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여성커뮤니티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원주청소년문화의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과 생명 존중, 성인지 감수성 향상 전문 교육 운영 및 성범죄 예방과 회복을 위한 상담 지원 체계 구축 등이 목적이다.
협약을 통해 여성커뮤니티센터를 거점으로 ▲선도 및 의무 사회봉사 참여 청소년 대상 사이버 도박, 절도 등의 범죄 및 성범죄 예방 전문 교육 강사 지원 ▲성범죄·성매매 피해자 회복을 위한 상담 지원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원주청소년문화의집 원영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상담 및 교육 지원을 제공해,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원주의 거점 공간인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역할을 확대해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며,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라며, “지역사회 민·관이 협력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원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