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인류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드론 등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말한다. 즉 로봇이나 인공지능을 통해 실제와 가상이 통합되어 사물을 자동적 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가상 물리시스템의 구축이 기대되는 산업상의 변화를 말한다. 그 변화의 물결 중 드론도 이미 우리 생활에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 ‘드론’이란 자율 항법 장치에 의하여 자동 조종되거나 무선전파를 이용하여 원격 조종되는 무인 비행물체를 말한다. 최근에는 미국 대통령을 향한 드론 테러 내용을 다룬 영화 ‘엔젤해즈폴른’을 본 적이 있는데, 이처럼 현재 드론은 취미, 레저, 우리가 즐겨보는 TV의 각종 예능에서도 다양하게 현재 활용중이며, 경찰, 소방, 군에서도 실종자 또는 목표물 탐지 등을 위해 드론을 도입하여 적극 운용 중이다. 경찰에서는 2017년 이후부터 드론 경찰을 채용하기 시작하여 점차 인력을 늘려가고 있으며, 작년 약 1년 남짓 동안 30여명의 실종자를 드론이 추적, 발견하여 구조하는 등 각종 치안 현장에서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충남청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도내 관광지
학교에서는 코로나 장기화 및 원격수업 등 이후 전면등교 전환이 이루어졌고, 이후 첫 번째 방학을 앞두고 있다. 특히 방학 기간은, 청소년이 잠시 학교라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의 몸(?)으로 또래들과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되며, 자칫 일탈에 빠지기 쉬운 시기가 되기도 한다. 때문에 청소년의 활동형태와 비행사례를 통한 사전 예방대책이 필요할 것이다. 최근 학교폭력이나 청소년 비행 행태를 보면 조금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코로나 영향으로 ‘비대면’이 일상이 되었던 지난 기간동안 사이버 공간 내 학교폭력은 더욱 다양해졌다. SNS 상 따돌림, 게임 중 상대방에 대한 욕설 및 명예훼손, 그리고 상대방의 동의없이 개인의 신체부위나 유해성 컨텐츠를 전송하는 디지털 성범죄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사이버 학교폭력은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많은 청소년에게 발생할 위험이 있으며, 특히 방학기간 동안은 사용시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가정, 학교, 그리고 지역단체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고민이 있는 가정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운영중인 ‘스마트쉼센터(☎1599-0075)’에서 온라인 상담 및 교육이 가능하다고 하니 관심을 가져볼 만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2020년 54일간(6. 24.~8. 16.)의 역대 최장의 장마로 4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20년 장마기간 : 제주도 49일, 남부지방 38일) 2021년에는 장마가 17일(7. 3~19.)로 짧았지만 잦은 국지성 호우로 크고 작은 피해가 있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매년 7월은 장마와 호우로 연중 강수량이 가장 많은 시기이며, 2022년 강수량은 평년(296.5mm)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지만, 최근 국지적인 집중호우 발생이 늘고 있어 이에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 다음은 행정안전부에서 제작 배포한 호우, 장마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이다. 이를 반드시 숙지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 나기를 바란다. 첫째,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의 위험한 곳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둘째,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하지 않고,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확인합니다. 셋째,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등 침수 위험지역은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니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넷째, 산과 계곡의 등산객은 계곡이나 비탈면 가까이 가지 않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다섯째,
인천시민들이 경찰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범죄로 인한 일상의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해주고, 도움이 필요할 때 신속히 처리해주는 모습일 것입니다. 사회적 약자대상 범죄의 유형 또한 시대 흐름에 따라 그 개념이 변화하기 때문에 명확히 정의하는 것 또한 어렵습니다. 경찰에서는 통상적으로 남성보다는 여성, 성인보다는 아동·청소년, 젊은층 보다는 노년층, 비장애인보다는 장애인이 피해자일 경우를 사회적약자대상 범죄로 분류하여 성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청소년범죄, 아동학대, 실종 사건을 그 유형으로 정하고 치안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정폭력, 아동학대, 노인학대,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에 관해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강력 범죄로 이어지는 피해자를 접할 때마다 상당히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이런 유형의 범죄는 자기 방어에 취약한 피해자를 향한 가해자의 지배욕구등이 폭력·방임·학대 등의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이며,피해자와 가해자 간 가족, 지인, 전 연인 등의 일정한 관계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보복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인해 피해신고나 처벌 등에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과정에서 더 큰 피해가 생기고, 반복되는 피해로 심리적인 무력상태에
’22.5.14 미국 뉴욕의 한 슈퍼마켓에서 총기난사 사건 발생으로 10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당하는 참극이 벌어졌다. 당시 범인(18세)은 현장을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 했다. 방탄복과 총기로 무장한 범인은 카메라를 부착한 헬멧을 쓰고 슈퍼마켓을 덮쳤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이번 사건에 대해 백인우월주의에 사로잡힌 피의자가 치밀하게 계획한 범행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범인이 쏜 총탄에 맞은 13명 중 11명이 흑인이었고, 백인은 2명에 불과했다. 이 사건이 더욱 우리에게 충격을 주는 이유는 사건이 벌어진 장소가 특정한 장소가 아닌 일반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슈퍼마켓에서 벌어졌다는 사실이다. 테러는 영화나 먼나라 이야기가 아닌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일이다. 현재 우리 경찰에서는 주기적으로 다중이용시설 등 테러취약시설에 대해 점검을 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테러예방교육을 하고있다. 또한 경찰, 소방, 군,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와 함께 테러 상황 대비 합동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테러는 항상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발생하는 테러 상황 속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국민 스스로 테러 예
우리는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해마다 기념하고 있다. 이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친 분들을 기리는 달’이라고 대백과사전에서 해설하고 있다. 2022년에는 6월 6일 제67회 현충일, 6월 25일 제72회 6.25 전쟁, 6월 29일 제20회 제2연평해전 등을 통해 이땅을 지키기 위한 무명용사들의 충절로 대한민국이 건재(健在)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그리고 그 교훈으로 다시금 전쟁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고 국력을 배양하여 국민을 지키는 국가의 존재목적을 명심하는 기회로 삼는다. 자고로 백성들의 배를 채워주어 태평성대를 누리게 하는 왕(王)을 최고로 덕망있는 군주로 꼽았다. 빈부격차 없이 백성들이 주리지 않게 살도록 만드는 것은 그리 간단하거나 쉬운 문제는 아니다. 그래도 동서고금의 역사에서 그러한 시대가 분명히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 시민들은 그러한 대한민국을 꿈과 희망을 갖고 새롭게 기대하고 있다. 문화인류학적으로 볼 때, 우선 사람(창조설이든 진화설이든 상관없이)이 있었고 먹고사는 경제활동을 통해 사회생활을 하면서 점차 공동체조직을 구성하게 되고 점차 국가체제를 갖추어가며 발전하게 되었다. 그러한 국가를 통해 사람들을
너의 젊음이 너의 노력으로 얻은 상이 아니듯이 내 늙음도 내 잘못으로 받은 벌이 아니다.” 미국의 시인 시어도어 로스케가 남긴 말이다. 누구나 영원히 젊을 수 없다. 삶이란 어쩌면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여정일지 모른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공평하게 흘러가며 똑같이 나이를 먹고 늙어간다. 그러나 날로 증가하는 노인학대를 보면 위 사실을 잊고 사는 듯하다. 경찰청에서 2022년 2월에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노인학대 신고건수는 2017년 6,105건에서 2021년 11,918건으로 5년간 95%가 증가했다. 이 중 가해자의 노인학대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치된 사건도 2017년 1,089건에서 2021년 2,823건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2021년 송치한 노인학대 사건을 학대행위 유형별로 보면 신체 학대가 82.2%(2,320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서적 학대가 두 번째로 많은 9.4%(266건)을 차지했다. 노인학대 대부분은 가정 내(88%)에서 발생하고 있다. 가해자 대부분은 친족이었으며 그중에서도 손자녀를 포함한 자녀(51%)와 배우자(48.3%)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다. 2021년 5월에는 치매가 있는 80대 아버지를 여러 번 폭행한 40대 아들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종 호국보훈 행사가 대폭 축소되어왔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만나서 마음을 나눌 공간이 사라져 버렸고,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들은 더 혹독한 시기를 보내야만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엔데믹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국가보훈처는 물론이고 각 지자체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6월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행사가 많다. 올해 3.1절에 개관한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는 ‘추모, 감사, 화합단결’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숭고한 6월’기간을 운영한다. 또한 현충일 추념식, 610만세운동 및 6.25전쟁 기념식, 모범 국가유공자 포상식 등이 계획되어 있다. 코로나19의 등장 이전에도 매년 진행해왔던 행사지만 올해 호국보훈의 달은 엔데믹의 시작과 맞물려 그 의미가 크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보훈가족들이 아픔을 나누고 서로 위로받는 소통공감의 자리이다. 금년 호국보훈 행사들은 비단 관계자들의 일시적인 행사로 그치지 않고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국민들의
{ 논평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 배준영 국회의원입니다.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저희 국민의힘에 보내주신 압도적인 성원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인천시당에서 공천한 141명의 후보 중 무려 92명이 당선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유정복 前인천시장이 재선에 성공하고 인천시의원도 26명이 당선돼 약 2/3의 의석을 확보했습니다. 중구, 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서구, 옹진군 등 7곳의 기초자치단체와 국민의힘을 표방한 강화군수 당선자까지 사실상 8명의 군수구청장을 배출했습니다. 이는 문재인 정부와 박남춘 시정부에 대한 무능과 불통에 대한 평가이자, 유정복 시정부에서 시민과 더 많이 소통하고 잃어버린 인천의 미래를 찾아오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입니다. 이번 인천에서의 승리를 계기로 저희 국민의힘은 더욱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빠짐없이 듣고 실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선거에서 뜻을 이루지 못한 분들께 위로를 전하며 앞으로 인천 발전을 위해서 뜻을 같이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야당과 협치를 통해 상생의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여러분께서 만들어 주신 윤석열 정부입니다. 우리 정부
{ 논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우여곡절 끝에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 됐다. 겨우 6천 여 표 차이의 신승이었다. 이 당선자는 자신이 두 달 전만해도 민주당 대선 후보였으며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5번이나 의원에 당선된 민주당 텃밭에서 거둔 성적이라는 점에서 자신의 선거 결과에 실망했으리라. 이 당선자는 그러나 다른 한편 불체포 특권을 가진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 됐다는 점에서 한 시름 놓고 있을지 모르겠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당선자는 이제 싫으나 좋으나 인천 지역 국회의원이 됐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이 당선자는 앞으로 계양을 지역을 포함한 인천의 발전을 위해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 이 당선자는 선거 기간 중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통합하겠다는 공약으로 지역 유권자뿐 아니라 전 국민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김포공항 폐쇄와 서울 강서, 인천 계양, 경기 김포 등을 아우르는 ‘서부 대 개발 등을 골자로 하는 ‘장미빛 공약’으로 자신의 득표율을 급격히 끌어올리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 당선자가 이 같은 공약을 실현할 만한 자질, 능력, 추진력을 가지고 있을지, 정부와 타 시도가 이 당선자의 공약에 동조할지 의문이 든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