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양시는 11일 여수‧순천 10‧19사건 민관협의회와 여순사건 광양유족회, 이·통장 협의회, 광양시의회 10‧19사건 연구모임, 지역전문가 등을 초청해 ‘여수‧순천 10․19사건 유적지 현황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양’에는 여수‧순천 10‧19사건이 지리산 입산 금지가 해제된 1955년 4월까지 장기간 지속된 아픈 기억이 있다. 시는 해당 사건이 발생한 지 75년이 흘렀지만 사건지에 대한 자료가 체계적으로 돼 있지 않아 향후 더 많은 시간이 지날수록 기록을 찾기 어려워지고, 잊혀질 우려가 있어 올해 여수‧순천 10‧19사건 역사 유적지 연구용역을 3월부터 진행해왔다. 해당 연구에서는 진실화해위원회 조사보고서, 재판 판결문, 기존 연구 및 논문자료, 사진 및 기사자료, 역사적 기록 등 다양한 자료를 검토해 광양시의 유적지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존 여순사건 유적지에 대한 자료는 피해 사항에 대한 사건의 서술을 중심으로 이뤄졌거나, '2012년 광양의 호국항쟁 사적조사 연구용역'에서 여순사건에 대해 41개의 유적지를 소개한 것이 전부였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3일 부동산 취득세 및 셀프등기 안내 리플렛을 제작해 각 동 주민센터(현장민원실) 및 구청 세무민원실 등에 비치해 배포한다. 구는 최근 급증한 재건축 아파트 신축 및 주택 매매 후 취득세 관련 문의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직접 소유권 이전등기를 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복잡한 절차와 서류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리플렛을 제작했다. 리플렛은 ▲준비서류 ▲부동산취득세 신고 ▲채권매입 ▲등기신청 4단계로 신청단계별로 구성 했으며 관련 내용을 알기쉽게 수록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어려워 하는 점을 찾아 해결해나가는 소통·공감형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양시는 12일 장애인,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광양시 지방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목표로 지자체 실정에 맞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시설 개선 및 확충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5년 단위로 세우는 법정계획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박철수, 박문섭 시의원을 비롯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광양시 교통약자의 현황 및 전망, 이동편의시설 실태 및 이용만족도 조사 결과, 계획 비전 및 추진전략, 연차별 투자계획 등을 제시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교통약자 포용하는 무장애도시 광양’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오늘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교통약자를 모두 포용할 수 있는 도시 광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은 최종보고회,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 심의 및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13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소속·산하기관(65개)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및 실무자, 산학연 전문가 등 220여명이 참석한'소속‧산하기관 정보보호 워크숍'을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세계적인 기술 패권 경쟁으로 인한 사이버 공격이 증가됨에 따라, 우수한 연구 성과를 보유하고 있는 소속·산하기관과 사이버 공격 대응전략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신 국내외 사이버위협 동향과 연구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사이버 공격 유형별 시연을 통해 정보보안 의식을 제고했으며, 기관별 사례발표 및 토의를 통해 사이버 공격 대응전략을 논의 했다. 이날 행사는 류광준 과기정통부 기획조정실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산학연 정보보호 전문가 강연(3명) 및 사이버 보안기업 모의해킹 시연(1명), 기관 사례발표(6명) 순으로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안랩 추상욱 차장이 최근 사이버 위협 동향 및 대응방안에 대해, 숙명여자대학교 조수영 교수는 개인정보보호법 최신 동향 및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이혁로 본부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천시 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12일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에게 효과적인 사례관리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일동면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가족센터, 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일동중학교, 복지정책과 생활보장팀, 희망복지팀 등 민·관 실무담당자 14명이 참가했다. 이번 사례관리 대상자는 지난 4월 민관이 함께 1차로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한 한부모(다문화)가정으로 기관별로 사례관리 대상의 지원 방안을 찾았다. 이윤행 일동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의 위기가정을 위해 참석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민·관이 함께 일동면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양시가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추모조형물을 제작·설치한다. 시에 따르면, 12일 광양읍 우산공원에서 광양시 여수‧순천 10‧19사건 민관협의회와 독립유공자, 시 관계자들과 함께 추모조형물 현장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여수‧순천 10‧19사건 민관협의회를 5회에 걸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해당 조형물의 디자인을 정했다. 해당 조형물은 위령제 등 추모행사를 고려하여 시민참여를 위한 충분한 공간 확보를 위해 건립 예정지에서 약 30m 거리에 설치된다. 추모 조형물 상단에는 미처 만개하지 못한 동백꽃잎 모양의 구조물을 설치하는데 이는 사건 당시 희생된 청춘을 기리는 의미를 가지며, 실금의 의미는 눈물과 비를 상징한다. 향후 2023년 여수‧순천 10‧19사건 합동추념식이 전남 고흥에서 열리며, 해당일 오후 광양시에서는 여수‧순천 10‧19사건 위령제가 완공된 조형물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장민석 총무과장은 “광양시도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가 많이 나왔음에도 위령 시설이 없어 아쉬움이 컸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9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를 초청해 9월 명사 특강을 연다. 20여 년간 교육심리학을 연구해 온 신 교수는 이날 ‘공부습관 1등 만들기’란 주제로 강연한다. 신 교수는 서울대 학습창의센터를 중심으로 학습 역량과 창의성 계발, 과학적이고 전략적인 공부 방법 제시 등을 통해 공부에 대한 학생들의 거부감이 기대감으로 바뀌도록 돕고 있다. 저서로 ‘이런 공부법은 처음이야’, ‘우리 아이 학습마라톤’, ‘폭력 없는 행복 학교 만들기’, ‘영재아동 바로 알기’ 등이 있으며 ‘다큐멘터리 K, 세계의 교육’, ‘당신의 문해력’, ‘유퀴즈’,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부모 vs 학부모’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학습에 대해 여러 고민을 가진 분들이 체계적인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터의 QR코드를 활용하거나 서대문구청 행정지원과로 전화해 누구나 무료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밀양시는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밀양시 누리집을 통해 ‘밀양여지도 콘텐츠 아이디어 발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밀양여지도는 연도별 항공사진을 활용해 토지정보, 생활정보, 문화관광 등 각종 시설정보를 통합해 검색할 수 있는 밀양시 공간정보 대시민 인터넷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테마별 콘텐츠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밀양여지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는 밀양시리빙랩플랫폼 ‘정책투표’ 게시판으로 들어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배달앱 상품권과 1만원 상당의 커피+케이크 쿠폰이 준비돼 있다. 서연주 공보전산담당관은 “콘텐츠 아이디어 발굴 이벤트를 통해 밀양여지도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로 일상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000만원, 포상금 4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공공·지자체 총 338개 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고,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간 전문가 60명으로 구성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재난관리 단계별 필수 업무, 재난 유형별 관리 활동 등 4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실적, 감염병 재난 저감 활동 실적,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실적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남구청은 장관 표창 및 특별교부세 8천만원과 포상금 4백만원 등 재정적 혜택을 받게 되며, 특별교부세는 재난 예방을 위한 신규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재난 및 각종 사고에 대비를 철저히 하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마곡지구 내 점용료 부과대상에서 누락된 시설물을 찾아내 약 2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또 누락된 점용시설에 대한 점용료 부과로 매년 7,000만여 원의 재정 수입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구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마곡지구 일대 도로·공원 등 기반 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점용료 부과 및 징수 현황 점검을 위해 실태조사를 추진했다. 도로와 공원 및 연결녹지 등 67만여㎡ 규모의 토지를 대상으로 지상 및 지하매설물 설치 현황, 점용 허가 재산의 무단점유 여부, 점용 시설물 소유자 등을 확인했다. 그 결과, 도로 82곳과 공원 2곳에서 열수송시설 등을 설치해 점용했음에도 점용료가 부과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도로점용료 미부과분을 부과·징수했다.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담당 부서 공무원들이 하나가 돼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 소중한 재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공유재산의 취득, 처분 등 변동사항을 지속적으로 조사해 사용료와 점용료 누락이 발생하지 않고 토지가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