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통영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아동학대 예방 집중기간(1. 20. 부터 2. 20.)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통영시가족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종사자 116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송동호 관장을 강사로 초빙해 아이돌보미의 아동학대 인식개선 및 올바른 돌봄 서비스제공을 목표로 아동학대 사례를 공유하고 사례 분석 및 토론으로 다양한 돌봄 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아이돌보미는 가정 내에서 아동과 밀접하게 관계를 맺는 만큼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과 책임감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아이돌보미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이란 양육친화적인 사회 여건을 만들기 위해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에게 아이돌보미가 집에 직접 방문해 임시보육 및 놀이 활동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가족센터 아이돌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