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해시는 장애인의 독서문화 진흥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동해시에 주소를 둔 장애인 기관, 단체 및 시설로, 오는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신청 시 1순위부터 3순위까지 원하는 프로그램을 기재해야 하며, 기관별 1개 강좌만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 책놀이 활동 ‘안녕 책 친구’ ▲원예치료 프로그램 ‘꽃길만 걸어요’ ▲ 문화체험 으로 구성됐다.
강좌는 발한도서관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기관은 프로그램 운영 일정에 따라 참여하게 된다.
선정 기관은 2월 24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향후 협의 일정도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발한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독서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도서관 이용이 더욱 자연스러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많은 기관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