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제1차관은 5월 27일 여의도 페어몬트 엠배서더에서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개최한 '2025 국가신약개발사업단 국제 생명공학 소개행사(KDDF 글로벌 바이오텍 쇼케이스)' 행사에 참석했다. 올해 3번째를 맞는 본행사는 신약 분야 기업·연구자와 세계(글로벌) 투자자의 1:1 협력(파트너링)을 통해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국내 신약개발 및 신약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9개국 46개 국제 벤처캐피탈(VC) 및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이 참석하여, 해외에서 바라본 국내 신약 기술에 대한 소회와 세계 시장 진출을 비롯한 신약 분야 기술사업화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및 발표했다. 이창윤 차관은 “제약·생명과학(바이오) 산업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 성장 산업으로, 한국은 우수한 인재, 기술력, 빠른 임상 수행 역량 등에서 큰 잠재력이 있다”라고 강조하며, “제약·생명과학(바이오) 기술이 사업화를 통해 산업 발전까지 이어지도록 기업뿐만 아니라 대학·출연(연) 연구자의 연구개발과 기술이전, 해외 진출 등 전방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5월 26일 한울 1호기(경북 울진군 소재)에서 전력 설비 정비를 위하여 변압기 교체 운전(전원절체)을 수행하던 중 차단기 고장으로 비상디젤발전기에서 안전모선으로 전력을 공급하지 못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한울 1호기는 지난 23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원자로가 정지된 상태로, 안전모선 2개 계열 중 다른 1개 모선으로는 전력이 정상적으로 공급되어 원전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현장에 파견하여 사건 원인과 설비 안전성을 정밀 점검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가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진행한 ‘2025년 제2기 몽골 도시개발 실무자 역량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서울의 도시개발 경험을 몽골 도시현안에 접목하기 위한 협력 프로그램으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몽골 실무자 연수는 KOICA와 서울대 한몽도시협력센터, 몽골과학기술대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S-Quad Project(몽골 도시개발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핵심 실행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당 연수를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국제도시 협력 모델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2기 연수에는 몽골 건설도시개발부, 울란바토르 시청, 몽골과학기술대학교 등 7개 기관의 도시계획, 건축, 환경 분야 실무자 20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연수는 1기 연수 당시 제시된 정책 아이디어가 몽골 현지에서 일부 실현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낸 데 이어, 자국 내 정책 적용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방향으로 연계성을 강화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일정 중 오전 시간대는 서울시의 첨단 교통 시스템, 환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외교부는 5월 26일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와 공동으로'제3차 한-OSCE 신기술안보 컨퍼런스(The 3rd Inter-Regional Conference on the Impact of Emerging Technologies)'를 개최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금번 컨퍼런스에는 유럽과 아시아의 신기술안보 관련 정부 및 민간 전문가 15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 아시아와 유럽 지역의 신기술발전이 평화ㆍ안보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국제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개회식 영상축사를 통해 오늘날 유럽-인태 지역간 안보 연계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지역 간 협력을 통한 신뢰구축이 신기술안보 위협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조 본부장은 올해 OSCE 설립협정(헬싱키 최종의정서) 채택 50주년을 맞아 OSCE가 한국 등 주요 파트너들과 신기술분야 국제협력 논의를 지속해온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초국경적 신안보 위협 대응을 위해 OSCE와 지속 협력해나가겠다고 했다. “신기술 발전에 따른 군사안보분야의 기회와 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실무조정회의'가 강인선 외교부 2차관 주재로 5.26.(월) 16:00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실무조정회의'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관련 유관 부처 및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향후 분야별 장관회의 준비현황 ▴정상회의 제반 기본계획과 관련된 분야별 후속 조치 등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각 부처는 고위관리회의(SOM1 및 SOM2)와 분야별 장관회의(해양관계장관회의, 인적자원개발장관회의, 교육장관회의, 통상장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후속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정상회의의 성공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각 부처는 소관 분야에서 그간 이룬 성과, 향후 후속 조치가 필요한 제반 사항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각 부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핵심분야별 항공 및 수송, 의료, 문화, 홍보, 경제인 행사 등 제반 계획을 실현시킬 후속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항공 관련, 항공 이동 편의를 높이고 공항 인프라 개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5월 26일 오후 방한 중인 인도 초당적 의회 대표단(단장: '산제이 쿠마르 자(Sanjay Kumar Jha)' 상원의원)과 면담하고 카슈미르 테러와 이후 역내 정세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인도 의회 대표단은 카슈미르 테러와 이에 대한 인도 정부의 대응과 입장을 설명했다. 김 차관은, 먼저 카슈미르 테러 사건으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희생자와 인도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어 김 차관은 어떠한 이유로도 테러는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확고한 입장임을 강조하고,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테러 대응 노력에 계속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 차관은 지난 5.10. 인도와 파키스탄 양측이 상호 공격 중지에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고 하고, 양측이 대화를 통한 역내 긴장 완화와 상황 안정을 위해 지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5월 26일 오후 1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제2차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선거일까지 남은 약 일주일(D-8)의 기간 동안 정부의 선거지원 사무 전반을 철저히 점검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1 제21대 대통령선거 추진현황 정부는 그간 선거인명부 작성 및 선거공보‧투표안내문 발송을 완료하는 등 법정선거사무를 차질없이 이행해왔으며, 앞으로 투‧개표 사무원 위촉지원 및 사무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사전투표일과 선거일에 선거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선거사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공정한 선거운영을 위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강조하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도록 안내해 왔으며, 선거가 종료되는 순간까지, 전 공무원이 정치적 중립과 공직기강을 철저히 확립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독려하기로 했다. 2 선거사범 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7년 개최될 세계전파통신회의(WRC)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전파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5월 26일 일본 오사카에서 제6차 한·일 전파국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전파 분야 국제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와 국장급 회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전파 관련 사항은 이동통신, 위성통신 등 분야에서 주파수 분배, 표준화 등 국제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중 일본과의 전파국장회의는 2010년에 시작되어 작년 서울에서 제5차 회의가 개최된 바 있으며, 올해 제6차 회의는 일본 측의 초청으로 세계 박람회(엑스포)가 개최되고 있는 오사카에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는 과기정통부 김남철 전파정책국장과 일본 총무성 전파부장을 각 수석대표로 하여 양국 정부 및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저궤도 위성통신, △이음5세대 이동통신(이음 5G)(일본 Local 5G), △6세대 이동통신 주파수 등 주요 전파정책과 2027년 세계전파통신회의(WRC-27)에서 논의될 의제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과기정통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1일, 이천 청미천 드론 비행장에서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대표단을 만나 이천과 이스라엘 간 선진 기술 확산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타마르 코셔 마론 경제무역대표부 대표를 비롯해 이천시 관계 공무원,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주아제르바이잔·주필리핀 대사, 이스라엘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담당국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10월 부임한 외교 전문가이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의 신산업 추진 현황 및 향후 방향 소개와 함께, 양 기관의 자유로운 차담으로 이어졌으며 이스라엘의 선진 기술을 확산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소통하고 이천시가 조성한 드론 인프라 답사, 드론 행사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의 방문을 환영하며, 우리시는 도자기와 쌀, 반도체 그리고 드론까지 다양한 문화예술과 첨단산업 분야에서 발전하고 있는 도시로, 이스라엘의 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인삼 재배 예정지를 대상으로 토양 소독을 기계화하는 기술의 현장 실증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인삼은 한 번 재배한 토양에 다시 심으면 이어짓기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토양 소독 등을 해야 한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사람이 직접 소독(훈증 소독)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기계를 활용한 소독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연구진은 ㈜경농과 함께 5월 22일 충남 공주시 인삼 재배 농가에서 토양 훈증제를 균일하게 일정 깊이까지 기계로 투입하는 소독 작업을 선보였다. 소독 약제 처리기를 트랙터에 부착해 사용하는 이번 기술을 적용하면, 농가 노동력을 50% 줄일 수 있고,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박정관 부장은 “인삼은 특히 이어짓기 피해가 큰 작물로, 예정지 토양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민간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토양 소독 기술을 기계화함으로써 인삼이 안정적으로 생산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는 지난해 ㈜경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