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봉화군은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2023년 경상북도 및 봉화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1997년부터 매년 실시되어 올해 27회차를 맞은 사회조사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군내 생활의 만족도 및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를 조사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회조사는 공통항목과 봉화군 특성항목으로 나뉘어, 관내 624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가족과 가구 △소득과 소비 △환경 △교육 등 50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의 방법으로 실시되는 조사인 만큼, 봉화군은 원활한 조사 수행을 위해 지난 18일 조사요원 13명을 대상으로 현장조사 요령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의 정책 수립과 설계에 초석이 되는 중요한 통계조사이므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조사원들의 방문 및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봉화군은 올여름 이상 고온 및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한시적 냉방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시 냉방비 지원은 올 상반기 전기 및 가스요금 인상을 비롯해 에너지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봉화군이 자체적으로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봉화군은 한시 냉방비 지원을 위해 군의회의 협의를 거쳐 예산을 긴급 편성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2,015가구를 대상으로 1가구당 5만 원을 지원했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존의 복지급여 계좌에 현금으로 지급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냉방비 지원이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가구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예천군에는 예천군새마을회가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지역 피해복구를 위해 군청을 방문해 성금 720만원을 기탁 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학동 군수와 이희정 회장을 비롯한 김병호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강석자 새마을부녀회장, 김춘연 새마을문고회장, 김영상 직장공장협의회 회장 등 5명의 회장단이 함께했고 수해복구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앞서 예천군새마을회는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직후부터 피해가 심각한 현장을 찾아 생활쓰레기 제거, 침수 주택 청소 등 복구작업에도 힘을 쏟았다. 이희정 회장은 “이번 성금은 예천군새마을회 가족 모두가 이웃을 위로하고 어려움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았으며, 수해로 힘든 날들을 보내는 이웃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피해 현장에서 복구활동에도 앞장서 주시고 이웃을 위한 성금까지 전해주신 새마을회에 깊이 감사드리고, 소중한 마음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고 항구복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영양군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영양사랑상품권의 사용처 기준을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업체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영세 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활성화’라는 당초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목적에 맞게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한다는 취지다. 영양군은 지역농협 하나로마트, 주유소, 대형마트와 같은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업체 29개소를 선별해 사전통지 및 의견제출을 모두 마치고, 예정대로 9월 1일 가맹점 등록을 취소할 계획이다. 또한, 등록 취소 대상 가맹점 현황을 군 홈페이지와 반상회보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단, 농민수당과 재난지원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등 정책발행 영양사랑상품권은 등록 취소 가맹점에서도 종전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영양사랑상품권 가맹점 제한 조치는 영세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회복 취지에 따른 것으로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군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이남철 고령군수는 8월 22일 2023 을지연습에 참여하는 관내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교육지원청 상황실을 시작하여,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고령군 상황실을 방문해 훈련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관계자들과 차례로 악수를 하며 훈련에 어려움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면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실전과 같이 훈련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 무더운 날씨에도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밤낮으로 훈련에 참여하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을지연습이 전시 또는 재난상황에 고령군과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안보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22일 ㈜칠공사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칠공사는 지역에서 도장 및 창호공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로 2012년부터 시작된 기탁은 총 누적금액이 6200만원에 달한다. 박재훈 대표는 “우리 영주를 빛낼 우수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22일 도림서당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주 도림서당은 1625년(인조 3년)에 지역유림들이 모여 칠성산 도봉자락 평림(지금의 박봉산 부근)에 서당을 창건해 여러 차례 이건과 중건을 거듭하다, 1872년(고종8년) 지금의 영주시 이산면 두월리 ‘갈마동’으로 이건했다. 1930년대까지 초하루 보름에 학동들을 모아 강회를 연 기록이 있고 그 후 신교육의 도입으로 서당은 폐쇄됐으나 건물은 보존되어 2010년 3월 11일 경상북도문화재자료 567호로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사천시는 지난 22일 사천정수장에서 ‘2023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일환으로 주요기반시설 드론테러 종합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축동면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드론, 화생방 정찰차, K-10 제독차량, 소방 펌프카 등 28종의 장비를 동원, 실전 같은 분위기 속에서 현실감 있게 진행됐다. 사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서부권지사, 육군 제8962부대 1대대, 제3훈련비행단, 사천경찰서, 사천소방서 등 6개 기관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드론테러에 의한 사천정수장 독극물 살포와 핵심시설인 약품저장탱크에 폭발물이 터져 사상자가 나오는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들의 긴밀한 공조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점검했다. 이들은 신고 접수 등 초기대응, 테러 진압, 응급구조, 화재진압, 폭발물 처리, 화생방 정찰 및 제독, 긴급복구활동까지 드론 및 폭발물 테러에 의한 화재와 유독가스 발생에 대해 완벽하게 대응했다. 사천정수장은 경남 서부권지역 7개 시군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남강댐 계통 광역상수도와 사천시, 통영시, 고성군의 지방상수도를 운영하는 국가중요기반시설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해시가 민선8기 들어 공공의료 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우선 역점사업으로 김해의료원 설립을 추진 중이며 경남도와 함께 타당성 용역에 착수해 내년 초 결과 도출이 예상된다. 김해시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공공병원의 필요성을 절감했고 도시 규모에 맞게 의료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김해의료원 설립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앞으로 있을 보건복지부 승인과정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응할 논리 개발을 위해 시민들의 의료 이용 실태에 관한 통계 조사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홍 시장은 “공공의료원 도입 필요성을 단순히 코로나19에 기댈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진료를 위해 얼마나 외지로 나가는지, 이에 따른 직간접적인 의료비용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객관화가 필요하다”며 “타당성 용역에 이러한 내용이 포함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코로나 팬데믹 당시 김해 확진자는 도내 창원, 진주는 물론 멀게는 충청도까지 가서 치료를 받는 불편을 겪었다. 도내 중부권에는 마산의료원이 있고 서부권의 경우 진주에 공공의료원이 202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에서 전시 위기 대응력과 안보의식 확산을 위해 경상북도 학부모회장연합회 22명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참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업무 수행 절차에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으로 올해 55회째를 맞이한다. 행사에 참석한 경북 시·군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들은 비상계획관으로부터 우리나라의 안보상황과 한반도 가상전쟁 시나리오와 핵공격에 대비한 대응책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특히 전시상황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본청 직원들의 훈련 과정을 직접 참관하며 을지연습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나라사랑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며 “오늘 참관을 통해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자녀와 공유해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22일 16시 본청 웅비관에서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 1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을 기리고,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학업에 충실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독립유공자 후손 10명은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에서 추천받았으며, 인근 지역 학생 4명이 대표로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특히 수여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할아버지, 할머니 등 온 가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더욱 학업에 매진해 훌륭한 인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오늘의 발전된 대한민국은 민족의 국권 회복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의 바탕으로 이룩한 것이며, 이를 잊지 않고 보답하는 것이 나라사랑 정신을 교육하는 방법”이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독립유공자 후손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