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거창군 거창읍은 지난 3일 거창형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 활성화를 위해 협약업체인 시장번영회를 방문해 후원물품을 받고 후원자들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강준석 읍장과 이정용 시장번영회장 및 임원들은 시장을 돌며 각 점포에서 십시일반 후원해 준 떡, 채소, 과일, 고기, 생선, 그릇 등의 물품으로 나눔곳간을 채웠다.
이정용 시장번영회장은 “개인적으로는 적을 수 있지만 번영회 회원님들이 힘을 합치면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번영회가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강준석 거창읍장 “공유냉장고를 찾는 이웃이 계속 증가하고 이용자들의 욕구도 다양해지고 있는데, 60여 곳이 넘는 점포에서 나눔에 동참해 주고 있어 백화점도 부럽지 않다”라며 “거창읍에서도 공유냉장고와 함께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번영회는 2022년 10월 찾아가는 나눔곳간 정기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점포 65곳에서 동참해 매월 2회에 걸쳐 공유냉장고에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