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가 2월 27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어린이집 재무회계 온라인 지도점검 찾아가는 시군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지도점검 업무 신규 담당자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시군에서 지도점검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도는 컨설팅을 통해 재무회계 온라인 지도점검 기법과 담당자 매뉴얼 교육, 온라인 지도점검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앞서 도는 2022년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재무회계 분야 온라인 지도점검을 선도적으로 시행해 비대면 디지털 회계 문서 지도점검을 정착했다. 점검자가 현장 방문 전에 재무회계 분야를 시스템으로 점검함으로써 현장점검 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보육 서비스 집중도가 향상되는 장점이 있다. 투명한 보육예산 집행을 위해 경기도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4,120여 개소의 어린이집을 선정해 재무회계 분야 온라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현숙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어린이집 지도점검에 대한 부담은 덜고 비대면 모니터링 지원을 통한 업무 부담 경감과 현장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가 해빙기 공동주택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도내 아파트 공사현장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한 결과 159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해 예방 조치했다. 이번 점검은 건축․안전·토목 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진행했다. 분야별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거푸집·동바리 재료의 변형, 부식 및 손상 여부 ▲지반침하로 인한 건설기계 전도방지 조치 ▲임야, 절개지, 지하터파기 등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조치 등이다. 특히 도는 철저한 안전 점검을 위해 옹벽·석축, 지하 흙막이 구조물 등 해빙기 취약 부위 점검 시 민간전문가가 육안으로 점검하기 어려운 구간에 대해서는 드론을 투입해 점검했다. 그 결과 건축 64건, 안전 45건, 토목 50건 등 총 159건에 대한 지적 사항을 발견했다. 분야별 주요 지적 사례로 ▲동바리 수직도 보완 및 U헤드 편심방지 조치 미흡 ▲사면부 작업 시 추락방지를 위한 안전난간 미설치 ▲법면 부위 흙막이 배수로 미확보 및 사면 보호덮개 미설치 등이다. 한편 도 점검 대상 이외 안전 점검이 필요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가 수출 중소기업의 환변동보험 가입 보험료를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경기도는 경제 불확실성 증가와 환율 변동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경기 중소기업 환변동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김동연 지사가 주재한 경기 비상민생경제회의에서 나온 기업 건의를 반영한 것이다. 환변동보험은 환율 변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방지할 수 있도록 환율 차이를 보전해 주는 금융상품이다. 수출 거래 시 환율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주요 수단 중 하나다. 도는 옵션형 환변동보험 가입을 지원해 수출 중소기업이 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 전액(최대 2천만 원 한도)을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 환변동보험은 가입 시점의 보장환율과 만기 때 환율을 비교해 차액만큼 손실을 보상하거나 이익을 회수하는 구조로 기업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옵션형 환변동보험은 환율하락시 환차손 발생에 따른 보험금 지급으로 손실을 보장받게 되며, 환율상승에 따른 이익금을 납부할 의무는 없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정책의 종합적 청사진을 담은 ‘경기도 인공지능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경기도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AI도민서비스 확대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AI산업생태계 조성 ▲혁신행정을 확대하는 AI행정서비스 제공 ▲ 안전·신뢰할 수 있는 AI인프라 조성 등 4대 추진 방향을 마련하고, 3월부터 이를 위한 연구 용역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국내외 시장 현황 분석과 도민 인식 조사 등을 통해 부문별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인공지능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챗GPT부터 최근 딥시크의 출현까지 급변하는 AI 환경에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AI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경기도의 역할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이 AI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AI 혁신 행정 및 도민 서비스 발굴 등을 핵심 목표로 삼는다. 이 밖에도 인공지능 종합계획을 통해 도출된 핵심과제에 AI 기술을 시범 적용함으로써 실질적 정책 구현 가능 여부를 검증하고, 각 산업 분야에 인공지능을 접목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지난해 위험에 처한 야생동물 3,552마리를 구조했다. 이는 2023년 구조 3,034건 대비 17%(518건) 증가한 수치로, 2024년 당초 계획됐던 2,200마리 대비 161.5%p 초과됐으며,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전국 최다 구조 건수를 기록했다. 구조된 동물의 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조류가 2,692마리(75.8%)로 가장 많았으며, 포유류 847마리(23.8%), 파충류 13마리(0.4%)가 뒤를 이었다. 이 중 황조롱이, 하늘다람쥐 등 천연기념물 15종 470마리와 매, 수달 등 멸종위기종 17종 137마리가 포함됐다. 야생동물이 구조된 주요 원인을 분석한 결과, 조류의 경우 어미를 잃은 미아(50%)와 전선·건물과의 충돌(19%)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포유류는 차량 충돌(25%)과 기생충 감염(23%)이 많았으며, 특히 고라니와 너구리에서 이러한 원인이 두드러졌다. 파충류의 경우 인가 침입(69%)으로 안전에 대한 조치 차원에서의 구조가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구조된 동물 중 1,301마리(36.6%)가 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의회 2025년 축제 예산이 시의회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고 무산되었다. 하남시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8일 제377회 임시회에서 올해 1회 추경 예산에 대한 본 심의를 진행했다. 추경예산 특별 심사에서 하남 뮤직 페스티벌 <뮤직 人 The 하남>과 Stage 하남(버스킹)의 예산이 재편성 요구되었으나, 2024년 말 본예산 심의에서 소관 상임위의 통과에도 불구하고 본 심의에서 부결되었다. 2025년 Stage 하남(버스킹)과 하남 뮤직 페스티벌 <뮤직 人 The 하남>은 삭감된 예산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Stage 하남(버스킹)과 하남 뮤직 페스티벌 <뮤직 人 The 하남>은 수억 원 기부를 받기로 되어있어 행사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해지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하남시는 '세수가 부족하다. 예산이 부족하다. 재정상 문제가 생길 것 같다.'라는 얘기가 들린다. 하지만, 하남시가 계획한 행사에는 혈세. 예산을 아낌없이 투입하고, 동 행사 또는 단체 행사에 필요한 예산은 터무니없이 적게 책정하여 부족한 예산으로 진행하려다 보니 행사 '퀄리티 자체가 떨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2월 18일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양주시 농업행정 관련 원활한 소통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양주시의 농정 현안을 논의하고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 이오수 의원, 경기도 농업정책과장, 축산정책과장,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안기영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위원장, 이후광 양주축협조합장, 이용재 백석농협조합장, 안동준 광적농협조합장, 이종혁 장흥농협조합장, 이태인 남면농협조합장, 박영서 회천농협조합장, 정설화 은현농협조합장, 노현수 농협양주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농업인 단체들은 ▲농업인 정책보험 지원사업, ▲농촌 왕진버스, ▲로컬푸드 신규 사업장 설치 규정 완화 등 먹거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 완화 및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더해 양주시 측은 ▲지역농촌지도사업활성화지원, ▲농촌공간 재구조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산재보험료 지원 등 양주시 농업 발전을 위한 예산 확대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영주 의원은 “양주시는 2025년 기준 경기도 31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 하남시 감이동에 위치한 더챔버파크로지아 민원지에 대한 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현장은 도로 한쪽을 막은 상태에서 공사를 진행 중이며, 반대쪽 차선을 나누어 양방향 통행을 진행되고 있다. 과연 도로점요허가는 받았는지 의문이다. 또한 안전요원 등 그 어떤 진행 인원이 배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인도를 가로질러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보행자들은 안전을 위협 받고 있으며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인도를 통행하고 있어 보행자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또한 살수차는 신호수 등 차량을 유도하는 인원이 없는 상태에 역주행 후진으로 살수를 진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뒤에있던 차들이 놀라 갑자기 후진하는 등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있다. 제보자 김씨에 의하면 더챔버파크로지아 안전교육을 통해 보행자 안전을 도모하도록 관리 조치했다고 하였으나, 시정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여지며, 신호수 배치는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것을 우려해 신호수를 둔것으로 보여지며, 정작 인도에는 작업차량를 정차 해놓고 건설물품으로 인해 보행자들이 도로로 가야하는 데에는 어떤 안전요원도 없었다고 말했다. 공사업체로부터 서류를 제출 받았다던데, 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지난 10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축제‘제8회 우리 동네 작고 소중한 축제(이하 작소제)’를 개최했다. 작소제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2017년부터 진행된 척사대회로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작은 축제로 개최하여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극복하고, 지역주민 공동체의식 향상 및 마을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8회 작소제에서는 5단지 경로당, 13단지 경로당, 14단지 경로당, 17단지 경로당과 함께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4팀까지 총 8개의 팀이 구성되어 뜨거운 윷놀이 경기를 진행됐으며, 지역주민들이 함께 응원 및 관람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복지관 외부에서는 풍성한 정월대보름이 될 수 있도록 호두와 땅콩 등 부럼 300인분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주민 모두에게 소중한 마을의 축제가 됐다. 이현재 시장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축제를 즐기고, 온정으로 가득한 풍요로운 정월대보름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이번 행사와 같이 작은 축제를 시작으로 하남시민 모두가 함께 화합되어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지난 10일, 을지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치위생학과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주민 구강건강 증진 및 치위생 전문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을지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기반으로 구강보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2023년 복지관과 함께 취약계층 노인구강 건강향상 프로그램을 한 달간 진행하여 구강 질환 예방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보건증진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들이 직접 지역사회 내에서 전공을 살려 봉사할 기회를 얻고, 향후 복지관과 협력하여 취약계층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 위생 관리 지도, 무료 스케일링 등 다양한 구강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희정 담당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봉사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전문적인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을지대학교 치위생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