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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부청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 발대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은 3월 30일(목) 10시 30분, ‘23년 중부청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23년 일경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인천보훈지청,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에어코리아, 인디앤드코리아, ㈜샤인레즈 등 공공기관과 중견․중소기업의 대표 및 멘토, 일경험 참여자가 참석하였으며, 참여기업 관계자와 참여자에게 격려와 감사를 표하고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였다.

 

 일경험프로그램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들의 취업의욕을 높이고 실제 기업에서의 현장 중심의 직무역량과 다양한 직무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취업지원프로그램이다.

 

 지난 2년간 중부청<인천, 경기, 강원 포함>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1만 479명이 일경험프로그램에 참여하였는데 이중 34세이하 청년층(86.2%)과 여성(69.3%) 참여 비율이 높았고, “경력있는 신입”을 요구하는 최근 채용 경향에 따라 올해도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의 참여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참여기업은 사회공헌 및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참여자에게는 직무경험 기회와 취업 가능성을 높여주는 일경험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해는 참여자의 취업역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훈련연계형으로 운영체계를 개편하여 참여기업의 특성을 살려 직무교육‧현장탐방‧멘토링 등 교육프로그램과 현장 직무수행을 병행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참여자들은 일경험을 통한 직무수행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듣고 일경험에 대한 기대감과 성실히 참여할 것을 다짐하였다.

 

 

=일경험프로그램 간담회 참여 주요 소감

☑ 기업은 일경험 기회를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재를 찾을 수 있고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이며, 직무수행을 잘 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적극 지원하겠음(인디앤드코리아 대표)

☑ 저는 이 회사에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인턴 참여하여 직원으로 채용됨. 저의 경험을 살려 참여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음(에어코리아 멘토, 21년 참여자)

☑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공기관에서의 민원 응대 등 직무수행은 취업하는데 귀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인천보훈지청 참여자)

☑ 취업 관심 분야에서 경험을 쌓을 기회가 되고, 현재 멘토가 지정되어 업무를 배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며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면 좋겠음(샤인레즈 참여자)

 

 ’23년 중부청 일경험프로그램 참여자는 훈련연계형 459명, 체험형 130명, 총 589명이 참여 중에 있으며, 사무행정, 회계, 마케팅, 고객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ㅇ 또한, 국세청 등 공공기관과 관내 대학 및 공단, 청년친화 중소․중견기업 등이 일경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며, 중부청은 이 기관들이 신청할 경우 신속히 선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일경험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5,400여명에게 다양한 직무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청년·취약계층 구직자가 취업하는데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일경험프로그램등 구직자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