고 깨끗한 청주시 수돗물의 이미지를 함축한 브랜드명(이미지) ▲산뜻한 느낌으로 친근하며,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브랜드명(친근성) ▲청주의 특색과 정서에 잘 어울리는 브랜드명(상징성)을 선택기준으로 해 각자 선호하는 작품에 투표를 하면 된다.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 선호도 조사를 마치면 심사위원 점수와 시민선호도 조사 점수를 합산해 당선작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수돗물 이름을 처음 지어주는 의미 있는 조사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