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0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2023년에 이어 두 차례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동대문구보건소가 2024년 한 해 동안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장애인 재활학교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장애인 재활학교는 학기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분기별로 신규 대상자를 모집해 재활운동, 건강관리 교육, 보조기기 사용법, 한방요리 체험 등 다양한 수업을 제공해 장애인의 자립과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재활학교 운영 사례는 장애인 통합 건강보건관리의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구는 2023년에도 전국 최초로 장애인 로봇재활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재활운동 체계를 구축하여 보건복지부 장애인 건강관리사업 우수상과 함께 조달청 주관 ‘공공조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9일 정릉천 인근 주택가 골목길(제기1교 주변)을 직접 방문해 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제기동 주민의 제안에서 출발했다. 주민은 현장에서 불법 쓰레기 투기, 미관 훼손, 조도 부족으로 인한 야간 보행 불편, CCTV 방범 사각지대 등 다양한 생활 불편 사항을 제기하며 개선을 요청했다. 현장 점검에는 이필형 구청장을 비롯해 기획예산과, 청소행정과, 안전재난과, 정원도시과, 도로과, 주차행정과, 제기동주민센터 등 7개 부서가 함께 참여해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현장에서 다음과 같은 개선 사항을 즉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방치된 재활용품의 신속 수거 및 청결 상태 지속 점검, CCTV 및 비상벨 추가 설치, 가로등 조도 개선, 골목길 녹지공간의 효율적 활용,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EPTED) 적용, 마을회의 협의체를 통한 마을사업 제안(예: 벽화 조성, 주민 쉼터 설치) 등이다. 이 구청장은 “주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신속히 반영하는 것이 생활 밀착형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작은 불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9일 전곡초등학교를 방문해 서울시장기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배드민턴부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유관오 동대문구체육회장, 도상호 배드민턴협회장,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에게 표창장과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전곡초 배드민턴부는 지난 5월 열린 제9회 서울특별시장기 배드민턴대회 남자초등부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오르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필형 구청장은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에 큰 박수를 보낸다.”라며 “여러분은 동대문구의 자랑이자 미래의 희망이다. 앞으로도 꿈을 향해 밝고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0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장마에 대비해 관내 빗물펌프장 등 주요 방재시설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취약지역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날 직접 빗물펌프장과 수문 시설을 방문해 펌프 가동 준비 상태, 유수지의 퇴적물 준설 여부, 수문 개폐 및 자동제어 시스템 작동 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 구청장은 “올해도 많은 비가 예상되지만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수해 피해 없는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겠다.”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여름철 수방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 동안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며, 기상특보 단계에 따라 비상근무를 시행하고 침수 위험지역 순찰 강화, 취약지역 배수시설 정비 등 종합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기독교대한감리회 동대문지방회와 함께 ‘탄소중립 기후교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대문 지역교회의 탄소중립, 2025 기후행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행정기관과 신앙공동체, 민간환경단체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탄소중립 생활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전농동 전농감리교회에서 열렸으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이광섭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이사장, 유미호 센터장, 전승영 기독교대한감리회 동대문지방회 감리사, 윤종배 환경위원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은 생태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탄소제로 녹색교회 전환, 생태환경 교육, 지역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 민간 환경단체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동대문지방회는 서울연회 소속 26개 교회가 참여하는 연합조직으로, 2015년부터 환경위원회를 운영하며 생태예배, 환경교육, 캠페인 등을 지속해왔다. 최근에는 ‘플라스틱과 교회의 역할’, ‘제로웨이스트 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8일 구청 광장에서 소상공인과 배달라이더를 대상으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전기이륜차 해피아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동대문구와 서울시, 환경부, ㈜LG에너지솔루션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소상공인 대상 전기이륜차 보급 지원 협약'의 후속사업으로, 소상공인의 안전한 전기이륜차 이용 환경 조성과 다양한 전기이륜차 체험 기회 제공을 목표로 진행됐다. 구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물류 운송에 주로 사용되는 이륜차를 친환경 전기이륜차로 전환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제조사 설명 부스 운영, 전기이륜차 무상점검, 시승 체험, 음료 제공 등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재 동대문구에 등록된 이륜차는 총 2만 4441대로, 이 중 전기이륜차는 1094대(4.5%)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1월 기준 659대(2.6%)에서 약 6개월 만에 435대 증가한 수치로, 전기이륜차 보급 지원 사업의 효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구는 소상공인과 배달라이더의 충전 편의를 높이기 위해 BSS(Battery 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8일 래미안미드카운티 수변공원 광장에서 ‘2025 공동주택 LIVE 현장소통회’를 개최했다. 이날 입주자대표회의, 관리 주체, 자생단체, 주민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주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주택과장, 답십리1동장, 관계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입주민과의 직접 대화에 나섰다. 행사는 공동주택 관련 실무교육으로 시작됐다. 전문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공동주택 관리 법령, 감사 지적 사례, 층간 소음 등 실생활에 유익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돼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입주민(103동 김○○)은 “늘 궁금했던 법령과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직접 대화’ 시간은 소통회의 핵심으로, 구청장과 주민 간의 진솔한 대화가 오갔다. 마을축제 개최 요청, 소규모 공연 추진, 주차 단속 카메라 설치 등 일상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나왔고 곧바로 관계 부서에서 현장 답변과 개선 약속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아버지의 자녀 돌봄 참여를 높이고 주체적인 양육 역할을 확립하기 위해 ‘1:1 아빠육아컨설팅’ 사업을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에 거주하는 3개월~7세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신청 가정 또는 동대문구가족센터 상담실에서 자녀의 발달 단계와 개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놀이지도, 대화법, 행동 특성, 부적응 행동, 성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가정 당 2회(회당 2시간) 기본 컨설팅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동대문구가족센터와 협력하여 추진되며 육아 전문 강사가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종료 후에도 필요한 경우 부부 및 가족 상담 등 후속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아버지와 자녀 간의 유대감이 깊어지고, 아버지들의 육아 전문성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가족센터는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 맞벌이·한부모·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대상으로 통합적인 서비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중등 전환기 영어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외대쌤 영어브릿지’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하며 8월 1일(금)부터 14일(목)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수업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협력해 개발된 중등 대비 영어 특화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구성되었으며, 중학교 1학년 영어 교과목에서 핵심적으로 다루는 문법과 실용 작문·독해 학습을 통합해 운영한다. 학생들은 정확하고 자신감 있는 소리 내어 읽기 훈련을 시작으로 현재·과거 시제, 조동사 문법을 실제 상황에 적용해 익히는 과정을 거친다. 또한 자기소개, 여행기, 장면 묘사 등 일상 주제를 활용한 논리적인 문장 쓰기 연습과 더불어 MS Teams 리딩프로그레스 및 클래스카드 프로그램을 활용한 집중 학습이 병행된다. 독해력 향상을 위해서는 ‘구문이 독해다’(키출판사) 교재를 중심으로 한 읽기 훈련이 진행되며 워크북을 활용한 자기주도형 학습도 함께 지원된다. 특강 운영은 사전 학부모 선호도 조사(231명 참여)를 반영하여 기획되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7일 주거취약시설인 고시원을 방문해 1인가구 대상 복지정보를 안내하는 홍보게시판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연말 이필형 구청장이 관내 고시원 6개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데서 출발했다. 당시 주민들은 1인가구를 위한 정보 제공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고 이에 구는 맞춤형 복지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홍보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번 게시판 설치는 신용회복위원회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배현)의 기증으로 이뤄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구는 각 동주민센터, 1인가구지원센터, 주거취약시설 전담인력(서울형 매력일자리)과 협력하여 관내 고시원 약 90여 개소에 홍보게시판을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매월 1인가구 맞춤형 복지사업 안내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자의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흔쾌히 나서주신 신용회복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고시원을 비롯한 주거취약시설에 거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