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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성산구, 녹색공간 재단장을 통한 힐링 휴식처 제공

건강한 일상을 위한 등산로 정비 및 산책로 조성 박차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최영숙)는 도심 속 녹색공간을 재단장하여 일상 속 건강한 휴식을 보장하고 쾌적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힐링 휴식처를 제공하는 데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먼저 성산구 대표 명산인 비음산 및 대암산 등산로를 정비하고 불모산동 저수지에 산책로를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한다.

 

8월까지 총사업비 1억 700만 원을 투입하여 비음산 및 대암산 일대 ▲보행매트 ▲데크난간 ▲데크계단 ▲철재시설 등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보수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안전한 여가를 도모한다.

 

이어 발전소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불모산 저수지 일대(L=408m) 구간에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한다. 올해 상반기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 중 공사에 착수해 내년 6월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공원 내 노후화된 시설을 재단장하고, 물놀이장을 점검하는 등 손님맞이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장미공원에는 장미 21종 1,191본을 추가로 식재하여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노후 보행로 포장, 전망데크 설치, 손하트 조형물, 종합안내판 교체, 각종 편의시설(평상, 벤치 등)을 보완하여 방문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정비에 힘쓴다.

대원근린공원 족구장은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하여 노후 조명시설을 개선한다. 조명타워 4주와 LED 투광등 24개를 6월 중 설치하여 야간에도 보다 안전하게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대상공원 어린이놀이터는 바닥 탄성포장과 조합 놀이대 외 5종 놀이시설 추가 설치를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무더위를 피해 어린이 동반 가족들이 즐겨 찾는 기업사랑공원과 대원근린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7월 4일 개장에 앞서 노즐, 펌프 등 시설물 점검과 보수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관리 요원 배치와 함께 매일 물을 교체하고 염소소독과 주 1회 저수조 청소를 실시하는 등 수질관리에 신경 쓸 예정이다.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인 성산누리길 2차 조성사업 또한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총사업비 13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4년 교체구간부터 안민약수터 방향 데크로드(L=700m) 구간과 쉼터(A=91m2)를 9월까지 집중적으로 정비한다.

 

이와 함께 오는 9월에 예정된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평가도 세심하게 준비하여 내년도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도시미관 향상을 위한 가로수와 공원녹지 유지관리에도 힘쓴다. 관내 가로수 18,793본, 대로변 가로 녹지대 4개소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 관수, 뿌리제거, 수목 보호틀 정비 등을 실시하고,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하여 공원녹지 내 효율적인 조경 관리를 추진한다.

 

최영숙 성산구청장은 “일상 속 휴식 제공처인 녹색공간의 시설물을 쾌적하게 재단장하여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나들이철을 맞아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에도 빈틈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