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예비 사회복지사를 키우기 위해 하계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시작했다.
복지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회복지 현장실습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총 20일(160시간) 간 실습을 진행한다.
하계 사회복지 현장실습은 9명이 서류 신청을 했고, 4명이 선발됐으며 복지관 기본현황과 주요 사업 소개 등을 시작으로 해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성실하게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실습 기수의 반장으로 선출된 천현선 실습생은 “나이 들어 사회복지를 전공하면서 힘든 점도 있고, 젊은 대학생들과 함께 실습하는 데 어려움도 있겠지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실습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2020년 사회복지사업법이 개정되면서 사회복지 현장실습 기관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 1급 자격취득 후 3년 이상 또는 2급 자격취득 후 5년 이상의 실무경험과 보수교육을 이수한 사회복지사가 2명 근무하고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아야 실습 기관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