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이 봄철 산불 조심 기간(2/1~5/15)을 맞아 1월 31일, 산불 예측·분석센터 현판식을 갖고 산불의 과학적 예측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재해 주관 연구기관으로 '산림보호법'에 따라 국가 산불위험예보시스템을 운영하며 대형 산불과 동시다발 산불 등 산불 발생 확률이 높은 지점과 시점을 예측하여 산불 담당자와 전 국민에게 제공한다. 산불 발생 시에는 산불 현장 정보를 빠르게 수집·분석하여 실시간으로 산불 상황도를 제작하고, 산불 확산의 방향과 속도를 시간대별로 예측하여 진화작업 및 대피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각 유관기관에 공유한다. 또한, 현장 파견팀 두 팀을 구성하여 진화 활동을 지원하고 최초 발화지 및 원인을 조사한다. 현장지원팀은 산불 조사․감식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인원으로 구성된다. 이와 더불어 무인기·위성 영상 등을 활용해 산사태 등 2차 피해의 위험을 예측하고 피해지역의 응급 복구계획 수립을 지원하며, 산불 발화 원인에 대한 조사 감식을 통해 가해자 검거에도 기여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역대급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위한 난방비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한파대응 민생안전 지원대책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특별 지원을 결정했다. 구는 구 예비비 포함 최대 32억 8천여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신속한 지원에 나선다. 먼저 기초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등 기초생활수급자 22,859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이 현금으로 지급된다. 대상은 1월 26일 기준 수급자 책정 가구이며, 별도 신청 없이 오는 2월 10일에 계좌입금 또는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난방 취약계층에 대한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3,733가구에 대한 난방비도 지원한다. 지원액 3억 7천여만 원은 전액 구 예비비로 마련할 계획이다.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시설 804개소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종합사회복지관 10개소와 보육원 등 아동양육시설 2개소에는 3개월분의 난방비를 시설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지역아동센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동구가 소식지 온라인 서비스를 지난달 1월 25일부터 전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매월 주민에게 구정 뉴스를 발 빠르게 전달하고 있는 강동구 소식지는 그간 종이 매체로 발행되며 생활 속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왔으나, 이제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영역을 넓히게 됐다. ‘e-강동구소식’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 온라인 구정 소식지는 지면에 담긴 기사를 온라인에서 콘텐츠별로 하나씩 클릭해 원하는 정보만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필요한 내용을 공유하거나 저장할 수도 있다. 또한, 반응형 기술을 도입해 접속기기(PC·모바일 등)에 따라 가장 최적화된 상태에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차별화를 위해 지면에서 구현할 수 없었던 ‘동영상 뉴스’와 ‘카드 뉴스’ 코너도 신설했다. 그 첫 번째로 ‘강동구 스마트도서관’ 이용 방법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동영상 뉴스는 가시적이며 직관적인 정보 전달로 특히, 젊은 층 주민들에게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소식지 내용을 편리하게 귀로 들을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용 읽어주는 소식지 음원 파일을 메인 페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동구는 대표적인 학원가인 명일동 미관광장(명일동47-11 일대)을 청소년들에게 꿈과 낭만을 선사할 ‘청소년 안심존’으로 바꾼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올해 초 서울시 도시경관사업에 응모하여 10억의 예산을 확보했다. 도시경관사업은 서울시가 지역의 역사, 문화 등 고유자원을 스토리텔링을 통해 대표적 브랜드로 창조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디자인으로 도시 경관을 개선, 재창조하는 사업으로 강동구는 2020년부터 4년 연속 사업 선정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명일동 미관광장은 고덕역 배후지로 120여 개의 학원과 반경 1km 내에 25개의 초중고가 밀집된 지역이다. 이에 강동구는 청소년 밀집 공간의 우범화를 막고, 휴식과 창의적 발상의 근거지로 개선하고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이수희 구청장의 교육 관련 공약에서 출발했다. 먼저 안전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의 걱정을 덜고, 청소년들에게 친교와 만남의 명소로 각광 받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등하원 차량으로 혼잡한 이면도로에 안전지대 및 구역을 설정하고, 어둡고 후미진 지역을 밝고 깨끗한 휴식 공간으로 바꿀 계획이다.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3년 어르신 일자리사업과 장애인 일자리사업 총 96억의 사업비를 투자하며 2,012명에 일자리를 제공했다. 구는 올해 공익활동형 18개 사업단 1,564명, 사회서비스형 17개 사업단 266명, 시장형 3개 사업단 51명 등 총 39개 사업단 1,881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장애인 일자리도 지난해보다 구비 2억 1천만 원을 증액하여 131명을 선발했다. 지난 1일에는 구청 3층 대강당에서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에서는 성동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의 난타,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참여자들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행동강령 낭독과 일자리 안전교육으로 꾸려졌다. 급식도우미로 일하는 71세 이○○ 씨는 “우리 같은 사람들은 먹고 살기 위해 한 푼이 아쉬운 사람들이다. 이번 일자리에 선발되지 못할까 너무 마음 졸였는데 이렇게 일할 수 있게 돼 눈물나게 행복하다.”며 연신 일할 수 있는 고마움을 표했다. 구 관계자는 “안전교육은 이틀에 걸쳐 구 직영 어르신 일자리사업 대상자와 장애인 일자리사업 대상자 총 645명에게 실시했다.”며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일부터 도시농업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고자, 성동 무지개텃밭 380구획과 다산농원 100구획 등 총 480구획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운영하여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는 행당동 소재 무지개텃밭은 총 380구획으로, 일반유형 334구획과 배려유형 46구획으로 구분하여 분양한다. 특히 올해부터 1인가구 및 소경작인을 위하여 S형 텃밭(약5.5㎡)을 32구획 추가했으며 기존텃밭 L형(약11㎡)의 절반 규격이다. 다양한 경작 선택과 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한 배려텃밭도 46구획으로 별도로 편성했다. 배려텃밭은 장애인, 미성년자 3자녀 이상,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 어르신 대상의 별도 전형이다. 분양대금은 일반유형 L형은 6만원, 일반유형 S형과 배려유형은 3만원이다. 무지개텃밭 외에 경기도 남양주 소재 다산농원은 올해 기존 88구획에서 총100구획(1구획당 약16㎡)으로 확대하고 분양대금은 5만원이다. 텃밭 경작자에게는 봄과 가을 연 2회 친환경 비료를 비롯하여 상추나 배추 등 모종을 지원하고 농기구도 대여해준다. 텃밭은 합성농약, 화학비료 등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마포구가 서울복합화력발전소 내 주민편익시설 건립과 관련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당인동 주민편익시설 기존설계 반대 추진위원회’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당초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259.73제곱미터(㎡) 규모로 건립이 추진되어온 당인동 주민편익시설은 오랫동안 서울복합화력발전소로 인해 피해를 입어온 지역 주민들의 요구시설 반영이 충분히 되지 않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었다. 화력발전소를 접하고 있는 서강동, 합정동 일부 주민들은 기존 설계를 반대하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시설 반영 등을 요구하기 위해 ‘당인동 주민편익시설 기존설계 반대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1월 27일,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2명)을 비롯한 지역주민 14명은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찾아 주민들의 기존설계 반대의견을 담은 2500여 건의 주민진정서를 제출하며 “당인동 주민편익시설은 오랜 기간 서울복합화력발전소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시설이어야 하나, 주민들이 끊임없이 요구한 목욕시설 등은 반영되지 않은 채 공사를 계속해서 진행해왔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종로구가 2월 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와 2023년 종로구주민소통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정문헌 구청장, 수탁기관 대표인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종로구와 조계사는 2019년 종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협약을 맺고 주민공동체 회복을 위해 뜻을 함께해왔다. 이후 종로구는 서울시 정책방향 변화에 따라 기존 사업 강점과 취약점을 분석해 새로운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기능 또한 개편, 금년 종로구주민소통센터라는 명칭으로 변경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조금의 투명하고 책임 있는 운영을 위한 ‘민간보조사업자 회계교육’, 북콘서트 및 토크콘서트와 같이 다양한 형식의 ‘주민소통 프로그램’ 운영을 들 수 있다. 아울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공동 기획하는 ‘콜라보 프로젝트’와 주민 일상과 생활사를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는 ‘민간기록관’,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찾는 ‘주민소통 공모사업 현장 지원’ 등도 추진한다. 한편 센터는 종로구 웰니스센터 내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종로구가 이달 1일부터 종로 대표 상업지역 중 하나인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대상지는 자하문로 5부터 자하문로1길 32에 이르는 폭원 4m, 길이 160m 구간이다. 다양한 맛집은 물론 인근에 주요 관광명소가 밀집해 있어 평일과 주말을 막론하고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과 주민들이 오가는 종로의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하지만 도로 폭이 매우 협소해 사실상 차량 통행이 어려웠으며, 차도와 보도가 구분되지 않아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이에 종로구는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상인회 등 지역민과 상인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관할 경찰서와도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2022년 12월 경찰 심의를 통과, 이달 부로 차 없는 거리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누구나 차 없는 거리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각종 교통안전표지, 노면표시, 이동식 바리케이트 등을 설치하고 인근에 홍보 현수막 역시 게첨해뒀다. 한편 종로구는 관내 인사동길, 대명길, 소나무길 등 총 12개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오는 4월부터는 대학로 차 없는 거리 시행도 계획 중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사람 귀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경사가 났다. 세운지구에 새로 들어서는 아파트 두 곳에 총 1,636세대가 올봄 입주를 앞두고 있는 것. 중구는 현장민원실을 꾸리고 환영 행사를 마련하는 등 새 이웃을 맞이하기 위한 채비에 한창이다. 중구의 인구는 작년 말 기준 120,437명으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적다. 구는 도심의 낙후된 환경이 인구 감소의 원인이라고 보고 지난해 7월부터 규제 완화와 도심 재정비를 통해 고밀 복합 개발을 추진하는 등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운지구에 대규모 세대 입주가 시작돼, 구는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019년 착공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인현동2가 151-1 일대)는 덕수중학교와 인접하여 지하 9층, 지상 26층 규모로 1개 동, 614세대가 1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입정동 189-1, 2-4일대)은 두 개 동이 각각 지하 8층, 지상 27층 규모로 청계천변에 위치하고 있다. 2019년 착공하여 현재 마감공사가 진행중이다. 구는 2월 6일부터 24일까지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