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원리를 명확히 이해하고, 실제 사업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건설공사 발주 시 중대재해처벌법의 법적 적용 원리 및 주요 사고 사례 분석 등을 다루며, 발주자의 법적 책임을 파악하고 건설 현장의 중대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방안에 중점을 뒀다. 이영훈 구청장은 “구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는 구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관련 법령을 정확히 이해하고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이 법적 의무를 명확히 숙지해, 구민과 종사자 모두 안전한 미추홀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지방세입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을수 부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그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운영 계획과 향후 징수 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는 오는 12월까지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체납자의 재산을 철저히 추적·분석해 부동산, 차량, 예금, 급여 등 다양한 자산에 대한 강력한 압류 조치를 시행하고, 10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책임 징수제’를 통해 징수율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부터 두 달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야간 번호판 영치 활동, 바퀴 잠금장치 부착, 인도명령, 공매처분 등 실효성 있는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조치와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징수 및 지원 활동도 병행해 체납 정리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납부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구민들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보건소는 연휴 기간인 오는 10월 3일부터 7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응급·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의 운영 여부를 점검하고, 구민들이 의료기관과 약국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연휴 첫날인 3일에는 비상 진료를 실시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응한다. 또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의료기관 중심의 비상 진료체계 가동 및 24시간 응급실 운영 강화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지역 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구민들이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으며, 관련 현황은 구청 및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응급의료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께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보행·교통 취약지역 개선 연구회'(대표의원 박수연, 연구의원 장규철·배상록·김태계)가 2025년 9월 24일 미추홀구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2월 출범 이후 4월 현장조사와 5월 착수보고회, 8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진행된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관내 보행·교통 취약지역의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보고회에는 의원,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사가 과업 수행 결과를 최종 보고했으며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 수렴 과정, 개선 방안의 실행 가능성, 향후 행정적 · 제도적 지원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특히 연구회는 그간 관내 현장조사, 주민 의견 청취, 관련 자료 검토 등을 통해 단순한 물리적 정비를 넘어 공동체 회복과 주민 간 소통 공간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수연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히 보행로를 연결하고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 회복과 주민 간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4일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지사장 조영진)로부터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을 위한 총 900만 원 규모의 용현시장 상품권을 기부받았다. 이번 기부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가 후원하고 (사)학산나눔재단이 주최했다. 기부된 상품권은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관내 저소득 90세대에 1세대당 1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지원받은 가정은 용현시장에서 생필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어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진 지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사)학산나눔재단 김영길 이사장은 “이번 지원이 취약계층과 전통시장 상권에 힘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전통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기부가 됐다.”라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족센터는 지난 23일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한국어 수업)과 연계해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외국인을 대상으로 ‘미추 픽추(MICHU. PICK YOU)’ 3회차를 진행했다. ‘미추 픽추’는 센터의 ‘미추’와 인천의 옛 지명인 ‘미추홀’을 선택했다는 의미의 합성어로 센터만의 특별한 사업으로 기획됐다. 지난 1~2회차에는 개항장 탐방과 월미도 투어가 진행됐으며, 3회차는 (재)한국타이어나눔재단 ‘틔움버스’에 선정돼 한국어 수업과 연계한 강화도 역사 탐방 및 문화 체험이 이뤄졌다. 한 참여자는 “그간 육아와 한국어 공부에만 매진하다가 일상에서 벗어나 진짜 여행 같은 시간을 보내며 힐링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인솔자로 참여한 통·번역사는 “그 어느 때보다 국가와 세대를 넘어 차별 없이 통합되고, 하나 된 느낌으로 서로 따뜻한 배려를 나눌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최여진 센터장은 “선선한 가을에 교육실을 벗어나, 탁 트인 강화도로 떠난 역사 탐방과 문화 체험을 통해 결혼이민자를 비롯한 한국어 수강생들이 만족스러운 시간을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음악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컬과 피아노 수업을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청소년들의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다수가 희망하는 음악 분야를 선정해 진행됐으며, 잠재된 재능과 소질을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정서적 안정 회복과 긍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립·취업 지원 서비스와 연계한 진로 동기 강화 맞춤형 지도로 운영됐다. 특히 참여 청소년 대부분이 심리·정서적으로 고위기 상태였으나, 원하는 개별 장르의 곡을 연습하고 완주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으며, 중도 탈락 없이 전원 수료한 점도 의미가 크다. 참여 청소년은 “올바른 자세와 호흡, 발성법까지 하나하나 친절하고 따뜻하게 지도해 주셔서 전문적인 수업을 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악 치유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관내 20주 이상 임신부와 남편 12쌍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임신부 부부애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일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부부들을 위해 주말에 진행되며, 임신·출산 과정에서의 신체적, 정서적 준비를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아빠가 임신 체험을 해보는 활동, ▲임신부 우울증 완화 방법, ▲근력 운동, ▲스트레칭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부부요가를 통해 진통 시 아빠의 대처 방법과 가벼운 마사지 기술을 배우며, 아빠가 엄마를 이해하고 아기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수업은 4주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지소 5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지소 관계자는 “부부요가는 임신부와 아빠가 함께 참여하며, 건강 관리와 정서적 교감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부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미추홀구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지소 모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10월 17일 오후 2시 센터 오픈 스튜디오에서 ‘미디어 테이블: 지역 미디어센터의 현황과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미디어 테이블’은 미디어와 사회의 주요 현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정기 프로그램으로, 이번 토론회는 센터와 (사)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공동주최하며, 지역 미디어센터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에서는 ▲플랫폼 시대, 지역 사회에서의 미디어센터 역할, ▲운영 지속성 강화를 위한 과제 등이 제시되며,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지속 가능한 운영 재원 확보 방안, ▲지자체와 미디어센터 간 정책적 연계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현장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5일부터 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누구나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함께할 수 있다. 장구보 센터장은 “지역 미디어센터는 시민의 미디어 접근권을 보장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시각과 경험이 공유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구체적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3일 마을공동체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비전 수립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 스스로 지역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민(主民) 중심의 마을공동체 운동’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한국주민운동교육원 이충현 강사가 맡아, 마을공동체의 철학과 사례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의 공동체 형성 방안을 공유했다. 이 강사는 “마을공동체는 단순한 친목을 넘어, 공동선을 지향하며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육에서는 ▲관계를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공동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마을 사례(홀몸 어르신 돕기 ‘효드림’, 청소년 마을 활동 지원 등), ▲국내외 협동조합 사례(위스테이, 유럽 협동조합 운동 등) 등이 소개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성장하는 공동체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내가 사는 동네 문제를 내 일처럼 고민하고, 이웃과 함께 해결하는 것이 진짜 공동체 정신이라는 것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