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동구는 오는 18일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동구노인복지관과 협업하여 하반기 독거노인 치매예방교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노인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28명)에게 치매 예방프로그램 관련 교육을 제공하여 치매예방 응원단을 양성하는 한편, 각 생활지원사는 주 1회씩(총 8회기) 75세 이상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1대1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두뇌트레이닝 워크북, 공예, 미술치료, 원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은 치매안심센터 간호사가 직접 인지선별검사(K-CIST)와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SGDS-K), 주관적 기억감퇴평가(SMCQ) 등 사전·사후검사를 실시한다. 만약 인지저하가 발견되면 치매안심센터에서의 진단검사 및 인지강화교실 안내 등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동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독거노인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안심센터와 노인복지시설 상호 협력을 통한 치매안전망 확충 사례 중 하나이다.”며“앞으로도 치매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 발병률을 낮추고 발병 시기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연구개발자, 산업체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인체적용시험 설계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하는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설계 가이드」를 9월 13일에 발간했다. 주요 내용은 ❶기능성별 시험대상자 선정‧제외 기준 ❷시험대상자 기초특성 조사항목 ❸식이섭취조사 시 고려사항과 식이지침 ❹관련 문서 작성방법 등이다. ❶인체적용시험 시험대상자는 해당 기능성과 관련된 질병에 걸릴 위험이 있거나 식이나 운동 등으로 정상기능 유지·개선이 가능한 사람이 선정되어야 하며, 질병에 걸려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제외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기능성별로 적절한 시험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약물복용 여부, 해당 기능성과 관련된 질병상태 등을 고려해 선정‧제외기준 예시를 제시했다. ❷건강기능식품의 인체적용시험은 일상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시험 원료 이외에 시험 대상자의 생활습관 등 다른 요인들이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운동량, 식이, 수면 등 기초특성에 대한 조사를 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성군이 올해 말까지 관내 수도계량기 1만 1천 개의 50%를 ‘스마트 원격검침 계량기’로 본격 전환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원격검침 계량기’는 수도계량기에 원격검침 단말기를 설치하고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검침 값을 전송하는 무인 자동 검침 방식이다. 현재 보성군 관내 상수도 계량기는 11,260개이며, 한 달에 한 번씩 검침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검침하고 있다. ‘스마트 원격검침’을 도입하면 검침원의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검침할 수 있고 수돗물 사용 패턴, 실시간 사용량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직접 검침 시 일어날 수 있는 낙상·개 물림·맨홀 내 질식 등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옥내누수 조기 감지, 독거세대 알림 경보 등 사회적 안전망과 연계한 서비스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그동안 수도계량기는 단순히 요금 징수를 위한 장치에 불과했으나, 원격검침 계량기로의 전환을 통해 향후 새로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현재 일부 지역에만 원격검침 계량기가 설치돼 있지만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는 추석 명절과 남원 세계드론제전 등을 앞두고 9월 11일부터 10월 6일까지 가격표시제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표시제 실태 점검은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과 '소비자기본법' 및 산업부 고시로 운영하는 ‘가격표시제 실시요령’에 따라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소매점포, 골목슈퍼, 대규모 점포, 편의점, SSM 등을 대상으로 판매 상품의 실제 가격표시 여부, 단위당 가격표시 여부, 제조업자의 부당한 권장 소비자가격 표시 행위 등을 점검한다. 선,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 상승 우려가 높고 가격표시 민원이 많은 상점가, 전통시장 내 소매점포, 관광지 내 소매점포 등에 대해서 과일, 생선 등 명절 식품과 쌀, 우유 등 생필품 가격표시를 집중 점검하고,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남원 세계드론제전을 비롯해 제31회 흥부제, 남원문화재야행 등 다양한 축제가 펼쳐져 축제기간 많은 관광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광지와 축제장 인근 주변에 대해서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관심 유도와 자발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시는 13일 산림청 주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경주지역 3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된 곳은 △월성동 16통 △내남면 노곡2리 △서면 서오리 등 3곳이다.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 부산물·폐기물 무단소각 행위를 막기 위해 산림청이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시책이다. 전국 2만3000여 개 마을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산불예방 기간 소각 산불 건수, 산불 예방 활동 등 실적에 따라 우수 마을을 선정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해보다 34개 늘어난 271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4개 마을을 제외한 대부분의 마을이 모범적으로 실천해 98.5%의 높은 이행율을 기록했다. 해당 마을에는 '소각 산불 없는 우수 녹색마을' 현판이 주어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마을 주민 모두가 소각 예방에 적극 동참해 건조기 산불 발생 최소화 성과로 이어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2일 주민들의 우울감을 없애고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음안심버스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직접 찾아가 뇌파 분석 기기를 이용한 스트레스 지수 측정, 생애주기별 우울척도를 통한 정신건강 검진, 현장 상담, 심리지원 물품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담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 검사 및 상담을 통해 발굴된 정신건강 고위험군 주민에게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사례관리, 맞춤형 심리․정서 프로그램 제공과 치료기관 연계 등 단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몸뿐만 아니라 건강한 마음에 대해서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동구는 제3회 개인정보 보호의 날(2023. 9. 30.)을 기념하여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한 주간을 개인정보 보호 주간으로 운영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개인정보 보호의 날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개인정보 보호법 제정 10주년을 기념해 2021년 9월 30일로 지정 운영하다 2023년 관련법 개정으로 법정 기념일이 됐다. 이에 동구는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기념하여 개인정보 보호 주간을 자율적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직원들에겐 안전한 개인정보의 처리와 불필요한 개인정보의 파기 등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주민들에겐 일상에서 지킬 수 있도록 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 실천 수칙 등을 안내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는 구민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홈페이지나 업무PC 등 전산시스템의 개인정보 검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매년 전문가를 통해 관련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개인정보 보호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앞으로도 구민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앞장서는 동구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담양군은 12일 군에서 발주한 건설공사 현장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지사장 유덕용)와 업무협약에 따라 안전관리 사각지대인 중·소규모 건설공사 현장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으로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이날 공사감독을 하는 직원과 감리와 안전·품질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민간 건설업체 직원 등 90여 명이 참석, 사고 예방 및 품질관리, 가상현실(VR) 안전 체험과 중대 재해 발생 사례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루프탑 가든형 담양시장 재건축 공사 현장을 방문 안전진단 장비를 이용한 참관형 합동점검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을 대비해 위기 대응 매뉴얼 정비와 비상 연락 체계 구축, 안전·품질관리 계획의 작성, 이행 여부를 재점검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과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는 겨울철과 해빙기 건설공사 부실 및 안전 점검을 수행하고, 안전 확보에 필요한 자문 등에 적극 협력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담양군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독거노인·장애인 돌봄 서비스인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의 화재 및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화재‧가스 감지기와 활동 감지 센서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 관리 요원과 119 요원이 신속 출동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돌봄서비스다. 담양군은 이번에 300대를 추가 설치해 1,355대를 운영할 예정이며, 응급 관리 요원과 생활지원사가 어르신께 작동법을 안내하고 장비 작동 여부를 수시 확인해 빈틈없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올해 현재까지 55건의 응급신고가 접수됐으며, 응급상황에 놓인 어르신들을 신속하게 보호하며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대상자로 신규 선정된 담양읍의 한 어르신은 “도움이 필요할 때 버튼을 누르면 119와 자녀에게까지 한 번에 연락이 가고 119 요원이 출동한다고 하니 안심이 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군은 실질적 가족 돌봄이 없는 어르신이 노인인구의 35%를 차지하고 있어 응급안전안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2일 담양문화회관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담양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과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 이념을 구현하고 그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그리고 평소 양성평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한 이들의 5분 발언과 개그맨 안상태, 송진완의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아름다운 남편상, 평등부부상, 양성평등 분야의 총 17명에게 표창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이병노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구호에 걸맞게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시스템 제공으로 다 함께 행복한 담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