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역량을 키울 수 있는 ‘365-커리어룸’이 일선학교에 조성된다. ‘365-커리어룸’은 광주시교육청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해 호평을 받은 ‘365-스터디룸’의 시리즈 개념이다. 다만 대상이 고등학교에서 중학교로 변경되고, 365-스터디룸이 진학과 공부를 목적으로 마련한 반면 365-커리어룸은 중학생 아이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최근 공모를 통해 봉선중학교, 두암중학교 등 2개 학교에 각 7천만원을 지원해 3월부터 학교 유휴공간을 ‘365-커리어룸’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커리어룸은 학교급이 달라지면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적응을 돕고, 학습코칭, 진로자료 및 정보 공유, 동아리 활동 공유, 학습결과물 전시, 또래멘토링 등 개방형 진로탐색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또 학생들이 진로학업설계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교사 및 지역사회 진로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진로교육 현장지원단이 ‘찾아가는 진로특강’, ‘진로·학업설계지도’, ‘내 꿈 찾기 진로상담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법인의 투명성, 개방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복지법인에서 활동할 외부추천 이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사회복지사업법 18조에 따라 사회복지 또는 보건의료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의 이익 등을 대표하는 사람,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사람, 공동모금회에서 추천한 사람이다. 단, 사회복지법인의 대표자, 사회복지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대표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선정된 후보자는 홍성군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 이사 후보군으로 등록되며, 선임된 외부 이사는 사회복지법인 공익이사(명예직)로 3년간 활동하게 된다. 정윤 공동위원장은 "2025년 외부추천 이사 공개 모집을 통해 홍성군 복지법인 운영이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능력・덕망 있는 후보자 인력풀 구성으로 복지법인의 신뢰를 높이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성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를 참고해 사무국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지역사회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년 케이-팝(K-POP) 콘서트 지원사업’ 공모에 보령축제관광재단의 ‘케이-팝(K-POP) 페스티벌 인(IN) 보령’이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전 세계 한류 팬에 초점을 맞춰 한류 콘텐츠를 활용해 방한 수요를 촉진하고 콘서트 개최 지역의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를 도모하고자 이번 사업을 통해 케이-팝(K-POP) 콘서트 관광 상품화를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의 두 배인 10개의 행사가 접수됐으며,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보령을 포함한 4개 기관이 선정됐다. 케이-팝(K-POP) 페스티벌 인(IN) 보령은 오는 7월 머드축제 기간 머드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 2회 진행할 계획이다. 보령시는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서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및 인바운드 여행사와 협업해 방한 외국인이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보령석탄박물관 △개화예술공원 △대천해수욕장 △해저터널 등 지역 대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또 방송 프로그램과 연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가 시군 등 민·관 기관과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지역 맞춤형 자살 예방 사업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자살 예방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살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번 간담회는 올해 자살예방사업의 전반적인 안내 및 토론, 사업관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도내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018년 35.5명, 2019년 35.2명, 2020년 34.7명 2021년 32.2명으로 감소 추세였으나, 2022년 33.2명, 2023년 36.5명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2023년 자살률은 전국 평균 27.3명 대비 9명 높은 수준이다. 이에 도는 올해 자살률 저감을 위해 정신건강관리망을 활용하여 자살고위험군 발굴에 힘쓰며, △자살 예방 멘토링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하여 자살고위험군 중점관리한다. 이와 함께 △생명사랑 공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가 격렬비열도 국가기준점 정비 등 지적·공간정보 분야를 선도할 ‘2025 토지행정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 한국국토정보공사(LX) 대전세종충남본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토지행정 추진계획 공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적에서 공간으로, 디지털로 혁신하는 토지행정’ 비전을 선포했으며, 6개 분야 74개 실천 과제를 공유했다. 올해는 △디지털 기술로 정밀하게, 지속 가능한 지적 관리를 위한 14개 과제 △모두가 안심하는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관리를 위한 토지정책 14개 과제 △쉽고 빠르게, 누구나 이해하는 맞춤형 공간정보 제공을 위한 12개 과제를 추진한다. 또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주소와 지적 전산 자료 공유를 위한 부동산 주소 정책 14개 과제 △반듯하게 토지의 가치를 높여주는 디지털 지적 구현을 위한 지적재조사 9개 과제 △드론으로 시작하는 스마트 충남 미래 구현을 위한 무인항측 11개 과제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지적측량성과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 격렬비열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2025년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도박으로 단속·검거된 청소년 9명에 대한 도박 예방 특화 선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찰 단계 선도프로그램인 ‘희망동행교실’은 비행청소년과 소년범에 대한 조기 선도와 재비행·재범 예방을 위한 취지로 운영하는 선도 교육프로그램으로, 청소년기 특성을 고려하여 경미범죄 소년범 및 비행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위하여 구성됐으며 경찰서에서 월 1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선도프로그램은 청소년도박 예방 특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만큼, 1일차에는 부모와 동행하여 도박 사안에 대한 인지와 교감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2일차에는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서 진행된 도박 관련 범죄 공개재판에 참관하여 범죄와 처벌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으며, 3일차에는 대전충남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 이승희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직접 중독 치유를 위한 강연을 진행했다. 대상 청소년들은 향후 중독치료 상담을 지속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해 5월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인명피해 우려대상의 자율안전능력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단체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피난약자시설(노인·장애인 관련시설) 47개소 관계인과 지자체 담당자들을 소집하여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능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화재 및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교육 ▲최근 피난약자시설 화재발생 사례 소개 및 주요 화재 원인 분석 ▲각종 소화설비 및 피난설비 사용방법 교육 ▲전기화재예방 안내 등이다. 여수소방서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피난약자시설 관계인들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확보하고 주도적으로 화재 및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전남 동부권을 대표하는 산림문화 공간을 새롭게 선보였다. 광양시는 2월 13일 백운산 산림박물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마치고, 14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주순선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기관장,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박물관 개관을 축하했다. 백운산 산림박물관은 숲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현재 백운산에서 수집한 식물 574종 중 시기와 희귀도를 고려해 20종의 표본이 전시 중이며, 향후 백운산 사진 공모전, 숲 보호 포스터 그리기 대회, 제3전시실 내 영화 상영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이 개발·운영될 예정이다. 산림박물관에는 스토리텔링 기반의 전시와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돼 있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은 산림 생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제1전시실 ‘숲은 사라져요’에서는 숲의 공익적 기능을 소개하며, 멸종위기종 네임카드 제공, 자전거 타기 체험 등으로 숲 보존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 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마산회원구 마산야구센터 올림픽기념관 수영장 보수공사를 지난 12일 차질없이 완료했으며 이달 말까지 시운전을 거쳐 오는 3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이번 공사는 마산회원구 마산야구센터 올림픽기념관 수영장의 노후 구조물을 보수·보강하여 시설 안전성을 확보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총사업비 14억 6000만 원을 들여 약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료됐다. 주요 공사 내용으로는 ▲수영장 상부 구조체 보수‧보강 ▲수영장 천장 급‧배기 공조 신설 ▲수영장 순환 펌프 교체 ▲남·녀샤워장(탈의실) 리모델링 등이 포함됐으며 시민 이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물 전반을 정비했다. 앞으로 마산야구센터 올림픽기념관 수영장은 개선된 시설과 함께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박성옥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민과 약속한 3월 1일 개장을 지킬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은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과 관련해 13일 인천시교육청을 찾아 교육감, 부교육감 및 해당 부서장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교육청 차원의 근본적인 예방 대책 마련과 대응 강화를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해당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 긴급히 마련됐으며,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논의한 ‘하늘이법’제정 및 인천시교육청의 대응 방안과 실질적인 교육 현장의 안전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용창 교육위원장은 “이번 사건은 교육 현장의 안전과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 준 충격적인 일”이라며 “정부 차원의 법안 마련도 중요하지만, 인천시교육청 차원에서도 교직원과 학생들의 정신건강 지원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교육감과의 면담에서 교원의 정신건강 지원 방안 마련을 적극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누구나 정신건강 문제에 노출될 수 있으며, 이러한 질환을 가진 분들이 잠재적 범죄자로 인식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시각”이라며 “정신건강 질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