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동작구형 경로당 운영방안 연구모임’은 2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급속히 진행되는 인구 고령화에 대비해 동작구 관내 경로당 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동작구형 경로당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됐다. 최종보고회에는 변종득 대표의원과 김영림·김은하 의원, 사단법인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고령층의 활동 욕구, 복지 정책의 한계와 향후 방향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연구 결과를 토대로 △경로당 기능 고도화 △세대 통합형 공간으로의 전환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지역 자원 활용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변종득 대표의원은 “연구 성과가 향후 의정활동과 정책 수립에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오는 27일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맞아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특별 개방하고, 지역 아동과 어르신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아동보호전문기관(노량진로32길 79)은 한강 조망이 뛰어난 용양봉저정 공원 전망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숨은 명당 중 하나로 꼽힌다. 구는 축제 당일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지역복지관에서 선정한 한부모, 조손가정 등의 아동과 홀몸 어르신 등 총 80명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오후 4시부터 ▲가족 애니메이션 상영 ▲보드게임 체험 ▲어르신 자조 모임 등 ‘우리 가족 행복 DAY’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부터 건물 1층(낭만 시니어 라운지)과 3층(다목적 교육실)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1층~3층 외에도 지하 1층 ‘본동어울림마당아트홀’을 개방해, 불꽃축제를 관람하는 일반 주민들이 화장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7월 개소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부터 피해 아동 보호 및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지난 25일 보라매공원에 책과 공연이 어우러진 야외도서관 ‘책 읽는 동작’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야외도서관은 현재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책 읽는 보라매정원(공원 내 축구장 옆)’에 조성됐다. 오는 10월 19일까지 매주 목~일요일에 운영된다. 목·금요일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운영 공간은 약 3,000㎡ 규모로 ▲독서공간 ‘동작책방’ ▲야외무대 ‘동작마당’ ▲체험공간 ‘동작하다’ ▲놀이공간 등 4개 테마로 구성됐다. 먼저 ‘동작책방’에는 1천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피크닉매트나 빈백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동작마당’에서는 음악‧퍼포먼스 등 문화 공연이 펼쳐지며, 지역 청년 예술가를 위한 버스킹존을 비롯해 글나무 존, 컬러링 월 등이 함께 마련됐다. △그림책 도슨트 △모루꽃, 키링 만들기 △마술 공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작하다’, △보드게임 △모래놀이 등 아이들과 부모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청년 지원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청년이 계속 살고 싶은 청년 희망도시 동작’을 주제로 지금까지 추진해 온 실효성 있는 청년 지원 정책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구는 청년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 건설형 청년 공공임대주택 ‘만원주택(월세 1만 원)’ 공급 ▲청년·신혼부부 월세 지원 및 자립 역량 강화교육 등을 시행했다. 또한 청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 청년식비 지급 ▲서울 최초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및 문화생활비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구직·창업 지원도 빈틈없이 진행 중이다. ▲전국 최초 자격증 응시료 및 취업 축하금 지원 ▲자치구 최대 청년 행정 인턴 선발·운영 등 진로탐색부터 취·창업까지 청년세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영유아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육아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로야장난감도서관의 ‘베이비 자동 바운서’ 대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6일 청년 간담회에서 제안된 건의 사항을 반영해, 오는 10월 바운서를 총 13대로 늘려 운영할 방침이다. 생후 6개월 전후로만 사용하는 바운서를 가정에서 직접 구매하기에는 부담이 크고, 기존 보유 수량(3대)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수용한 것이다. 구는 경량형, 음악․모빌형, 각도조절형 등 다양한 모델의 바운서를 신규로 마련해 이용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특히, 자가용은 물론 대중교통으로도 손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분해가 가능한 경량 제품을 중심으로 비치한다. 대여 기간도 기존 2주에서 4주로 연장해 이용 가정의 편의성을 강화한다. 한편, 관내 상도2동에 위치한 로야장난감도서관(양녕로 220)은 다양한 장난감을 대여해 가정의 육아비용 절감과 아동 발달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과 방문객이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관내 공공주차장과 학교 주차시설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이며, 총 144개소 3,649면을 누구나 요금 걱정 없이 주차할 수 있다. 이는 지난 설 명절 대비 7개소․270면이 늘어난 규모로, 한층 더 넉넉한 주차 편의가 제공될 전망이다. 먼저 공영주차장은 ▲구청(신청사 · 노량진청사) ▲구릉 ▲노량진 ▲보라매병원 앞 ▲반려견공원 앞 ▲사당 1 · 2호 등 8개소 456면이 개방된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은 까치산과 양녕 1호를 제외한 114개소 2,418면을 이용할 수 있다. 학교 주차시설은 ▲강남초 ▲대방중 ▲성남고를 비롯해 총 23개교 775면이 마련되며, 학교별 개방 일정과 시간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구는 주차장 무료 개방에 따른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관리공단 및 민간위탁업체와 협력해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학교 주차시설은 동작경찰서 협조를 통해 순찰을 강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청년들의 문화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균형 있는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상반기에 이어 제2차 ‘동작구 청년 문화생활 공모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동작 구석구석, 문화로 채우는 나의 하루는?’을 주제로 진행된다. ‘동작구 내 문화자원을 활용해 즐기고 싶은 나만의 하루’에 대한 내용을 작성해, 10월 17일(금)까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응모하면 된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동작구에 거주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1차 공모전 선정자와 서울청년문화패스 등 유사 지원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구는 10월 중 응모자 가운데 자격요건을 충족한 500명을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해, 1인당 10만 원의 문화생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자는 지원금을 도서 구매와 영화·공연·전시 관람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12월까지 사용 후기 작성과 만족도 조사에 참여해야 한다. 구는 접수된 후기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기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의회는 23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9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학생들이 직접 안건을 상정하고 토론 및 표결을 거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모의의회에는 서울성로원 학생들이 참여해 의장, 의원, 의회사무국장 등 역할을 맡아 회의를 진행했으며, ‘깨끗하고 위생적인 학교 만들기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다루며 찬반 의견 제시, 최종 표결까지 안건 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정재천 의장은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동작구의회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오는 9월 27일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에 맞춰 축제를 즐기며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올해 25주년을 맞은 불꽃축제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국제행사로,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가을 축제다. 특히, 한강을 조망하기 좋은 동작구 노량진에는 이른바 ‘불꽃 명당’들이 있어 행사 당일 많은 구민과 방문객들이 찾는다. 이에 구는 행사 당일 구민과 관람객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탁 트인 ‘한강뷰’를 자랑하는 용양봉저정 공원의 전망대의 ‘THE한강’ 카페에 동작구민 우선 관람석(30석)을 마련한다. 동작구민(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재학생 있는 가구 포함) 누구나 24일 오후 6시까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자 추첨방식으로 선정된 15가구(1인 2매)에 관람권이 제공되며, 결과는 25일 구청 누리집에 발표된다. 이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깜짝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 당일 오전 9시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구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 등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집중 관리해 지역 내 인플루엔자(독감) 확산을 예방하고, 다중밀집지역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앞서 구는 올해 상반기 KB국민은행의 후원을 받아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 영세상인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했다. 하반기에는 관내 소상공인(중위소득 120% 이내)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총 690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관내 의료기관에 협조를 구하고, 대상자에게 사업 안내 및 접종 희망 명단을 수합하고 있다. 단, 국가 지정 무료 접종 대상자와 기존 접종 이력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사업자등록증 ▲건강보험납입증명서 또는 건강보험료고지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개인정보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동작구청 경제정책과로 방문하거나,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서류 검토를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