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주인 없이 방치돼 도시미관을 해치는 무연고 간판과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간판을 무료로 철거해주는 ‘노후·불량 무연고 간판 정비 사업’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정비대상은 사업장 폐업‧이전 등으로 무단 방치된 광고물, 노후가 심해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간판, 도로변에 주인 없이 방치된 지주이용간판 등이다. 시는 5월 말까지 추가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청 건축디자인과 또는 각 구청 건축과로 방문, 우편, 전화, 팩스 등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들어온 간판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 뒤 오는 6월말까지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간판은 자진정비가 원칙이지만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금전적 부담 등으로 주인 없는 간판이 늘고 있다”라며, “무료철거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기여하고자 하오니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부터 간판 정비 신청을 받아 현재까지 30개 이상의 간판 정비를 완료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 상생소통담당관 직원 10여명은 10일 서원구 남이면 팔봉2리 소재 인삼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직원들은 인삼꽃따기 등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 활동 이후 청주시 상생소통담당관은 남이면 팔봉2리와 자매결연을 맺으며, 지속적으로 농촌 돕기 활동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그 외에도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등 교류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도농 상생발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손 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실질적인 청주시 도농상생을 위해 도시와 농촌 간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초절정 인기 교육 프로그램, ‘캐릭터콘’의 2개 과정이 수강생 동시 모집에 들어갔다.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캐릭터 창작과정 2기_주말반’과 ‘멈춰있는 이모티콘 제작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잠재된 캐릭터 디자이너와 예비창작자를 발굴하고 캐릭터 창작을 통한 이모티콘, 굿즈 제작 등 신규 창업 기반을 구축하고자 기획한 ‘캐릭터콘’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캐릭터 창작과정 1기’에 이어 이번엔 2개 과정이 동시 개강한다. 우선 ‘캐릭터 창작과정 2기_주말반’은 지난 1기처럼 입문자를 대상으로 한 기초과정으로, 캐릭터에 관심 있으면서 기획과 디자인 분야 교육이 필요한 10명을 모집한다. 캐릭터 기획방법부터 디자인 소프트웨어 실습까지 수강생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며 교육은 6월 3일 ~ 24일 매주 토요일 오후 1시~4시, 총 4회 12시간이다. ‘멈춰있는 이모티콘 제작과정’은 말 그대로 애니메이션 효과가 없는 정지 상태의 이모티콘을 디자인하는 과정으로 움직이는 이모티콘에 비해 비교적 쉽게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상당보건소는 건전한 의료 질서 확립과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상당구 관내 치과의원과 한의원 122개소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점검은 5월 한 달 동안 이뤄지며, 관련 법규 준수사항을 점검표를 통해 개설자 스스로 점검 제출하는 자율점검과 지도원의 방문 점검을 통한 현장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의료인의 면허 범위 내 의료행위, 진료기록부 적정 관리, 의료기관 준수사항 이행,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관련 사항 준수 여부 등 의료법령 준수 여부, 마약류 취급 의료기관은 마약류 기록 및 취급 보관관리 등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준수 여부, 기타 약사법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기관에는 일상적인 일일 수 있겠으나 시민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업무인 만큼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점검 중 위반사항 적발 시 행정지도와 처분을 통해 건전한 의료질서 확립과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지난 9일 원흥이생태공원 내 원흥이방죽에서 생태교란종인 중국줄무늬목거북 1마리를 포획했다. 중국줄무늬목거북은 국내 거북류와 서식지에 대한 경쟁 유발 우려가 높으며, 남생이(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천연기념물)와 교잡이 가능해 2020년에 생태교란종으로 지정됐다. 현재까지 양서류생태공원에서 포획·퇴치한 생태교란종 및 외래종은 붉은귀거북, 리버쿠터, 늑대거북, 중국줄무늬목거북, 페닌슐라쿠터, 페인티드터틀 등 총 6종이며, 모두 반려동물로 키우다 방생한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2022년 포획한 늑대거북은 물가 생물 중에서는 최상위 포식자로 날카로운 턱을 이용해 입에 들어가는 것은 무엇이든지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우는 위험한 생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트랩 설치 등으로 생태교란종 포획·퇴치에 노력하겠다”라며, “방생은 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임을 인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대한체육회가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2023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3억 9백만 원의 운영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에는 2억 5천 9백만 원을, 2022년에는 2억 4천 5백만 원을 확보한데 이어 2023년까지 3회 연속으로 대한체육회 예산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 사업은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는 지방체육회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며, 대한체육회가 공모를 신청한 단체별 공모사업계획서를 평가해 대상 기관 및 단체를 선정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획득한 3억 9백만 원을 노후화된 총기교체, 화살, 바퀴 등 직장운동경기부 경기용품구입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남자양궁, 여자양궁, 육상, 태권도, 롤러, 검도, 세팍타크로, 사격, 장애인사격의 9개부가 있으며, 현재 13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전국체육대회뿐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맘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더 탄탄한 공조가 시작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0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사)청주예총과 지역 문화예술계 상생 및 문화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단체는 드라마아트홀을 거점으로 한 다양한 기획⦁교류활동은 물론 드라마아트홀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의 지원, 교육⦁강연 등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홍보에 함께 하게 됐다. 청주문화재단 변광섭 대표는 “청주예총과는 이미 오랜 시간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장을 위한 동반자로 함께 해 왔지만,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시 한 번 공조를 다지고 드라마아트홀의 한단계 도약까지 도모하게 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청주예총 문길곤 회장은 “더욱 탄탄해진 협력 체계로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단체는 물론 86만 청주시민 모두가 365일 문화의 행복을 누리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화답했다. 청주예총과의 업무협약으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네트워킹을 더욱 촘촘하게 형성한 드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10일 유물기증자 노종선(서울대학교 교수), 노택선(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노용선(사업가) 형제에게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형제들은 청주시 남일면 출신으로 유학자(儒學者) 금사(錦史) 노장우 선생의 후손들이다. 노종선 교수는 지난 2월 집안에서 소장 중이던 고서 및 문집 등 160점을 청주고인쇄박물관에 기증했다. 160점의 유물 중에는 조선시대 선비들의 필독서였던 소미가숙점교부음통감절요(少微家塾點校附音通鑑節要), 마사(馬史, 사마천의 사기), 당송팔가백선(唐宋八家百選), 당시품휘(唐詩品彙), 고문진보(古文眞寶)와 교하 노씨 세보(世譜) 및 파보(派譜), 지역 문인들의 문집 등이 포함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기증 유물들은 근대기 청주 지역 유학자의 학문 기반 및 성향과 지방문인들 간 교유 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일 뿐 아니라 조선 후기 ~ 근대기 인쇄문화를 살필 수 있는 자료로써 보존·연구 가치가 높다” 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지난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개최된 ‘2023 청주시 도시농업페스티벌’은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청주시에 따르면 현재 도시농업페스티벌 행사장은 행사 기간 이후에도 전시물 일부(도시농업 텃밭정원, 야생화 전시관, 기능성 텃밭, 아이디어 정원 등)를 유지하며 상시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많은 비 소식으로 행사기간 중 방문이 어려웠던 시민들과 유치원·어린이집 등은 행사기간 이후 맑은 날씨 속에서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행사장을 방문한 한 관람객은 “행사 기간 우천 때문에 방문을 못해 아쉬웠는데 행사가 끝난 후에도 시설을 유지해줘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다”라며, “만개한 무심천 수변 유채꽃밭의 노란 물결들을 보면서 눈웃음이 멈추질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도시농업페스티벌에는 힐링 치유농업의 콘셉트로 도시농업 텃밭정원, 유채꽃밭, 한평텃밭 등 다양한 텃밭정원들과 파브르 곤충전시관, 명품쌀 전시관, 꿀벌 홍보 전시관 등 특색 있는 전시행사들을 선보였다. 또한, 오감만족 생활원예 체험, 힐링 치유농업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에 많은 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새마을회는 지난 9일 오후 6시 30분 청주시 새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새시봉청년새마을연대’ 발대식을 가졌다. 청주새시봉청년새마을연대는 ‘새마을로 시작하는 봉사단’이라는 의미로 청년세대 회원단체의 상호교류, 협력연대를 추진하기 위해 발족했다.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회원들은 청년세대의 활발한 참여와 차세대 새마을지도자 육성을 통해 기존 새마을회원단체와 다양하게 연대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마을운동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종화 청주시새마을회 회장은 “앞으로 청주새시봉청년새마을연대와 함께 지속가능한 새마을운동 추진동력을 마련하고, 새마을운동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