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빠르고 효율적인 민원 응대를 위해 직원 행정전화앱의 기능을 개선한 ‘스마트 행정콜’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초 행정전화앱은 구 직원들이 사무실 외부에서도 모바일을 통해 조직도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된 행정 편의 어플리케이션이다. 구는 여기에 민원 응대 공백을 해소하고 직원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적용해 ‘스마트 행정콜’ 서비스를 새롭게 내놨다. 특히, 전국 최초로 민간 서비스에 의존하지 않고 구 자체 앱에 착신설정 기능과 직원 휴대전화번호 보호 기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새 버전에는 ▲‘전화’ 메뉴 신설 ▲직원 휴대전화번호 보호 기능 ▲착신 설정 기능 ▲메신저 통화이력 조회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개인 휴대전화번호가 노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안심하고 업무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착신 설정으로 출장·점심시간 등 사무실 부재 시에도 담당자가 중요한 민원 전화를 받을 수 있고,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행정전화의 부재중, 수‧발신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15일 서초구청에서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와 ‘지상기기 미관 개선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서초구 공공보도상 지상기기 정비를 통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지상기기란 지중화사업 진행 시 한국전력에서 전주(전봇대) 대신 설치하는 변압기, 개폐기를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지중화사업 후 전주를 철거하며 보도에 설치하는 설비로 현재 서초구 지역 내에는 보도상 총 792대의 지상기기가 설치되어 있다. 지상기기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차량 충돌사고 등으로 지상기기가 파손되면서 인근 지역 정전으로 주민들이 피해를 입는 사고가 발생하고, 다소 삭막한 기기 색상과 외부 오염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증가해 왔다. 이에 구는 지난 2021년 7월 한국전력 서초지사와 지상기기 미관 개선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함 설치와 도장 정비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지상기기 관리를 통한 도시미관 개선에 공감대를 형성하여 새롭게 체결하는 협약으로 지상기기 도장 정비는 한국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복잡한 법인 지분 구조 속 숨겨진 과점주주를 찾아내고, 가상자산까지 추적하는 등 혁신적인 체납세금 징수 성과를 거두며 납세 형평성과 재정 건전성 제고를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서초구는 표면적으로 과점주주가 없는 것처럼 보였던 부동산 시행사 A사의 지분 구조를 정밀 분석해 제2차 납세의무자를 지정하고, 체납세금 1억8,900만 원을 전액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사비와 금융비용 부담으로 사업이 중단되고 보유 부동산까지 공매로 넘어간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는 공시 재무제표와 주주명부를 면밀히 검토해 A사의 주주로 등재된 4개 법인 중 B법인과 C법인이 특수관계임을 밝혀냈다. 두 법인의 합산 지분이 50%를 초과함에 따라 과점주주 요건이 충족됐고, 지난 8월 이들을 제2차 납세의무자로 지정해 체납액을 전액 징수했다. 또 부동산 개발업체 D사는 약 1억 원의 재산세를 체납해 왔으나, 조사 결과 대표자와 배우자, 자녀가 모두 주주명부에 등재되어 과점주주에 해당함이 확인됐다. 구는 지난 5월 이들을 제2차 납세의무자로 지정해 기한 내 전액 납부를 이끌어냈다. 이는 법인의 지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초의 대표적 음악축제 ‘서리풀뮤직페스티벌’ 개최에 앞서 예술의전당과 서리풀 악기거리 일대에서 주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9월 25일~26일 예술의전당과 신세계센트럴에서는 주민이 직접 피아노 앞에 앉아 공연을 펼치는 오픈 스테이지 프로그램 ‘터치 더 피아노’가 열린다. 참가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되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자유로운 무대를 꾸밀 수 있다. 구는 이를 통해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들의 음악 경험을 확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16일까지 온라인 접수와 연주 영상 제출을 통해 가능하다. 9월 23일~26일, 서리풀 악기거리에서는 음악가의 일상과 공간을 체험하는 도보형 프로그램 ‘작은 음악가의 산책길’이 진행된다. 예술의전당 무대 탐방을 시작으로 서리풀아트스튜디오, 악기 공방, 클래식 연습실 등을 둘러보며 음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악기 장인과 연주자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모집은 마감됐으며, 선정 결과는 16)에 개별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12일,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 기업 콜마비앤에이치, 재단법인 기빙플러스와 함께 ‘AI특구 청소년 꿈나무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 AI 분야 특구로 지정된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 인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이 진행된다. 매년 양재1·2동, 내곡동 중·고등학생 10명을 선발해 2년간 총 2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북돋우고 미래 AI 시대를 이끌 지역 우수 인재 조기 양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 대표이사와 기빙플러스 남궁규 상임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협력해 미래세대 성장을 지원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해 말 양재·우면동 일대가 ‘양재AI 미래융합혁신지구’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AI 기업 육성 및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2월 AI 특구 내 위치한 우수기업센터에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24일까지 AI(인공지능)·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장학생 선발을 위한 해당 분야 인재들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서초구 양재·우면동 일대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AI 특구’로 지정되며 국가 AI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구는 지역 학생들이 미래산업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문주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장학생 모집은 지역 내 AI·ICT 분야 핵심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구의 노력에 재단이 힘을 보태며 마련됐다. 앞서 지난 상반기에는 AI·ICT 전공 대학생 30명을 선발해 2025년 1학기 장학금 총 1억 3천여만 원을 대상자들에게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에도 구는 내부 기준을 수립해 심사를 거쳐 장학생 30명을 선발하고 재단에서 2학기 장학금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생 신청 자격은 부, 모 또는 본인이 모집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서초구에 거주 중인 2학년 이상 대학생으로, AI·ICT 관련 학과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학업 성적과 소득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13일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최한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의 공로를 평가해 표창하는 상으로 정책·입법·소통 등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해 수상기관을 결정한다.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사업, 청년행사 개최·참여 여부 등이 주요 심사항목이다. 그동안 서초구는 ‘청년이 머무는, 젊음이 어울리는 청년도시 서초’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청년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청년네트워크 활성화 ▲청년 팝콘(팝업콘소시엄)과 서리풀 청년크루 운영 ▲청년공간 ‘서초청년센터’ 조성·운영 ▲청년 서리풀기자단과 SNS서포터즈 운영 ▲서초 마블히어로 서포터즈 등 서초구만의 차별화된 청년 사업을 추진해 청년 참여와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들이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이루어낸 성과”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9월 10일부터 11월 5일까지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개인별 맞춤형 건강측정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고 건강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 아파트 단지 등의 생활공간을 직접 방문해 서초구민은 물론 지역 내 직장인, 어린이집 아동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건강체험관은 △건강검진존, △건강생활존, △서초아이존, △서초협업존의 4가지 테마로 구성된 총 30개의 체험형 건강부스로 운영된다. 먼저, 건강검진존에서는 결핵 검사, 골밀도 검사, 대사증후군 상담 등 기초 건강체크 및 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생활존에서는 어르신 체력측정, 건강한 식생활 교육, 금연·음주 예방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건강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서초아이존은 감염병 예방 어린이 손씻기 교육, 어린이 구강건강관리 교육 등 아동 중심의 건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025년 6월 1일 기준 주택·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9월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번 9월에는 주택분 1/2과 토지분에 대해 재산세가 부과될 예정으로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고지서는 9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이메일로, 자동이체 신청자는 우편 안내문을 통해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납세자가 가산세를 부담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납세 편의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납부기한 말일 18시 이후 상담을 2시간 연장 운영하는 ‘세무행정 야간민원 서비스’ ▲전용계좌와 전자납부번호를 문자로 안내하는 ‘납기임박 알림서비스’ ▲납기 3~5일 전 미납자를 대상으로 과세정보 알림톡을 발송하는 ‘카카오톡 납부 안내서비스’ ▲행정전화 연결음으로 납부일정을 안내하는 ‘컬러링 납부 홍보’ 등으로 납세자 편의성 증진과 함께 징수율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구청 재산세과 직원들은 ‘아는 만큼 더 친절할 수 있다’는 슬로건 아래 직원 개개인의 전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9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반포종합운동장에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회장 김병남)과 서초구자동차정비인협회(회장 최점환)가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정비 자격을 갖춘 약 30명의 전문가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자동차 곳곳을 꼼꼼히 확인하고 정비한다. 점검 항목은 ▲워셔액·냉각수 보충 ▲윈드 브러시, 전구, 오일 등 소모품 교환·보충 ▲엔진·브레이크 등 주요 장치 안전점검 ▲긴급상황 시 응급조치 요령 등 정비 상담이다. 서초구민 누구나 신분증만 지참하면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자동차 점검을 통해 장거리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동시에 차량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며 생활 속 안전점검 습관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동주민센터나 인근 공원 등 집 근처에서 편히 자전거를 수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기본적인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