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가 이차전지 양극 소재 산업의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2050 전지보국 전문가 TF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초격차를 견인할 전지보국을 향한 첫 발걸음을 뗐다. 포항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대학, 국책연구기관, 협의회, 기업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50 전지보국 전문가 TF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이차전지 분야 석학 및 전문가, 이차전지 선도기업들로 이뤄진 전지보국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이차전지 글로벌 초격차 선도를 위한 포항의 역할과 특화단지 향후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의 의미와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공유하는 한편 이차전지 특화단지 세부 육성계획 수립을 앞두고 향후 정책운영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포항시가 이차전지산업의 경쟁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기반시설 지원,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을 위해 관련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과 끊임없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구미시는 23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관기관, 관련 부서가 참석해 화학탄 피해를 주제로 전시현안 과제토의를 실시했으며, 그 내용을 토대로 주민 대피, 제독소 설치 등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에서 실시되는 민방위 훈련과 연계, 14시 공습사이렌 울림을 시작으로 낙동강변로를 통제하고 구미 국가산업1단지에 화생방테러 상황을 가정해 시민대피와 전상자 구조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실시했다. 어린이 등 시민 300여 명이 훈련을 참관했으며 소방차, 헬기 등 13대의 장비를 동원해 실전과 같은 상황 연출로 참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실제 훈련을 통해 전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의 협업에 중점을 뒀으며, 참여한 기관들의 원활한 소통으로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위기능력 강화에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소통 체계 구축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겠다”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천시는 22일 15시 김천시청 지하 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를 진행했다. 전시 현안 과제 토의는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유형의 토의과제를 선정하여 진행하는 실전 토의형 연습으로 민·관·군·경이 협조체제를 구축해 유사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시했다. 이번 토의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하여 제5837부대 3대대장, 김천소방서, 김천경찰서 등 관련기관이 참여했으며 인구 밀집 지역인 아파트 및 인근 상가 방화 테러로 인한 대규모 사상자와 전재민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인명 구호 및 화재진압, 전재민 수용·구호 대책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김충섭 시장은 “오늘 전시 현안 과제 토의로 우리 시 각 부서와 관계기관이 유사시 대응 방안을 검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남은 기간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4일간 진행하며, 김천시에서는 주요 공공기관 및 관계기관을 포함하여 1,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주시는 을지연습 기간인 23일 풍산 안강사업장에 대한 적 미사일 공격을 가정한 초동 조치와 주민 대피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주시와 제50보병사단, 제122보병여단, 제122보병여단 1대대,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경북소방 119특수대응단, 풍산 안강사업장, 한국전력공사 경주지사, KT 경주지점, 천마드론 등 12개 기관, 90여명이 참여했다. 먼저 풍산 안강사업장에서는 적의 공격에 대한 화재진압, 화생방 탐지, 피해현황 파악 및 복구 등이 진행됐다. 이어 근계1리 마을회관에 집결한 주민들은 구호소, 대피소 등이 마련돼 있는 북경주체육문화센터로 대피하는 훈련을 펼쳤다. 이날 훈련에 주낙영 시장은 함께 참여한 유관기관과 실제훈련 현장을 참관하고 경주시의 통합작전을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전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지역의 확고한 비상대비태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미진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해 전쟁과 재난에 대비하는 행동방침으로 삼기를 바란다” 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주시가 제1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인 ‘아이 캔 스피크, 경주’ 참가자를 9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정책 한마당은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원인과 대안 탐색 과정을 통해 변화시킬 아동 친화적 정책을 발굴하고 이들의 정책참여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 제안은 4개의 지정주제 또는 아동청소년이 살기 좋은 경주시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사업의 자유주제 중 1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지정 주제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아동청소년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업 중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황성공원 원형복원 △동천~황성 천년숲길 조성 △반려동물 사랑도시 경주 등 총 4개다. 참가는 경주에 거주하는 10세 이상 18세 이하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추후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5개 팀을 선정한 후 10월 27일 정책한마당 본선을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시는 본선에서 5팀을 대상으로 △대상 1팀(문화상품권 50만원) △최우수상 2팀(문화상품권 각 30만원) △우수상 2팀(문화상품권 각 20만원)을 각각 선정해 시상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자가용 차량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한 수입금 하락으로 상대적으로 열악한 근무환경에 처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처우개선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2023년 관내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수는 2019년 2,400명에서 약 33% 감소했다. 기사들의 지속적인 이탈을 막기 위한 지원책은 법인택시 노동조합과의 간담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내용이다. 이에 창원특례시는 관내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월 50,000원을 지원하는 처우개선 사업을 8월부터 추진한다. 법인 택시 신규 취업 유도를 위한 일자리 창출 증대 및 고용 안정성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원기준은 만근일의 1/2 이상을 근무한 5년 이상 근속 무사고 종사자 및 6개월 이상 1년 6개월 미만의 신규 입사자다. 각 업체별 대상자를 선정하여 지원금을 신청하면 업체를 경유하여 지원금을 받게 된다. 또한 시는 부당요금, 승차거부 등의 행정처분을 받거나 12대 중과실 사고 이력이 있는 자들을 지원 대상자에서 일정 기간 제외하여 택시 서비스 의식 제고를 유도해 모범적인 운수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주시는 7월 14일 개장한 지역 해수욕장 4곳이 8월 20일까지 38일간 성공리에 운영을 마무리 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장 기간 경주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입장객은 총 10만 9989명으로, 지난해 8만1784명 보다 약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수욕장별로 살펴보면 나정해수욕장이 올해 4만4417명이 찾아 지난해 2만4250명 보다 83% 상승했고, 관성해수욕장은 올해 2만2077명이 찾아 지난해 1만6090명 보다 37% 상승했다. 오류해수욕장도 올해 2만6555명이 찾아 지난해 2만2954명 보다 16% 증가 했으며, 지난해 1만8490명이 입장한 봉길해수욕장은 오히려 올해 8%가 줄어든 1만694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제6호 태풍 ‘카눈’, 집중호우, 연일 무더위 등에도 불구하고 입장객이 34%나 증가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시는 개장 기간 동안 상황본부, 바다시청, 바다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구성된 상황실을 운영해 해수욕장 입욕통제, 긴급한 해양사고 조치 및 상황보고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봉화군 보건소는 7월 31일부터 8월 17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과 침수 등 수해 발생에 따라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감염병 발생이 높아질 것을 우려해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봉화군 보건소는 방역기동반 2개반을 운영해 수해지역 및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위주로 우선 소독을 실시했으며, 민원발생지에는 즉시 출동해 신속하게 조치를 취했다. 수해지역에서는 물 웅덩이 등에서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고, 하수관의 범람 등으로 오염된 물을 통한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개인위생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의 전파를 막기 위해 설사 등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로 신속히 신고를 바라고, 감염병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방제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봉화군보건소가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구강보건서비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봉화군보건소는 22일 상운면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하눌채를 방문해 이용자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및 교육, 구강검진 등 이동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했다. 다양한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시설 이용자들의 구강질환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으며, 구강검진으로 스케일링 대상자를 선정해 선정된 대상자들은 추후에 봉화군보건소 치과진료실에서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만족도를 높였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하눌채 이용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한 만큼 앞으로 구강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봉화군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재정지원금 2,67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22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김백헌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영남권광역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금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에 전년도 공제회비(건물·시설물 재해복구비)의 30%를 지원해주는 제도로 봉화군은 지난 7월 19일, 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원금이 빠른 피해복구에 보탬이 될 것이며, 공제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백헌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영남권광역센터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봉화군에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자체 재정지원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행정안전부 산하 비영리 특별법인으로 전국의 지자체를 회원으로 하며, 공유재산 재해복구공제사업, 손해배상공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