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북권에서 첫 지역동행 자율주행버스 운행이 시작된다. 동대문구는 오는 10월 13일 구청 앞 광장에서 자율주행버스 개통식을 개최한다. 서울 자치구 중 동작구에 이은 두 번째이자 동북권 첫 번째 사례다. 이번 행사는 시‧구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미래형 모빌리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스마트시티 동대문구의 교통 혁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가 미래 교통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통식은 자율주행버스 홍보영상 상영과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 인사, 제막식, 기념 촬영, 시승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자율주행버스(동대문A01)는 개통식 다음날인 14일 오전 9시 첫차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운행 지역은 구의 중심인 청량리역을 오가며 대중교통 소외 지역을 연계하면서 장안동·전농동·답십리동·용두동의 남쪽과, 청량리동·회기동의 북쪽을 연결한다. 철도노선으로 나뉜 구의 남북을 소통하는 데 그 의미가 크다. 노선은 장한평역에서 전농사거리, 청량리역, 세종대왕기념관을 거쳐 경희의료원까지 이어지는 왕복 15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7일 저녁, 동대문구의 명소인 배봉산 정상에서 ‘배봉산 노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첫선을 보인 이 음악회는 저무는 가을 노을과 함께 재즈와 보사노바의 아름다운 선율을 즐기는 특별한 무대였다. 가수 정미조가 출연해 '개여울', '7번 국도' 등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을 들려주었고, 영원희트리오·라두·리치맨·그루브나이스가 재즈, 블루스와 그루브 넘치는 공연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정상까지 오르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서는 배봉산 열린광장의 야외무대에 생중계됐고, 많은 구민이 함께해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음악회를 즐겼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심신을 달래주던 배봉산에서 음악회를 열어보자고 결심한 지 3년 만에 노을빛으로 물든 배봉산 정상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감동의 순간을 많은 구민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라며 “두 곳의 공연장 건립과 함께, 앞으로도 일상에 스며드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6일 배봉산근린공원 열린광장에서 ‘제34회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기관장·단체장, 구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에 대한 긍지와 애착심을 높이고 구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경희대‧한국외대‧시립대 총학생회장이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 최초로 참석하며 의미를 더했다. 식전 행사로 자매결연지의 축하 영상와 각 분야에서 헌신‧봉사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제34회 구민상 수상자’의 인터뷰 영상 상영 후 본격적인 기념식이 시작됐다. 본 행사에서는 구민상 수상자 14명에 대한 시상식과 참석 내빈들의 축사가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동대문문화원 주최로 ‘한가위 구민 한마음 민속 큰잔치’가 열렸다. 송편빚기대회, 전통민속놀이 체험, 구민 노래자랑이 등이 진행돼 전통의 가치를 나누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의 변화와 성과는 구민 여러분이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동대문구를 만들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3일 구청장이 직접 무장애 체험을 통해 지적된 장한평역 일대 현장을 다시 찾아 보행환경을 재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지난 5월 23일 휠체어를 이용해 장한평역(1·2번 출구) 및 장한로 일대를 체험하며 교통약자가 겪는 불편을 확인하고 즉각적인 개선을 지시했다. 이에 구는 도로과·교통행정과·정원도시과 협업으로 교통섬 자전거 보관대 개선 및 확충(30대→60대), 보도 횡단경사 완화(8%→2.7%), 횡단보도 턱낮춤 및 점자블록 정비, 장한평역1, 2번 출구 자전거 보관대 철거 및 화분대 설치 등을 완료했다. 이번 조치로 휠체어·유모차 이용자 등 교통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보행환경이 조성되었으며, 무질서한 자전거 주차 문제 해소와 도시미관 개선 효과도 거뒀다. 특히, 현장을 다시 찾은 구청장을 맞아 함께 무장애 체험에 참여한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구청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조치 덕분에 장애인들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졌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센터 앞에 ‘장한로길 안전한 무장애 통행길로 개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10월 1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회기역 인근 회기랑길(경희대로1길 및 경희대로1가길 일대)에서 ‘2025 차없는 데이-HOLY NIGHT’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자치구 최초로 대학 축제와 협업해 진행된다. 경희대학교 가을 대동제 ‘MASTERPEACE – HOLYDAY’와 연계해 ‘MASTERPEACE – HOLYNIGHT’을 부제로 열리며, 지역 문화와 대학가의 활기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행사 당일에는 경희대·한국외대·시립대 동아리 공연(밴드·보컬·힙합·퍼포먼스 등)과 게릴라 노래방이 열리며, 경희대 가을 축제 실황 중계도 진행된다. 이어 DJ 파티와 청년들이 직접 선정한 플레이리스트가 가을밤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회기랑길 상인회가 운영하는 상점 테이블과 별도로 공용 야외 테이블·픽업존 운영 등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다. MZ 세대를 겨냥한 감성네컷 사진관, 스피드 캐리커처, 네온사인 포토존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주최하고 서울시립대학교,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 대학교,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이 공동 주관한 ‘제2회 DDM Union 청년 창업 아이디어 챌린지’가 지난 1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작년에 이어 개최된 ‘DDM Union 청년 창업 아이디어 챌린지’는 동대문구 내 창업 보육 기관들이 연합하여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들을 발굴‧지원하고 지역 내 청년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9세부터 39세까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는 총 76개 팀이 지원하였으며, 이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을 선정해 IR 피칭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17일 서울시립대 SI-Core에서 치러진 본선은 1부 발표심사와 2부 시상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발표심사는 5분 발표와 5분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대학 및 기관이 추천한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성을 기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유전자 변형 기술(LMO) 기반의 바이오매스를 개발하는 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5일 동대문소방서에서 의용소방대 ‘동심지킴단’ 발대식을 열고 아동 안전 보호 활동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동심지킴단’은 아동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동대문구와 동대문소방서, 의용소방대가 함께 꾸린 민·관 협력 조직이다.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과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김흥곤 동대문소방서장, 서정배 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해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을 함께 했다. 행사에서는 동심지킴단 대표로 김선근, 최주일, 장철희 3인이 임명장을 받았고, 한국소방산업협회에서 소화기 800개, 단독경보형 감지기 700개를 기증해 아동 안전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심지킴단은 우리 지역 아이들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라며, “민과 관이 손을 잡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자랄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심지킴단은 현재 저소득층 아동 60명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아동 4명에게는 무료 헤어샵 이용 기회도 제공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9개소와 골목형 상점가 5개소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풍성한 경품 행사, 전통놀이 체험, 특산물 할인 판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제수용품을 비롯한 농축산물과 생활필수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명절 장보기에 나선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민들이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인심을 느끼며 즐겁게 장을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를 찾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추석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관내 13개 전통시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고 밝혔다. 이필형 구청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일일이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구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특히 상인들이 요청한 시장 환경 개선, 편의시설 확충, 경영 지원 등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오는 10월 2일까지 이어진다. 이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상권의 근간이자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긴밀히 소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전통시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많은 인파가 몰리는 전통시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경동시장, 청량리농수산물시장 등 10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에는 동대문구와 동대문소방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관내 60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꽃길 엔딩노트’ 웰다잉 및 디지털·금융 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동대문구가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혜민서가 함께했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동대문구 보훈회관에서 진행됐다. 22~23일에는 임정희심리상담센터 임정희 교수가 ‘삶을 되돌아보기, 아름다운 마무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엔딩노트(작은 유언장 형식)를 작성하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남은 시간을 의미 있게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4일~25일에는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디지털혁신정책연구소 최효근 교수가 ‘금융 사기 예방 및 디지털 기초교육’을 진행했다. 최신 금융 사기 유형을 소개하고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활용법을 교육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고령화 시대에 이번 강좌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엔딩노트 작성뿐 아니라 스마트폰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