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지난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개최된 ‘2023 청주시 도시농업페스티벌’은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청주시에 따르면 현재 도시농업페스티벌 행사장은 행사 기간 이후에도 전시물 일부(도시농업 텃밭정원, 야생화 전시관, 기능성 텃밭, 아이디어 정원 등)를 유지하며 상시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많은 비 소식으로 행사기간 중 방문이 어려웠던 시민들과 유치원·어린이집 등은 행사기간 이후 맑은 날씨 속에서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행사장을 방문한 한 관람객은 “행사 기간 우천 때문에 방문을 못해 아쉬웠는데 행사가 끝난 후에도 시설을 유지해줘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다”라며, “만개한 무심천 수변 유채꽃밭의 노란 물결들을 보면서 눈웃음이 멈추질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도시농업페스티벌에는 힐링 치유농업의 콘셉트로 도시농업 텃밭정원, 유채꽃밭, 한평텃밭 등 다양한 텃밭정원들과 파브르 곤충전시관, 명품쌀 전시관, 꿀벌 홍보 전시관 등 특색 있는 전시행사들을 선보였다.
또한, 오감만족 생활원예 체험, 힐링 치유농업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푸드트럭과 농산·가공품들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다양한 먹거리들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