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5일 구청에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정된 사업은 ▲‘걷다보니 부평’ 워킹투어 ▲장애아동 수영교실 ▲자립준비청년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강료 지원 ▲부평구 장난감 수리점 운영 ▲재해대책 양수기 및 수방자재 구입 ▲인천나비공원 체험 프로그램 및 문화행사 추진 등 6건이다. 이 사업들은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따라 취약계층 지원, 자연재해 대비, 주민 안전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복리 증진을 목표로 추진된다. 구 관계자는 “기금사업이 부평구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자와 구민 모두가 공감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과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 희망자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위기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을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 이하 ‘공단’)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부평구 산곡2동 철길정원 일대에서 직원 재능기부를 통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평소 예초 작업이나 청소가 어려워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고 쓰레기 투기 등으로 민원이 빈번했던 지역에 대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정비 요청이 접수됨에 따라 추진되었다. 공단 공원관리팀 직원 20명과 산곡2동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함께 뜻을 모아 적극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예초기 등 공단이 보유한 전문 장비를 활용해 무성한 잡초와 쓰레기를 제거하고, 방치된 생활폐기물과 부유물까지 꼼꼼하게 정비하며 전 구간을 청결하게 정돈했다.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공단의 현장 기술 역량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정비 이후 깨끗해진 철길정원은 인근 주민과 상인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공단은 매년 부평구 내 노후 공공시설, 방치된 생활공간 등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전문 인력을 활용한 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오는 18일 인천나비공원에서 ‘인천나비공원 가을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을 맞아 인천나비공원을 방문한 가족들이 즐거운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공원 주차장에서는 ▲곤충체험 ▲곤충화석 만들기 ▲어린이 모험숲 ▲플라스틱 재활용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 공원 내 자연교육센터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수채화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고, 1층 생물전시실에서는 살아 있는 곤충·양서류·파충류·절지류를 만나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는 인천나비공원에 방문해 가족, 친구, 연인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관한 사항은 구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가 구청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가을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에 나섰다. 구는 오는 15일 반월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보건 교육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작업 시 사용하는 기계·기구(예초기, 기계톱 등)를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구는 이와 함께 해충기피제를 지원하고, 발열성질환 예방 수칙 등 교육자료를 제공하는 등 교육 이후에도 안전을 우선해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구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기후변화체험관과 나비공원 등 현장 근로자들의 작업 현장 12곳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야외 현장은 특성상 위험한 장비들이 많고 진드기 등 각종 해충들이 많아 근로자들이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다”며 “우리 구는 이 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상시적인 교육과 각종 안전 물품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1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지역 뮤지션들의 공연 ‘MUSIC EVERYWHERE 부평’을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음악은 언제 어디에서나 우리가 걷고 숨 쉬는 곳에 흐르고 있다’는 의미를 담은 이번 공연은 지역 뮤지션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센터는 오는 5일 ‘올래공연장’에서의 무대를 시작으로 12일 ‘필근아 소극장’, 19일 라이브펍 ‘트라이포트’에서 공연을 개최해 시민들이 친숙한 부평 내 공연장에서 음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마지막 회차인 26일 공연은 인디 음악의 중심지 홍대 인근에 위치한 ‘벨로주’에서 열리며, 인천의 뮤지션들이 지역을 넘어 외부 음악계와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공연에는 인천을 대표하는 뮤지션들(더더밴드, 전유동, 민조, 택우, 복다진, 남달리, 에브리데이 먼데이, 삼점일사 등)이 참여한다. 특별 출연으로 밴드 ‘솔루션스’도 합류해 뮤지션들이 함께 풍성한 무대를 꾸미게 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부평구문화재단 이모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는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72회 임시회를 열고, 2026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와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 첫날인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2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 안건을 의결하고,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보궐선거를 실시해 강연숙 의원을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는 구동오 의원이 지난 9월 22일 의원직 사직서를 제출하고 같은 날 의장이 이를 허가함에 따라 공석이 된 행정복지위원장직을 보궐선거를 통해 새로이 선출한 것이다. 10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6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가 진행되며, 조례안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한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제안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한다. 안애경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6년도 주요사업계획을 보고받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각 사안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함께 문화의 차이를 넘어 화합하는 부평구”(대표의원 허정미)'가 10월 13일 ‘부평구 다문화 특성화 사업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문화”의 허정미 대표의원과 박영훈ㆍ손대중 의원을 비롯한 부평구 여성가족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연구용역 수행기관의 연구결과를 청취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은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간 ▲ 부평구 다문화 가구의 국적별, 거주지별 특성 및 공통점 발굴, ▲ 전국 주요 지자체의 특성화 사업 및 부평구 다문화 현황 비교 등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부평구 다문화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단기 및 중장기 정책을 제시했다.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허정미 의원은 “‘다문화’라는 단어가 경계를 만드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되, 이 구분이 사회 통합의 걸림돌이 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평구 다문화 정책 개선을 위해 선주민, 이주민이 공존과 협력의 방향으로 함께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13일 인천부평청년회의소(JCI)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면밀한 수요 조사와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2026년도 민관협력 지역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부평청년회의소는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이념 아래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 리더 양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단체이다. 지난 2021년 설 명절에도 마스크 1만개를 구에 기탁하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홍성진 회장과 4명의 임원이 함께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홍성진 회장은 “청년 리더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부평구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인천부평청년회의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13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지역 내 주유소 등 석유를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품질검사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짜석유제품과 품질이 낮은 석유제품의 불법유통을 막기 위한 것으로 매년 상·하반기 이뤄지고 있다. 구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지역에서 영업 중인 주유소 39곳, 일반판매소 10곳 등 모두 49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점검은 가격표시제 준수여부 및 관계법령 위반 여부 확인,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여부 등이다. 특히, 주유소 20곳에 대한 시료 채취(상반기 19개소 제외) 후 품질검사를 의뢰해 가짜석유 및 석유품질 저하 여부도 판정한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에 나서는 한편, 가짜석유·품질저하 석유제품이 발견되면 해당 사업장에 대해 사업정지와 고발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석유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를 통해 불법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부평 문화의 거리 등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구역 전역에서 ‘2025년 하반기 부평블랙데이(BB-DAY)’ 공동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진행 구간은 부평 문화의 거리를 비롯해 테마의 거리, 지하도 상가, 시장로타리 지하상가 등이다. 문화의 거리·지하상가 내 의류매장과 평리단길 커피매장 등 100여 개 점포가 이번 행사에 참여하며, 행사기간 동안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한다. 또, 이음카드와 연계한 할인쿠폰 발급 및 구매 영수증을 통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 등 풍성한 사은행사가 준비됐다. 쇼핑 관련 이벤트 외에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린다. 먼저 오는 17일 오후 3시 개막 행사로 부평구립 풍물단의 ‘개막 풍물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어 행사기간 동안 가족, 연인, 친구 등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 ‘스탬프투어’ 등도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부평블랙데이는 한 곳에서 쇼핑과 휴식까지 가능한 부평만의 쇼핑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4년째 열리는 부평블랙데이(BB-D