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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평 }파란불 켜진 경인지하고속도로,인천대로 지하화로 시너지를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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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 평 }국토부는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3자간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구간은 남청라IC~서인천IC~신월IC 간 19.3㎞ 중 약 14㎞ 구간으로 지하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인천청라지구~여의도’ 간 거리가 40분에서 23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이번 결정을 환영하며 지난 2017년 12월 관리권이 넘어와 현재 예비타당성 검토 중인 인천대로 지하화 사업은 물론 나머지 구간의 지하화도 박차를 가해줄 것을 인천시에 당부한다.

 

인천대로는 옛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에서 인천기점까지 일반도로화된 10.45㎞ 구간을 말하며, 시는 이 중 서인천IC부터 공단고가교까지 4.5㎞를 2027년까지 총 5천694억원(국 50·시 50)을 들여 왕복 4차선의 지하도로를 건설한다.

 

그동안 경인고속도로는 경인전철과 함께 인천 도심을 양분시키면서 발전을 가로막는 등 시민 불편을 초래한 만큼 경인지하고속도로 못지않게 인천의 교통 여건 등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인천대로 지하화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시는 아시아의 대표, ‘초일류 글로벌 메가시티’로의 도약을 선포했고 경인지하고속도로와 인천대로 지하화는 인천이 ‘초일류’도시로 가는 신동맥이 될 것임은 자명하다.

 

민선 8기 유정복 시정부는 최근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열었고 이 자리에 모인 여·야 국회의원들은 ‘오직! 인천’을 위해 여·야가 따로 없음을 확인,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인천대로 지하화 사업과 함께 지하철 1호선 지하화 사업은 인천 미래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사업이다.

 

다시 한번 인천시와 여·야 정치인 모두에게 요청한다! ‘오직! 인천시민’만을 생각하는 일념으로 인천의 미래를 여는 지하화 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

 

2022년 10월 3일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대변인 민병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